[충북일보=제천] 코레일 충북본부는 14일 제천 대제중학교를 방문해 2학년 60여명을 대상으로 철도체험 진로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진로특강은 철도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무별 역할과 업무소개, 공중사상사고 예방교육, 진로상담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충북본부에서는 교육부의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부응해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꿈과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역무, 차량, 전기 분야 10여명의 사내강사를 육성해 '희망키움 철도체험학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양대권 충북본부장은 "본인의 적성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직업들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야 한다"며 "충북본부는 방문하는 학생들이 철도 특유의 문화와 업무특성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도록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코레일 충북본부 제천역은 열차를 타고 전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철도 자유여행패스 '내일로' 구입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내일로' 티켓은 매년 여름(6∼8월)과 겨울(12∼2월) 만25세 이하 청년이 KTX를 제외한 일반 열차(전철 제외)의 입석과 자유석을 5일 또는 7일 동안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자유여행패스다. 특히 제천역에서 내일로 티켓 발권 시 제천, 단양, 영월 지역의 무료숙박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청풍 모노레일, 산악체험, 청풍문화재단지를 주요코스로 하는 '에코힐링레포츠투어' 상품을 정상가보다 25% 할인된 1만5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지역별 시티투어, 래프팅, 패러글라이딩 등 다양한 제휴 콘텐츠 할인 혜택과 함께 제천역 여행센터에 방문하면 보드게임을 통해 셀카봉과 음료수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행해 여행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제천역 내일로 티켓 구입과 여행관련 문의는 제천역 여행센터(642-8622) 또는 제천역 기차여행카페(cafe.naver.com/jc7788)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 내일로 홈페이지(www.rail-r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코레일 충북본부 제천역은 11일 대국민 안전의식 향상과 철길건널목 사고 예방을 위해 철도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충북본부 안전문화 운동 증진 계획의 일환으로 충북본부와 제천지구 역·사업소 직원들이 제천시 봉양읍 주포리 건널목과 인근마을에서 실시했다. 앞서 지난 6월 28일 점촌역 인근 철길건널목에서 화물열차와 1t 화물트럭이 충돌한 사고가 있던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철길건널목을 이용하는 보행자와 차량의 경각심을 일깨우기도 했다. 이날 코레일 충북본부는 환경친화적인 철도 이미지 구축을 위해 철길 건널목과 철도 주변의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일반 시민과 철도 이용객을 상대로 전단과 홍보 용품을 나눠주며 철도 교통안전을 홍보했다. 양대권 충북본부장은 "철길건널목을 통행하는 차량과 보행자는 일단 멈춘 후 좌우를 확인하고 안전하게 통과해야 한다"며 "코레일 충북본부에서는 철길건널목 사고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코레일 충북본부가 지난 10일 '세계헌혈자의 날'을 맞아 혈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의 감사패를 받았다. '세계헌혈자의날'은 헌혈의 중요성을 전하고 헌혈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기리고자 국제적십자사연맹 등에 의해 제정됐으며 매년 6월 14일 우리나라를 비롯한 각국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캠페인을 통해 헌혈에 담긴 숭고한 희생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코레일 충북본부는 2014년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과 생명나눔 MOU를 체결했으며 분기마다 '고객과 함께하는 생명나눔 헌혈 Day'를 통해 현재까지 500여명의 고객과 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해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료와 이웃들에게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양대권 충북본부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해 생명을 살리는 헌혈운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코레일 충북본부 시설분야 한사랑봉사회가 31일 제천시 고명동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단체 밀알 한마음쉼터를 방문해 처소주변 환경정화활동과 산책로 보수작업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밀알한마음쉼터의 요청에 따라 제천시설사업소 직원 30명이 참여해 장애인들의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실시됐다. 심상호 제천시설사업소장은 "밀알한마음쉼터 처소 정비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레일 충북본부는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의 생활편의를 위해 시설물 보수와 개량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시설분야 한사랑봉사회는 앞서 지난 1월에도 제천시 불우이웃 2곳을 방문해 사랑의 연탄 600장을 배달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실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코레일 충북본부가 청풍명월의 고장 제천의 아름다운 비경을 체험하며 즐기는 힐링여행상품 '에코힐링레포츠투어'를 출시했다. 이번 에코힐링레포츠투어는 제천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서바이벌게임협회의 지원을 받아 특별가로 운영하고 있으며 연일 매진으로 좌석 구하기가 매우 어려운 청풍호 관광 모노레일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상품은 무궁화호를 이용해 청량리역에서 오전 7시5분 출발해 모노레일 탑승, 집라인 체험, 제천 산악체험장, 청풍문화재단지, 제천역전시장을 둘러보며 제천의 매력에 흠뻑 빠져볼 수 있는 상품이다. 특히 청풍호 관광 모노레일은 아름다운 청풍호의 모습뿐만 아니라 하늘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제천의 대표 인기 관광 명물로서 모노레일을 타고 굴참나무 숲 능선을 따라 올라가며 호수의 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제천 무암사 계곡에 자리한 산악체험장은 5천여㎡의 국내 최대규모 산악레포츠 체험장으로 기본코스 외에도 집라인 또는 스카이점프를 체험할 수 있다. 양대권 충북본부장은 "에코힐링레포츠투어는 제천 청풍의 비경과 다양하고 흥미로운 레포츠를 즐길 수 있어 가족, 친구, 단체관광객이 즐기기에 좋은 상품"이라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버릴 수 있는 진정한 힐링 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품가격은 평일 기준으로 왕복열차비, 모노레일, 짚라인, 입장료, 버스비 포함 4만5천원부터 시작되며 상품 예약과 문의는 제천역 여행센터(641-2709) 또는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에서 가능하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코레일 충북본부는 '철도교통 안전의 달'을 맞아 26일 오전 본부직원과 제천지구 역·사업소 직원과 철도특별사법경찰 등 100여명이 참여해 제천역 광장, 역전시장 등 거리에서 대국민 홍보 캠페인과 교통량이 많은 주요 건널목 등에서 철도 건널목 안전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연중 교통량이 가장 많이 증가하는 봄철에 각종 철도 교통안전 홍보 행사를 추진해 대국민 안전의식 수준향상과 직원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코레일 충북본부는 환경친화적인 철도 이미지 구축을 위해 철길 건널목과 철도 주변의 환경정화 활동을 갖고 일반 시민과 철도 이용객을 상대로 전단과 홍보 용품을 나눠주며 철도 교통안전을 홍보해 호응을 얻었다. 양대권 충북본부장은 "철도건널목 사고 대부분이 운전자가 건널목 통과 방법을 위반해 발생한다"며 "철길건널목 통과 시 일단정차 후 안전하게 통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코레일 충북본부는 16일 제천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을 찾아 '희망키움' 철도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진로상담과 인성교육을 시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 '희망키움' 체험학습장은 교육관련 법령에 따라 공공기관의 진로체험 기회제공이 의무화됨에 따라 직무체험이 가능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미래고객과 인재를 확보하자는 취지로 운영된다. 이번 체험학습은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에게 보다 좋은 인성을 가르치자는 제천상업고등학교의 요청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서비스의 기본과 서비스 마인드 등 코레일 전문 사내강사에게 CS 교육을 받은 후 고객맞이 인사, 고객 짐 들어주기를 직접 체험했으며 사랑하는 사람에게 손수 편지를 작성해 보내는 '나에게 쓰는 편지'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마음과 오늘의 소감을 전하는 시간을 가져 깊은 감성을 더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짧은 시간이지만 CS교육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오늘의 감성과 마음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코레일 충북본부는 이날 체험학습을 시작으로 오는 7월 29일까지 16개 반, 약400명의 제천상업고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코레일 충북본부는 12일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해 신명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16년 1차 가족공감 초청행사를 시행했다. 이날 가족공감행사에 초청된 유공직원 가족 10여명은 KTX를 타고 부산역을 방문해 용궁사, 해운대, 자갈치시장 등 부산의 명소를 둘러보며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드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제천조차장차량사업소의 한 직원은 "이번 부산여행을 통해 그동안 소홀했던 자녀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 행복하다"며 "이런 기회가 다른 사우 가족들에게도 두루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대권 충북본부장은 "회사에서 준비한 행사에 여러 가족 여러분이 동참해줘서 감사하다"며 "평소 표현하지 못한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잊지 못할 가족의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코레일 충북본부 제천기관차승무사업소 봉사동아리 철마회와 축구동아리 상록회가 4일 로뎀 청소년학교 학생들과 축구시합을 통해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친선축구경기, 후원금과 후원용품 전달식, 간식과 대화의 장 순서로 진행됐으며 청소년학교 학생들에게 스포츠맨와 대화를 통해 심신단련과 도전의식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제천기관차승무사업소 철마회(회장 유승철)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찾아 후원금을 지원하고 각 시설을 찾아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양대권 충북본부장은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체력과 사회성 증진을 향상시키는 가치 있는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코레일 충북본부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코레일 충북본부 지난 30일 열차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제천역에서 '느린 우체통'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충북본부 주니어보드 테마사업으로 관내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다양하고 지속적인 이벤트로 보다 좋은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핸드폰이 국민들의 필수품이 되며 사람의 손으로 편지를 쓰고 밤새 사진을 선별해 마음을 전하는 감성이 없어지고 있어 우리 고객들에게 아날로그적 감성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이벤트를 추진하자는 아이디어에서 시행됐다. '느린 우체통'은 고객들이 직접 엽서를 작성하고 두 달 후에 다시 보내주는 시스템이며 엽서는 판매가 아닌 고객들의 자율적인 기부를 통해 향후 연말에 전액 사회기부와 코레일 충북본부 봉사단에서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어서 더욱 뜻 깊은 행사라 할 수 있다. 이날 우체통을 찾은 한 관광객은 "시간이 지나더라도 직접 작성한 엽서를 보며 지금 이 순간을 추억할 수 있을 것 같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손 편지로 마음을 전했던 나의 젊은 날이 기억나서 너무 행복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양대권 충북본부장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행사를 추진할 것이며 고객에게 아날로그 감성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진한 감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이후 우체통은 제천역에 설치돼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코레일 충북본부는 25일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과 함께 제천역 광장에서 2차 '사랑의 헌혈 Day'를 갖고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충북본부는 충북혈액원과 MOU를 맺고 매 분기마다 헌혈버스를 지원받아 사랑의 헌혈 Day 행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헌혈 Day에는 충북본부 임직원과 열차이용 고객 100여명이 참여하며 생명나눔운동에 동참했다. 양대권 충북본부장은 "혈액 재고량 부족이 심각한 현실을 감안해 주기적으로 헌혈운동을 전개하고자 한다"며 "작은 수고로 생명을 나누는 값진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코레일 충북본부는 12일 대원대학교 철도경영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철도 직무체험 학습을 시행했다. 코레일 충북본부에서 운영하는 '희망키움' 체험학습장은 교육관련 법령에 따라 공공기관의 진로체험 기회제공이 의무화됨에 따라 직무체험이 가능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미래인재를 확보하자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대원대학교 철도경영학과는 고객안내, 매표, 선로전환기 전환, 공기제동관 연결, 차량 검수 등을 통해 철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학습 효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철도체험학습장을 방문하고 있다. 이번 체험학습도 마찬가지로 학생들에게 필요한 직무체험과 기관차 탑승 체험, 코레일 스토리 라운지(미니 철도 박물관) 견학을 통해 철도에 대한 관심과 일상 속의 친근한 철도 이미지를 갖도록 유도했다. 양대권 본부장은 "코레일 충북본부는 형식적인 체험학습을 지양하고 다양하고 실질적인 철도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우수한 철도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제천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방문하고 싶어 하는 알찬 철도 체험학습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코레일 충북본부는 지난 29일 제천역 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과 함께하는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해 메르스 여파와 경기침체로 올해 들어 수술이 급증하고 추운 날씨 탓에 헌혈 인구가 줄어 국가적으로 혈액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코레일 충북본부는 제천역 광장에 헌혈 이동차량을 배치해 충북본부 임직원과 열차 이용객들을 100여명이 참여해 사랑나눔 헌혈에 앞장섰다. 이날 양대권 충북본부장은 "최근 국가적 혈액부족 사태로 많은 분들이 수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캠페인이 환자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코레일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민행복 코레일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코레일 충북본부는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과 사랑의 헌혈 약정을 맺고 2014년부터 분기마다 헌혈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코레일 충북본부는 15일 제천지역 보훈가족 등 40명을 초청해 경기도 파주로 떠나는 '통기타 해피트레인' 행사를 운행했다. 통기타란 '통일은 기차를 타고 온다'는 의미로 남북철도 운행, 철도 분야 교류협력 등 철도를 통한 통일의 염원을 담은 슬로건이다. 이번 행사의 초청 대상은 제천지역 참전유공자, 전상군경, 무공수훈자 등 국가보훈청에 등록된 보훈대상 26명이며 어르신들의 거동을 돕기 위한 보훈섬김이 14명도 함께했다. 해피트레인 행사는 열차를 타고 문화체험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며 소외계층에게 꿈과 사랑을 전달하는 코레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이번 행사는 평화열차 DMZ열차를 타고 도라 전망대를 비롯해 제3땅굴, 평화공원을 둘러보는 안보관광 일정으로 꾸며졌다. 도라산역에서는 독일 정부로부터 기증받은 베를린 장벽, 동·서독을 오갔던 미군화차 등 통일한국의 염원과 메시지를 전하는 통일 플랫폼을 관람했다. 양대권 충북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국가를 위해 청춘을 바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향수와 추억을 제공하는 뜻 깊은 여행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는 코레일이 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30일 동남아 한류 열풍의 중심지인 베트남에 '충북 농식품 안테나숍'(탐색 매장)을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베트남 안테나숍은 지난해에 이어 하노이 케이(K)-마켓 사파이어점에 개장해 9월 30일까지 4개월 간 운영한다. 개장일인 30일에는 충북 농식품 시식과 홍보·판촉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는 도내 시·군 유망 추천 품목인 과일즙, 떡볶이 밀키트, 조미김 등을 포함해 가공식품 17개사 59개 품목 입점이 확정됐다. 도는 앞으로 정기적인 시식·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 시장성이 있는 제품을 발굴한다. 김치(못난이 김치 포함)와 포도, 사과, 배 등 신선 농산물도 추가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7월에는 미국 하와이 팔라마 슈퍼마켓 체인에도 안테나숍을 개장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수출 다변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선택했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면서 신선 과일과 가공식품 24개사 115개 품목을 전시 판했다. 도 관계자는 "하노이 코트라 등 현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테나숍이 현지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수출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