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코레일 충북본부 제천관리역은 27일 관내 정신장애우를 초청해 열차여행을 통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희망충전 해피트레인'을 시행했다. 이날 행사는 제천역 제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장애우 20명과 인솔인원 8명을 초청했으며 코레일 제천역에서도 함께 인솔에 나섰다. 이들은 기차를 이용해 강원도 묵호항(논골담길 벽화마을, 묵호등대) 관광, 삼척해양레일바이크를 체험하며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함께 나눴다. 코레일 김석태 제천관리역장은 "앞으로도 제천관리역은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의 유대관계를 형성하는데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코레일 충북본부는 자연의 소리와 힐링의 공간으로 단장된 삼탄역 일원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다채로운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삼여울 힐링 축제'를 연다. 삼탄역은 공공디자인 및 행복한 공간 만들기 사업으로 기차와 바람과 물빛이 머무는 깊은 산 속 힐링 숲 '삼탄역' 사업이 충주시에 선정된 지 13개월 만에 삼탄역 대합실 리뉴얼, 마을공동판매장 설치, 데크 및 전망대 신설, 천등산 캠핑장과 이어지는 산책로 정비, 라벤더 꽃밭 조성사업 완공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 구성과 주민 참여형 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삼탄지역 거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문화를 조성했다. 이날 오후 5시 개막공식 행사를 시작으로 자연 속에서 흐르는 퓨전국악 및 클래식 음악, 재즈 등 다양한 음악캠프, 삼탄 힐링 영화상영도 이어진다. 특히 축제의 절정인 17일에는 라벤더 향기가 묻어있는 캔들, 석고방향제 등을 가족들이 함께 만드는 라벤더 클래스 시간과 가족협력 동화 만들기 대회와 탐방로 워킹투어, 보물찾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마지막 날인 18일은 굿모닝 힐링캠프 톡톡 콘서트와 인디밴드공연을 끝으로 축제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윤성련 본부장은 "테마역으로 조성된 삼탄역을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전국적인 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홍보, 충주시와 협업을 통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테마역으로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코레일 충북본부는 13일 오전 대원대학교 회의실에서 대원대학교 이원탁 총장 외 16명이 참석해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해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교류하고 인적, 물적 자원의 효율적 활용으로 우수 인력 양성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하는 염원으로 이뤄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식·기술의 상호 교류와 철도관련 산업기술개발 및 경영자문 공동연구', '인력·시설 설비의 공동 활용에 관한 사항', '상호 교류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협력하는 것을 담고 있다. 윤성련 코레일 충북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레일 직원들과 대원대학교 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이 실현의 날개를 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양 기관의 유기적 협조 체제로 철도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청년들의 철도체험 학습 기회를 넓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코레일 충북본부 제천관리역은 지난 7일 오전 11시 국민행복 코레일 실천단 간담회를 가졌다. 제천역 관계자와 새롭게 개편된 실천단원 16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단원들 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됐으며 신임 실천단장으로 민장기 제천시 관광협의회장이 선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6년도 운영성과와 2017년 운영계획에 대한 협의와 내년 준공되는 제천 신 역사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김석태 제천관리역장은 "앞으로 제천관리역과 국민행복코레일실천단이 긴말한 관계를 유지해 고객과의 소통강화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긍정적 철도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임 민장기 실천단장은 "제천관리역과 국민행복 코레일 실천단이 협력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유대관계를 유지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코레일 충북본부는 지난 19일 단양군과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철도관광 진흥과 지역 사회발전에 공동으로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단양군청 군수실에서 양 기관 주요인사 6명이 참석해 열린 협약에서 양 기관은 단양군의 관광자원 연계 철도관광 상품 개발 및 운영, 판매 활성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노력, 문화관광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 체류형 관광객 유치사업 등 다양한 부문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윤성련 충북본부장은 "단양의 풍부한 관광 인프라와 철도가 함께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홍보마케팅을 통해서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코레일 충주관리역은 건널목 등 사고예방을 위해 26일 오전 충주시 대소원면 한국교통대학교 앞 광산건널목에서 '철도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충주지역 내 코레일 시설, 전기, 신호, 역 분야에 근무하는 직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철도건널목 통행차량과 보행자 및 한국교통대학교 학생들에게 철도건널목 통행 시 유의 사항 등을 전파했다. 이상권 충주역장은 "충주지역은 현재 충북선에 13개소의 건널목이 설치돼 있어 철도관련 사고 예방이 절실하다"며 "'건널목 진입전 일단 정지 후 좌·우 확인', '선로 무단출입 금지' , 철도보호지구(철도경계선에서 30m 이내)에서 공사 등을 할 경우 반드시 사전에 철도시설공단에 신고 및 착공전 인접역과 협의를 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관리역은 최근 철도관련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충주시, 읍·면·동, 교육청, 지역언론, 도로교통안전공단 등)을 통해 '건널목 통행시 유의 사항과 철도 시설물 무단출입 금지 및 철도보호지구 내 무단공사 등 금지'를 홍보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코레일 충북본부는 26일 제천역 광장과 봉양읍 주포리 건널목 부근에서 본부직원 및 제천지구 역·사업소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철도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연중 교통량이 가장 많이 증가하는 봄철에 각종 철도 교통안전 홍보 행사를 추진해 대국민 안전의식 수준향상과 선로무단통행 등에 의한 철도사고·장애 예방을 위해 열렸다. 코레일 충북본부 직원들은 일반 시민과 철도 이용객을 상대로 전단과 홍보 용품을 나눠주며 철길 건널목의 안전한 통행을 강조했다. 윤성련 충북본부장은 "철도 선로 주변에서 안타까운 교통사망사고가 줄지 않고 있어 이를 예방하고자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행사를 시행하게 됐다"며 "철도에 종사하는 직원뿐 아니라 철도이용객 및 인근 주민들 또한 철도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코레일 충북본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가 25일 '안전 최우선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철도운행선 인접공사에 대한 안전관리와 현장지도·점검, 안전교육 시행 및 비상사태 발생 시 응급복구 등에 관한 기관 간 상호발전 도모의 취지로 추진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철도안전문화 증진 및 철도안전관리체계 발전방안은 물론 안전점검 계획 및 결과에 대한 공유, 운행선 관련 각종 협의 등을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윤성련 본부장은 "열차운행선 인접공사에 대한 특별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철도건설 및 운영 시 안전 최우선 문화 확산을 통해 국민이 행복한 안전철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코레일 충북본부 직원 20명이 19일 충주시 산척면 명서리 명암터널 앞 위령비에서 충북선 철도건설 사업 중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영령에 대한 넋을 추모하는 위령제를 올렸다 명암 위령비는 1958년 5월 교통부에서 제작해 유지돼 오다가 2013년 9월 5일 한국철도공사 준철도기념물로 지정돼 매년 충북본부에서는 철도건설 순직자 7위의 영령에 대해 숭고한 뜻을 기리는 위령제를 올리고 있다. 윤성련 본부장은 "어려운 시기에 교통발전을 위해 희생된 분들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가 편안한 철도를 이용하고 있다"며 "앞으로 위령비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자"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코레일 충북본부 충주관리역이 지난 15일 대학생 서포터즈(Station Volunteer)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충주역 관계자와 충주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생 15명이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향후 활동계획 등을 논의했으며 오후 1시부터 충주시 글로리 오케스트라 공연과 함께 충주시민과 열차이용객에게 따뜻한 차를 나눠주며 감사행사를 이어갔다. 이상권 충주관리역장은 "앞으로 충주역 대학생 서포터즈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은 물론 향후 중부내륙철도 개통을 앞두고 지역철도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띄워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역 서포터즈 박은솔(교통대 행정학) 대표는 "국내 유일의 교통대라는 이름에 걸맞게 철도교통의 좋은 점을 홍보하고 철도와 지역대학생의 협력증진은 물론 '2017충주시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위해 창의적인 방법으로 적극 홍보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충북일보=제천] 코레일 충북본부 제천열차승무사업소는 11일 철도안전 보건교육으로 제천소방서의 응급구조팀을 초빙해 소속 열차승무원을 대상으로 응급구조훈련(소화기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 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봄 행락철을 맞아 철도이용고객의 응급상황 발생 시 승무원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하고 올바른 대처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제천열차승무사업소 박병근 소장은 "이번 응급구조훈련이 이례사항 발생 시 여객안내, 인명구조 등 즉각적인 초동대처를 하며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고객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소중한 교육시간이 됐다"며 "승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는 신뢰받는 코레일을 만들어가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코레일 충북본부에서는 지난 5일 제72회 식목일을 맞아 제천역 이용고객과 시민들에게 새 봄의 즐거움과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무료 씨앗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직원들이 밝은 미소로 고객들에게 씨앗을 나눠주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문제에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를 만들었다. 특히 상추, 당근, 방울토마토, 브로콜리 등 채소씨앗을 나눠주며 주말농장, 텃밭 가꾸기를 원하는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충북본부 윤성련본부장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는 저탄소 녹생 성장에 이미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식목일 씨앗 나눔을 비롯해 행복을 나누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고객과 항상 함께하는 코레일 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코레일 충북본부 시설분야 한사랑봉사회 단양시설단 직원 일동은 지난 22일 단양군 소백산 국립공원에서 방문객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직원들은 국립공원 내 불법적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도로변 잡목을 제거하는 등의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국립공원을 찾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자연환경과 생태보전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를 만들었다. 황선태 단양시설사업소장은 "코레일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연계 활동을 통해 보다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코레일 충북본부 제천시설사업소 직원 일동은 지난 24일 제천시 고명동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단체 '밀알 한마음쉼터'를 방문해 처소 주변 환경미화와 영농작업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이날 봉사는 복지단체의 환경미화와 영농시설 보수작업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제천시설사업소 전 직원이 참여해 시설 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 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심상호 제천시설 사업소장은 "사업소 전 직원들과 한마음 한 뜻으로 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정비 등을 통해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이 사회에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코레일 충북본부 제10대 본부장으로 임명된 윤성련(52·사진) 본부장이 취임식을 앞둔 지난 19일 각 처별 업무 현안을 살피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신임 윤 본부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최고의 고객서비스는 철도 안전"이라며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창조적 고객감동 서비스를 제공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공익서비스 정부보조금(PSO) 감축 등 충북본부가 직면해 있는 각종 현안들을 슬기롭게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임직원들도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줄 것"을 주문했다. 윤 본부장은 1983년 영주지방철도청 마차리역 근무를 시작으로 물류마케팅처장, 서울역장, 관광사업단장, 여객마케팅단장 등 철도 핵심분야의 업무를 수행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30일 동남아 한류 열풍의 중심지인 베트남에 '충북 농식품 안테나숍'(탐색 매장)을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베트남 안테나숍은 지난해에 이어 하노이 케이(K)-마켓 사파이어점에 개장해 9월 30일까지 4개월 간 운영한다. 개장일인 30일에는 충북 농식품 시식과 홍보·판촉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는 도내 시·군 유망 추천 품목인 과일즙, 떡볶이 밀키트, 조미김 등을 포함해 가공식품 17개사 59개 품목 입점이 확정됐다. 도는 앞으로 정기적인 시식·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 시장성이 있는 제품을 발굴한다. 김치(못난이 김치 포함)와 포도, 사과, 배 등 신선 농산물도 추가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7월에는 미국 하와이 팔라마 슈퍼마켓 체인에도 안테나숍을 개장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수출 다변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선택했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면서 신선 과일과 가공식품 24개사 115개 품목을 전시 판했다. 도 관계자는 "하노이 코트라 등 현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테나숍이 현지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수출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