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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충북본부, 삼여울 힐링 축제 열어

기차와 바람과 물빛이 머무는 충주 삼탄역에서

  • 웹출고시간2017.06.15 11:24:10
  • 최종수정2017.06.15 11:24:10

코레일 충북본부는 자연의 소리와 힐링의 공간으로 단장된 삼탄역 일원에 마련한 삼여울 힐링축제 포스터.

ⓒ 코레일 충북본부
[충북일보=제천] 코레일 충북본부는 자연의 소리와 힐링의 공간으로 단장된 삼탄역 일원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다채로운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삼여울 힐링 축제'를 연다.

삼탄역은 공공디자인 및 행복한 공간 만들기 사업으로 기차와 바람과 물빛이 머무는 깊은 산 속 힐링 숲 '삼탄역' 사업이 충주시에 선정된 지 13개월 만에 삼탄역 대합실 리뉴얼, 마을공동판매장 설치, 데크 및 전망대 신설, 천등산 캠핑장과 이어지는 산책로 정비, 라벤더 꽃밭 조성사업 완공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 구성과 주민 참여형 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삼탄지역 거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문화를 조성했다.

이날 오후 5시 개막공식 행사를 시작으로 자연 속에서 흐르는 퓨전국악 및 클래식 음악, 재즈 등 다양한 음악캠프, 삼탄 힐링 영화상영도 이어진다.

특히 축제의 절정인 17일에는 라벤더 향기가 묻어있는 캔들, 석고방향제 등을 가족들이 함께 만드는 라벤더 클래스 시간과 가족협력 동화 만들기 대회와 탐방로 워킹투어, 보물찾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마지막 날인 18일은 굿모닝 힐링캠프 톡톡 콘서트와 인디밴드공연을 끝으로 축제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윤성련 본부장은 "테마역으로 조성된 삼탄역을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전국적인 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홍보, 충주시와 협업을 통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테마역으로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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