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직무대리 정용재)에서는 정보소외계층인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장애인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며, 교육에 참가할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교육 신청자는 매월 1일 신규 개강하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으며 대상은 등록 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전화 및 방문)이 가능하다. 교육과정은 기초과정, 실용과정, 고급과정, 스마트모바일 과정 등 컴퓨터 기초에서부터 전문과정 및 스마트폰 활용교육까지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 참가자별 수준에 맞는 1대1 맞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기간은 과목별 1~3개월, 교육시간은 주 2~3일 하루 2시간 정도며, 기초과정(컴퓨터기초, 인터넷, 문서작성 등), 중급과정(아래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엑세스 등),고급과정(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홈페이지 등),스마트모바일과정(스마트폰 활용 교육)으로나눠 진행한다.장애인 정보화교육에 필요한 수강료 및 교재비 등 모든 비용은 무료로 제공된다.정보화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직업재활팀(043-856-1106) 으로 연락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직무대리 정용재)은 취업을 준비중인 구직 장애인을 대상으로 취업준비에 필요한 구직기술 교육 및 정보제공, 취업 자신감 부여 등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0~11일 1박2일간 충주시 앙성면 켄싱턴리조트에서 도내 구직 장애인 총 27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4년 취업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취업캠프는 10일 오전10시 YM 스피치파워 리더쉽센터 정영미 원장이 구직 장애인의 취업 자신감 증진을 위한 ‘나 바로 세우기’라는 주제의 특강이 있었으며,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김선광 교수로부터 ‘SWOT 분석을 통한 나의 인생설계’라는 강의와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손은경 직업재활팀장의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요령’등 취업준비에 필요한 구직기술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어 선배와의 간담회 자리 마련을 통해 취업자 김영훈·이상미 씨를 초청, 취업 장애인의 진솔하고 생생한 취업 경험을 듣고 취업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주)인투엔터테인먼트 송명정 이사를 초빙, 레크레이션을 통해 서로 화합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등 오후 9시까지 하루일정 내내 흥미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1일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 황보익 지사장을 초빙, ‘충북지역 장애인 고용현황 및 고용전략’ 이라는 주제로 도내 장애인의 고용현황과 성공 취업을 위한 고용 전략에 대해 알아본뒤 참가자 총 27명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시 호암동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직무대리 정용재)이 6월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18일 2014년 정보문화유공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정보문화유공은 한국정보문화진흥원과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 건전한 정보문화를 확산하고 정보격차 해소와 정보화역기능 대응에 공로가 큰 유공자에게 포상하고 있다.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90년 개관이래 장애인 정보화교육을 통한 장애인의 정보접근성 향상 및 정보격차 해소, IT 직업훈련 과정 운영을 통한 장애인 전문인력 양성, IT를 통한 장애인식 개선과 지역사회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 ,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 및 충청북도 장애인 재활 선도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인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맞춤 정보화교육 과정 운영을 통해 장애인의 다양한 교육욕구를 충족하고 또한 지식정보화시대 장애인이 정보에 소외되지 않고 적극적으로 사회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용재)은 오는 7월24 ~25일까지 1박 2일간 충주시 앙성면에 있는 켄싱턴리조트에서 장애청소년과 비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2014 우리사랑 통합캠프’를 개최한다.이번 캠프는 장애청소년과 비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함께 1박 2일 동안 집을 떠나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과 지역문화탐방에 참여하며 협동심을 키우고, 장애청소년에게는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과 추억을, 비장애청소년에게는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새로운 친구상을 심어주는 시간을 주고자 마련했다.특히 올해 ‘우리사랑 통합캠프’는 충북지역 10개 장애인복지관이 연합으로 실시되어 충북지역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캠프 신청 접수는 6월16일 ~ 7월 11일까지 팩스(043-856-1103), 이메일(cbrorkr@hanmail.net), 전화(043-856-1100), 방문 접수를 하면 된다.참가 희망 또는 문의사항은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교육재활팀(043-856-1100)으로 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직무대리 정용재)은 지난20일 장애인의 사회활동 지원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장애인활동지원사업 활동지원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20일오전10시~오후4시까지 6시간에 걸쳐 활동보조의 이해, 직업인의 자세, 사군자기질검사를 통한 인간관계강화프로그램, 장애인 당사자의 간질장애 발생시 위급 상황 대처, 와상환자의 관리 등에 대해 권순미(새일센터 취업팀장), 한상돈(건국대학교충주병원 신경과교수), 김창수(재가복지팀장)씨 등 전문 강사들이 교육을 진행했다.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번 ‘장애인활동지원인력 직무교육’을 통해 활동보조인의 전문성을 향상 시키고, 고급화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범석)은 중증의 장애로 인해 일반 고용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의 집중 취업지원과 고용활성화를 위해 ‘중증장애인 지원고용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중증장애인 지원고용사업은 중증장애인의 직업능력과 적성을 고려하여 장애인을 고용하고자 하는 사업체에 연계ㆍ배치, 3~7주간의 현장훈련을 통해 채용 여부를 결정하는 프로그램이다.현장훈련 기간 동안에는 중증장애인이 담당 업무를 충분히 익히고 사업체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직무지도원이 배치되며, 직무지도원은 중증장애인이 담당할 업무에 대한 작업순서 및 작업수행력, 작업에 대한 이해 등 기술적인 훈련지도와 사업체 적응력, 인간관계확립, 안정된 직업생활 유지를 위한 생활적 훈련지도를 실시하여 훈련이후 취업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증장애인 지원고용 사업에 참여하는 장애인 훈련생에게는 훈련준비금과 1일 1만7천원의 훈련수당이 지급되며 상해보험도 가입된다. 또 지원고용사업 참여 사업주에게는 현장훈련 기간동안 1일 1만9천110원의 훈련보조금이 지원되며, 지원고용을 통해 취업 달성시 고용노동부 지원의 고용촉진장려금 및 장애인고용공단 지원의 장애인고용장려금 등의 각종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중증장애인의 취업 달성을 위해 지원하는 직무지도원의 경우는 1일 5만원의 인건비가 지급된다. 중증장애인 지원고용사업 참여는 장애인의 경우 구직등록 한 만 15세 이상의 중증장애인, 사업체는 장애인 고용을 원하는 사업체, 직무지도원은 사회복지분야 전문학사 이상의 학위 소지자나 사회복지사, 직업상담사,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특수교사 등이 참여가 가능하다. 중증장애인 지원고용사업 참여를 원하는 중증장애인 및 사업체와 직무지도원 지원 희망자는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직업재활팀(043-856-1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번 중증장애인 지원고용사업을 통해 취업여건이 열악한 중증장애인들의 고용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장애인의 취업 및 자립과 관련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범석)이 마련한 ‘2013 사랑과 감사의 밤’행사가 지난 13일 충주시 호암동 호텔더베이스에서 후원자, 자원봉사자, 복지관 이용인 및 재가 장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올 한 해 동안 지역의 장애인복지발전을 위해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여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의호라동에 대해 격려하고 복지관 이용인 및 재가장애인들에게 재활의지 고취를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우수 후원자 및 우수 자원봉사자 감사패 전달, 직원의 후원금을 통해 전달되는 희망 더하기 나눔 장학금 전달, 발달장애아동의 공연과 벨리댄스, 루비블 째즈 앙상블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돼 참석한 지역민과 함께 뜻 깊은 교류의 시간이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오는 19일 호텔 더베이스에서 '나누美 Festival'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장애인 복지의 질적 향상을 도모를 위해 일일찻집과 지역 농수산물 판매 등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된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장애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된다.후원과 자원봉사에 대해 궁금한 사람은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043-856-1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 호암동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범석) 은 충북도내 거주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정서 안정 및 재활의지 고취를 위해 오는 25일 과천경마공원으로 가을나들이를 실시한다. 이번 나들이는 ‘과천경마공원으로 함께 가요’라는 주제로 실시되는데 평소 장애로 인해 문화 접근 기회가 낮은 장애인들에게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 및 타 지역 문화를 경험하고 생활의 재충전과 스트레스를 해소, 재활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또한 나들이를 통해 지역 장애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유도하며, 소외된 장애인들이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위해 실시된다.자세한 사항은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재가복지팀(856-1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범석) 의료재활팀은 오는 9월3일부터 매주 화요일 제천승마클럽에서 ‘재활승마교실’을 운영한다. 재활승마교실은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주1회 총 10회 진행, 재활의 의지를 향상시킬 예정이다.재활승마는 다양한 논문 및 학술회를 통하여 장애아동의 재활치료에 효과가 매우 뛰어난 것으로 보고되어 왔다. 이에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09년 도내 최초로 이사업을 실시, 선두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뇌병변 장애아동의 균형감각 증진과 자폐성장애 아동 및 지적장애 아동들에게 대상에 대한 탐색 및 자발적인 행동을 위한 동기부여로 일상생활 적응행동이 증가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시 호암동 소재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범석)은 장애인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스스로의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고 대외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9월 9일~10월11일까지 제8회 충청북도 장애인 작품 공모전을 시행한다. 작품 공모전은 충청북도 장애 초·중·고등학생 및 성인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서예, 민화, 사진, 회화 네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된다. 공모전 각 분야별로 대상 1명(상금 20만원), 금상 1명(10만원), 은상 2명(5만원), 동상 3명(3만원), 입선 10명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며 오는 11월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번 작품공모전을 통해 장애인들의 예술적 기량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로 도내 거주하는 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기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범석)은 복지관 이용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중복인 오는23일 복지관 이용자(장애인)및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에게 삼계탕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복지관은 매월 1회 복지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복지관은 ‘오! 해피데이 더위탈출 꼬꼬탕’으로 이름 붙인 이번 행사에 많은 이용자들이 참여, 삼계탕을 먹고 무탈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기를 기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범석)은 오는21일 장애인의 일상생활 스트레스 해소 및 교류를 통한 재활의지 고취를 위한 ‘행복 나들이’를 실시한다.청원군 문의면 대통령별잔인 청남대에서 실시되는 이번 나들이는 이동권과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비장애인에 비해 문화 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는 장애인에게 야외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장애인간의 교류의 장을 통해 복지관이 아닌 외부활동을 함께 하며 서로에 대한 격려를 통한 재활의지 고취와 사회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 자발적 참여의 의미가 크며 따뜻한 봄날을 만끽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문화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범석)이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다채로운 장애주간행사를 마련했다.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5일 롯데마트충주점 광장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갖고 오는 22일 충주의료원과 연계해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교육과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오는 19일에는 '아름다운 세상을 여는날! 아름다운 Festival!!'이라는 주제로 호암체육관에서 오전 10시 제33회 장애인의 날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중원민속보존회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오후에는 2부 행사로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명랑운동회가 진행될 예정이다.김범석 관장은 "이번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여 비장애인과 화합의 계기를 마련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여느때 보다 풍성한 행사들이 있는 만큼 즐겁게 어우러지고 소통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범석)이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당뇨병의 이해와 예방관리'란 주제로 재활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과 생활습관의 변화, 운동부족에 의한 비만 인구의 증가, 인구노령화 등에 따라 급격하게 늘어난 당뇨병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예방을 돕기 위해 진행된다. 당뇨병은 인슐린 부족이나 기능저하로 포도당이 체내 영양소로서 기능을 하지 못하고 혈액 속에 머물러 소혈관의 변성으로 인한 전신합병증과 대혈관의 동맥경화질환을 일으키는 만성질환이다. 이 같은 당뇨병은 삶의 질이 떨어지고 나아가 장애와 사망에 이르게 된다. 이번에 실시하는 재활교육에서는 충북지역 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국대학교충주병원 전규락 교수가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2025년 최저임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면서 경영계와 노동계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9천860원이다. 지난해 '1만 원' 선을 두고 이뤄진 최저임금 샅바싸움은 전년 대비 2.5%p(240원) 인상으로 결정됐다. 시간당 최저임금 1만 원까지 '140원(1.4%)'을 남겨둔 상황에서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워진 경제 상황은 더욱 치열한 공방을 오고가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2일 13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26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13대 최저임금 위원회는 오는 21일 1차 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고용노동부의 심의요청서 접수, 위원장 선출 등 2025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된다. 최저임금에 대한 노동계와 경영계의 각 주장은 같은 이유를 근거로 하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 인상률을 두고 노동계는 급등하는 물가와 적정 생계비 등을 이유로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불과 140원 남은 1만 원 돌파가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대해 경영계는 내수 부진과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인한 부채 부담 등을 이유로 '동결'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