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14일 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장애인가족 등 45명을 대상으로 '2017 사례관리가정 바다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강원도 강릉 주문진 바다를 찾아 일상을 벗어난 새로운 공간에서의 휴식과 여가를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삶의 여유를 찾는 시간이 되었다. 센터는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장애인들과 장애인을 돌보느라 힘든 장애인 가족들의 의견을 수렴, 이번 바다문화체험을 진행하게 되었다. 민자영 센터장은 "문화체험을 통해 장애인가족들이 사회적응능력을 향상시키고 가족 간의 친목을 돈독히 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민자영)는 10일 시청 10층 남한강회의실에서 장애인 가족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장애인 가족과 대학생 등 150여명의 청중이 참여한 가운데 충주시의회 의원, 충주시 노인장애인과장 및 대학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회는 '충주시 장애인가족 욕구조사에 대한 결과'와 '장애인가족 지원 실태 및 과제'를 주제로 장애인가족의 특성, 장애인 가족지원서비스 이용실태 등에 관련된 발표가 있었다. 또한 이를 토대로 앞으로의 충주시 장애인가족지원의 정책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토론회에 참여한 한 청중은 "토론회를 통해 평소 관심을 갖지 못한 장애인가족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며 "오늘 논의된 여러 방안들이 충주시 시책에도 적절하게 반영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지영분 노인장애인과장은 "토론회에서 제안된 사안에 대해서는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애인가족지원사업에 선정돼 방학 중 장애인당사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와 함께 하는 인라인스케이트 교실과 농구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증장애청소년들의 자립과 독립생활환경 구축, 장애인 가족의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상호협력 및 사회성 습득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2014년 장애인가족 욕구실태조사'를 통해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체육활동에 대한 서비스 욕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번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방학과 봄방학, 여름방학 때 충주시청소년수련원 강당에서 오전11시~오후 3시까지 운영하며, 차량을 지원하고 있어 부모들의 호응과 만족감이 높다. 민자영 센터장은 "방학을 맞아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의 대·소 근육 운동 능력의 향상과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었으며, 더불어 지역사회 유대관계 강화의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은 장애인들의 '겨울 문화체험'으로 28일 90여명의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단양 대성산 눈썰매장에서 체험행사를 가졌다. 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부모들이 장애 아이들과 추억 쌓기를 원하고, 일상을 벗어나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경제적·사회적 여건 등으로 소외된 장애인가정에 문화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부모들도 아이들과 함께 썰매를 타고 뒹굴면서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활짝 웃는 모습을 보여, 오랜만에 즐거운 가족여행이 되었다. 특히, 단양의 유명식당에서 떡갈비정식과 더덕구이로 점심식사를 하며 가족애를 나눴다. 민자영 센터장은 "겨울방학을 맞아 실시한 눈썰매장 체험이 가족애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었고 누적된 피로를 해소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민자영)가 장애인가족 및 후원회, 자원봉사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인 감사의 밤을 개최했다. 1일 오후6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감사의 밤은 장애인가족과 자원봉사자, 재능기부자가 하나 되어 유대를 강화하고 지난 1년간의 후원에 감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조길형 충주시장은 "센터가 지난해 7월 개소해 역사는 비록 짧지만 다양한 가족지원사업을 성실히 추진하면서 다수의 공모사업을 통해 많은 예산을 지원받고 있다"며, "장애인가족의 행복한 삶과 차별 없는 복지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민자영 센터장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2부 행사는 축하공연, 무용, 색소폰 연주 등이 이어져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충주시 문화동의 구 남학사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개소한 센터는 370㎡의 시설규모로 사무실, 상담실, 다목적실, 회의실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장애인가족의 상담 및 사례관리사업, 권익옹호, 가족역량강화사업 등 충주지역 장애인가족의 든든한 행복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제로타리 3740지구 예성로터리클럽은 지난 24일 오후1시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사)충주시장애인부모연대에 승합차 1대를 지원했다. 이날 승합차 기증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 심창구 예성로타리클럽 회장과 회원, 민자영 (사)충주시장애인부모연대 회장을 비롯한 장애인 가족 등 100여명이 함께 했다. 심창구 회장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부활동이 어려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에게 편하게 이동하는 수단을 제공하기위해 차량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 외곽 지역 가정방문으로 위기 장애인 발굴에 힘써 장애인 가족들의 삶의 질이 나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충주시장애인부모연대는 가족구성원 중 장애인이 있는 가족과 부모들의 상호교류와 교육을 통한 역량강화를 기본으로 정책개발 및 제안,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식변화 등 장애인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다. 지난해 6월부터 충주시로부터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위탁 받아 운영하고 있다. 민자영 센터장은 "전달된 승합차는 장애인가족의 역량강화 활동과 장애인에 대한 이해 및 인식변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사)충주시장애인부모연대 참여 및 이용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과 장애인가족은 전화 (043-857-7333)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청소년들의 진로에 관한 꿈과 직무 개발을 위해 오는 8일 한국잡월드에서 '직업체험여행'을 실시한다.아름다운 가게와 대웅제약에서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장애청소년 및 장애학생들과 가족 45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체험 행사에서 장애인들은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직업체험을 통해 자신의 재능과 적성에 맞는 직업을 알아보고 선택, 미래의 꿈을 실현해 볼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또 직업체험을 통해 놀이로 배우면서 소질을 발견할 수 있도록 가족들이 함께 옆에서 지켜 볼 수 있어 장애인가족의 만족도도 높다. 이번 체험행사가 직업으로부터 소외된 장애인가정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자영 센터장은 "직업체험활동이 장애청소년과 학생들에게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고 꿈을 키워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사회참여를 위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국민생활체육회와 함께 장애인가족들을 위한 '인라인스케이팅교실'을 운영한다.이번 교실은 7~ 21일(평일 오전10~12시)까지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실내강당에서 10회 실시할 예정이다.센터는 비장애학생들과 달리 방학 내내 특별한 프로그램에 참여 하지 못하는 중증장애아동 청소년들에게 인기 스포츠 종목을 배워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아동 청소년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을 높이며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이번 인라인스케이팅교실은 국민생활체육회에서 공모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하는 사업으로,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2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센터는 아이들이 다치지 않고 안전관리와 교육에 힘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발달 장애 학생들이 신체적으로 건강하고 근육 발달이 잘되어 있어 운동으로 에너지를 발산시켜 돌발행동 및 상동행동 감소에 커다란 영향을 주고, 운동을 통하여 지시 따르기와 더불어 단체 활동 및 인내심과 끈기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가족들의 만족이 큰 알찬 프로그램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청대학교가 국내 최초로 '장애인 무용치료사' 양성과정을 평생교육으로 개발해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교육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장애인 무용치료사 양성과정은 장애를 극복하거나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게 해주며 장애인의 잠재된 능력을 개발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치료를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장애인 무용치료사 양성과정은 장애인들에게 무용을 가르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움직임으로 그들의 몸을 풀어주고 마음에 있는 감정들을 표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사회로부터의 격리를 예방, 치료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이 교육은 충청대의 설립 슬로건인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대학'에 초점을 맞추어 평생직업교육 신용태처장과 책임교수인 문화콘텐츠연구소 이문희소장(충청대 교수)의 제안으로 지도교수 김진미 박사가 국내최초로 개발해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민자영)의 협조를 얻어 교육할 예정이다.모집인원은 30명이며 마감일은 오는 30일까지, 교육기간은 7월8~31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오전10시~오후1시까지 총 24시간 진행하며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교육한다.수강료는 9만6천원이나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에게는 수강료 전액이 면제되며 미취업자 및 학생은 수강료 2만8천800원으로 70%국비가 지원되며 취업 시 30%도 면제된다. 면제와 감면등의 문의는 충주캠퍼스(충주시 여성문화회관 043-857-5231)로 하면 된다.이 과정은 장애인 및 비장애인에게 전문적인 예술무용 교육활동을 통하여 발달단계별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기본동작에서부터 응용동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무용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천소희강사가 교육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에서 운영하는 지자체 대표쇼핑몰 한방바이오 제천몰이 지난 17일 개막한 '작약꽃과 함께하는 제22회 영천한약축제'에서 제천의 우수 한방천연물 제품 판촉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와 영천시를 비롯한 5개 지자체가 올해 4월 한방산업 활성화를 위해 창립한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 회원 간 공동부스를 운영했다. 제천몰은 국내 유일의 한방특화 지자체 쇼핑몰로 제천 황기가 들어간 황기장 세트, 환절기 건강에 도움이 되는 쌍화차, 홍삼 세트 및 꿀흑마늘절임 선물 세트 등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제천몰 입점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제천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판촉행사 추진을 통해 우수 한방천연물 제품을 널리 알려 제천이 한방천연물 특화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진행하는 'K-FESTIVAL'에 참여해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이번 축제에서 인기를 끈 대표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