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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겨울방학 맞아 눈썰매 체험

장애인과 가족 등 90명 참여, 단양 대성산 눈썰매장에서

  • 웹출고시간2015.12.28 15:52:01
  • 최종수정2015.12.28 15:52:05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은 장애인들의 '겨울 문화체험'으로 28일 90여명의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단양 대성산 눈썰매장에서 체험행사를 가졌다.

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부모들이 장애 아이들과 추억 쌓기를 원하고, 일상을 벗어나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경제적·사회적 여건 등으로 소외된 장애인가정에 문화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부모들도 아이들과 함께 썰매를 타고 뒹굴면서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활짝 웃는 모습을 보여, 오랜만에 즐거운 가족여행이 되었다.

특히, 단양의 유명식당에서 떡갈비정식과 더덕구이로 점심식사를 하며 가족애를 나눴다.

민자영 센터장은 "겨울방학을 맞아 실시한 눈썰매장 체험이 가족애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었고 누적된 피로를 해소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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