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범석)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장애인식개선 포스터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사회 학생들에게 나와 다른 타인을 표현해 봄으로써 서로를 이해하고 장애에 대한 편견 및 선입견을 해소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공모전을 통해 우수작품을 선정, 충북 9개 장애인복지관과 공동으로 도내 9개 지역에서 순회 전시 될 예정이다.이번 공모전 주제는 ‘장애인식개선 장애인은 내 친구’며, 충주시 거주 초·중 ·고생 누구나 응모할수 있고 규격은 중·고생은 4절지(318× 468), 초등생은 8절지(234× 318) , 작품과 공모신청서(공모신청서는 복지관 홈페이지www.cbr.or.kr에서 다운로드)를 작성해 오는19일까지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교육재활팀에 방문접수하거나 우편접수 (우 : 380-967 충주시 도장관주로 34-17(호암동 751-7)하면 된다.대상은 중·고생1명, 초등1명인데 각 상장 및 20만원상당 상품권, 금상 4명에게 상장 및 10만원 상품권,은상 6명은 상장 및 5만원 상품권, 동상 10명은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며, 발표는 오는23일 복지관 홈페이지 및 개별연락한다.충주/정소연기자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범석) 직업재활팀은 장애인의 직업능력개발 및 고용 창출을 위해 '바리스타(Barista) 전문가 과정'교육생을 모집한다. '바리스타 전문가 과정'은 충북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 중 희망자를 모집, 4월 10일~7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2회차의 일정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핸드드립 커피추출 및 모카포트를 이용한 추출, 에스프레소 머신을 활용한 추출법 등 바리스타 이론 교육에서부터 실기 교육까지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바리스타 교육은 2012년 1회차 교육을 시작으로 현재 2회차를 맞고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전원이 자격 시험에 합격했다. 모집은 6~29일까지며 방문이나 전화신청(856-1100)으로 하면된다. 복지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 전문 기능인력 양성 및 취업, 창업으로의 연계 등 직업재활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범석)은 오는 4월 13일 충주호암체육관에서 폐종이박스와 재활용품을 활용한 '제8회 휠체어 모형 만들기 대회'를 개최한다.이 대회는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아 아동·청소년·일반시민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휠체어 모형 만들기를 통해 나와 다른 장애를 이해하고, 장애인을 돕는 방법을 모색해봄으로써 더불어 사는 사회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기위해 마련됐다.'신나는 체험, 함께하는 우리,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대회는 35개팀을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실시되며, 부대행사로 다양한 장애체험활동도 함께 실시돼 참가한 사람들에게 장애인을 이해하고 편견을 줄임으로써 더불어 사는 세상임을 느끼게 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 번 대회의 참가 접수는 3월11~29일까지며, 5~10명이 한 팀(학교별, 가족, 또래, 학생과 교사 등 누구나 가능)을 이뤄 신청할 수 있다.개인준비물은 팀별로 휠체어를 만들 수 있는 재활용품(폐 종이박스, 계란판, 요쿠르트병, 우유팩, 페트병, 신문지), 가위 2개, 칼 1개등이며, 대상 1팀에 30만원 상품권, 금상 2팀에 20만원 상품권, 은상 3팀에 10만원 상품권, 동상 4팀에 5만원 상품권이 수여된다.참가 신청은 참가신청서를 작성, 팩스(856-1103)나 전화(856-1100 사회교육재활팀장 이영애 ), 이메일(cbrorkr@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사회복지법인 숭덕원(이사장 길동수)이 운영하는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범석)은 오는 8일(금) 오후 1~5시까지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온누리 R-Bank'순회 진료를 실시한다.'온누리 R-Bank'순회 진료는 한국가스공사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지원하는 것으로 장애아동들에게 자세 유지를 위한 재활보조기구를 후원하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최고의 전문 의료진이 직접 복지관을 방문해 의료 진료를 실시 한 후 병원진료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경제적인 상황에 따라 외래 및 입원 치료비를 후원하는 사업이다. 장애아동 특히 뇌병변장애아동은 운동발달 촉진을 위한 입원 및 통원치료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하지만 지역 내 전문적으로 장애아동을 진료하고 치료하는 병원이 부족하기에 원거리 이동의 제약이 많은 장애아동 대부분이 타 지역을 힘겹게 오가며 진료를 받고 있다. 또한 자세변형을 예방하고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재활보조기구가 필요하지만 고가로 판매되기 때문에 경제적인 부담 또한 크다고 할 수 있다. 이에따라 오는8일에 실시되는 '온누리 R-Bank'순회 진료에는 장애아동을 둔 40여 가정과 전문의료진, 충북지역내 의료재활 지원사업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장애아동의 건강을 관리하고 예방하며, 재활보조기구 지급을 통해 신체장애의 경감 및 완화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에 대한 문의는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의료재활팀(043-856-1100)으로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사회복지법인 숭덕원(이사장 길동수)이 운영하는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범석)은 성장기 정신적·감각적 장애아동의 기능 향상과 행동 발달을 위한 적절한 발달재활서비스 지원 및 정보제공, 높은 발달재활서비스 비용으로 인한 장애아동 양육가족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발달재활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이번 사업은 장애아동에 관한 이해와 경험이 많은 재활치료사(언어치료사, 미술심리치료사, 음악치료사 등)를 확보, 만 18세 미만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올 2월부터 내년1월말까지 1년간 장애아동의 욕구에 맞추어 발달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애유형은 뇌병변, 지적, 자폐성, 청각, 언어, 시각 장애아동이며 영유아(만6세 미만)의 경우 의사진단서와 검사자료로 대체 가능하고 소득기준은 전국가구평균소득 150% 이하(소득별 차등 지원)여야 한다.자세한 사항은 복지관 의료재활팀 (박재희:856-1100)으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복지관에서는 2009년부터 장애아동재활치료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분기별로 실시한 '서비스 모니터링'조사 결과 '치료사의 친절성에 대한 만족도','치료사의 서비스 제공 능력에 대한 만족도','제공되는 서비스 내용에 대한 만족도','장애아동 재활치료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등의 문항에서 응답자의 90%이상이 만족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장애아동재활치료 사업은 언어치료, 음악치료, 청능치료, 미술치료 등의 분야에서 2009년 3천467건, 2010년 3천956건, 2011년 5천864건, 2012년 5천571건의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 이용자의 재활치료 효과성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우영삼 제7대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후원회장 취임식이 지난 1일 후렌드리호텔에서 후원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우영삼 회장은 "재능기부, 인맥기부, 사랑기부의 슬로건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장애인이 우리사회 일원으로 당당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랑과 나눔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그간 운영해 오던 '사랑나누米 '행사 등 후원회 활성화를 통해 연간 3천만원의 후원기금 조성계획도 밝히고 연간 쌀 5천kg지원도 약속했다.(주)건국내츄럴F&B을 운영 중인 우영삼 회장의 쌀 지원 약속으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한편 충청북도 장애인종합복지관은 하루 200여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그 중 160여명이 급식을 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범석)은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가정 형편이 어렵고, 가족의 돌봄이 부족한 재가 장애인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오는 6~ 7일 설 전통 음식인 전을 조리, 떡국떡과 함께 재가 장애인 100가정에 제공키로 했다.이번 행사에는 지현동풀뿌리봉사단과 충주운전면허시험장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장애인의 대한 편견과 왜곡된 사회인식을 개선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후원회 위원님들을 대표하여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1일 제7대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후원회장으로 취임하는 우영삼회장은 "재능 및 사랑 기부는 보편적 사회복지를 위한 필수 조건으로 재능과 사랑 나눔은 생각이 아니라 실천"이라는 평소의 생각처럼 이날 취임식에서도 화환대신 쌀 화환을 받아 쌀 5천㎏을 기부할 예정이다.우 회장은 재임기간 동안 "나눔은 나눌수록 배가 되고 누구라도 가능하다"며 "나누면 나눌수록 배가 되는 사랑 나눔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건국내츄럴 F&B대표(충주사과비타민), (사)한국재능나눔협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는 우 회장은 2009년 농업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됐으며 2012 재능나눔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범석) 의료재활팀은 뇌졸중으로 인한 편마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10~11시 복지관2층 아동운동실에서 재활운동교실을 실시한다. 뇌혈관질환인 뇌졸중은 운동장애, 언어장애, 감각장애 등 여러 가지 장애를 동반하게 된다. 또한 갑작스러운 장애로 인해 심리적인 위축은 물론 우울증까지 동반하게 되어 사회로의 재통합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따라서 뇌졸중 편마비장애인의 사회로의 재통합을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재활교육이 필요하다. 이에따라 복지관은 2007년부터 뇌졸중 편마비장애인을 대상으로 그룹운동을 실시해왔으며, 참가자 대부분 운동능력이 향상되었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참가자가 좀 더 능동적이고 즐겁게 재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전자인식게임(키넥트)활동'과 '야외보행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자인식게임(키넥트)을 통해 반복되고 지루한 재활이 아닌 웃으면서 즐겁게 할 수 있는 재활이 됨은 물론 야외보행훈련을 통해 보행에 있어 자신감이 향상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범석) 의료재활팀은 성인운동실 이용자를 대상으로 '즐거운 운동 행복한 재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신체장애가 있는 뇌 병변 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은 지속적인 운동 및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높은 근 긴장도로 인해 움직임에 제약이 나타나는 뇌병변 장애인, 척수손상으로 인한 하지마비 및 다른 여러 가지 요인으로 나타나는 지체장애인은 올바른 운동법 및 건강관리법에 대한 전문적 치료사의 개입이 필요하다.이에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재활 상담 및 운동 처방을 통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동을 할 수 있도록해 재활의지를 높이고 재활목표를 세워 개별적으로 이용자에게 적합한 운동을 가르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연중 매주 화요일오전10~12시까지 복지관 2층 성인운동실에서 자세 교정 및 운동 처방으로 실시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시호암동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범석) 의료재활팀은 등록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오후1~3시까지 복지관2층 성인운동실에서 재활안마서비스를 실시한다. 신체장애를 가지고 있는 장애인은 일상생활에 있어 효율적이지 못한 움직임으로 인해 더욱 피로가 빨리 오며 회복 속도 또한 느린편이다. 이에 복지관은 지난 2011년부터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안마서비스'를 실시한 결과 지속적으로 재활안마를 이용한 장애인은 육체적인 피로의 감소와 긴장된 근육의 이완으로 통증이 감소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이에따라 내년에도 장애인과 더불어 장애인가족을 대상으로 재활안마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긴장도가 높은 뇌병변장애아동에게는 근긴장 완화를 통해 부드러운 움직임을 도모하고, 성인장애인 및 장애인가족에게는 이동상의 불편함이나 비용에 따른 부담감을 줄이면서 통증완화를 위한 질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재활안마치료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충북지부 충주지회 소속인 전문안마사의 서비스로 진행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범석)은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정서지원 및 재활향상과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오는11~12일 복지관 강당에서 '함께하는 체육교실-미니올림픽'을 실시한다. 이번 체육교실 미니올림픽은 평소 복지관 체육교실인 탁구 및 보치아 교실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평가해볼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됨은 물론 대회 참여를 통한 자신감 회복 및 활기찬 건강생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에서 생활하는 장애인들이 여가시간을 적절히 활용, 생활의 재충전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신체적 활동을 통해 재활효과 증진 및 재활의지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장애인들의 화합과 단결, 적극적인 사회참여의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범석)은 장애인의 직업능력개발 및 취업지원을 위한 2013년 직업재활프로그램 이용자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직업훈련과정(제과제빵, 칠보공예, 바리스타), 취업지원과정(취업지원 프로그램, 중증장애인지원고용사업, 직업적응훈련), 중증장애인 일감사업, 정보화교육 이용자 등이다. 18세이상 장애인 누구나 가능하고 모집기간은 3~21일까지며 방문접수 및 전화신청 후 직업평가 및 면접으로 선발한다. 직업훈련 참가자는 훈련 수료 후 자격증 취득과 취업 알선 및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전국 장애인복지관 평가' 4회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 되었으며, 충북도 중증장애인일감지원지원센터사업이 '2011년 정부합동평가 보건복지사업 지역특화분야'에서 전국 최우수로 선정 되었다. 또한 장애인의 직업재활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문의는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직업재활팀(043-856-1100)으로 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사회복지법인 숭덕원(이사장 길동수)이 운영하는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범석)은 장애인들이 자신감을 배양하고 도전 정신 함양을 통해 희망을 키우기 위한 '2012 장애인 자전거 희망 국토대장정'을 실시한다.이번 자전거 희망 국토대장정은 장애인 20명이 참가, 22~23일까지 한강종주자전거길(여주 이포보-충주탄금호)에서 실시된다. 장애인이 자전거를 통해 한강종주자전거길을 달리고, 자신감과 희망적인 자아의식 배양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범석)이 여성장애인교육지원사업으로 실시하는 '플라워 디자인 아카데미'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복지관은 여성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집단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의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자 원예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플라워 디자인 아카데미'는 전문 원예치료사가 강사로 참여해 미니정원만들기, 허브정원꾸미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내 손으로 식물을 심고 가꾸며 자신감을 얻고, 자신의 삶을 디자인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지는 데 성과를 거둬고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플라워 디자인 아카데미는 식물 고유의 색과 향이 실내장식 및 공기정화의 기능적인 구실 뿐만 아니라 개인의 정서적 안정에 따른 힐링효과를 주는 것이 인기에 한 몫 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더 많은 참가자들에게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30일 동남아 한류 열풍의 중심지인 베트남에 '충북 농식품 안테나숍'(탐색 매장)을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베트남 안테나숍은 지난해에 이어 하노이 케이(K)-마켓 사파이어점에 개장해 9월 30일까지 4개월 간 운영한다. 개장일인 30일에는 충북 농식품 시식과 홍보·판촉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는 도내 시·군 유망 추천 품목인 과일즙, 떡볶이 밀키트, 조미김 등을 포함해 가공식품 17개사 59개 품목 입점이 확정됐다. 도는 앞으로 정기적인 시식·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 시장성이 있는 제품을 발굴한다. 김치(못난이 김치 포함)와 포도, 사과, 배 등 신선 농산물도 추가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7월에는 미국 하와이 팔라마 슈퍼마켓 체인에도 안테나숍을 개장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수출 다변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선택했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면서 신선 과일과 가공식품 24개사 115개 품목을 전시 판했다. 도 관계자는 "하노이 코트라 등 현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테나숍이 현지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수출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