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는 오는 31일부터 9월3일까지 4일간 열리는 '2017년 괴산고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 및 각종 재난사고 방지를 위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행사기간 중 소방서에서는 소방력 전진배치를 통한 긴급대응태세 확립을 위한 △소방CP운영 △행사장 상황유지 및 안전관리 △행사장 일원 예찰활동 등 맞춤형 소방안전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괴산여성의용소방대 119수호천사를 활용한 소방홍보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행사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 및 주택용방시설 홍보 등 소방안전관리 보조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괴산소방서는 지난 21일 열린 괴산고추축제 안전관리실무위원회 심의회 참석해 소방차 출동로 확보 등 안전관리에 관한 의견을 괴산군에 제시했다. 29일에는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행사장 소방분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염병선 괴산소방서장은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고추축제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예찰활동 강화 및 선제적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100여명이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청천면 장암리 양어장을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펼치며 희망을 전했다. 이날 복구활동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에 제방뚝 붕괴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양어장을 찾아 범람한 물살로 인해 퇴적된 벌흙을 퍼내고, 진흙탕에 방치되어 있던 수해 잔해를 치웠다. 이번 수해로 인해 힘든 여건 속에서 수재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격려하고 위로하며 시름을 한결 덜어주었다. 한편, 지난 달에도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160여명이 4차례에 걸쳐 실의에 빠진 주민을 위로하고 수해농가의 농작물 및 시설물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활동이 이루어지게 했다. 염병선 소방서장은 "수해농가에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 우리 괴산지역의 빠른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방가족이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는 최근 폭염으로 말벌의 번식과 활동이 왕성해져 벌퇴치 신고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말벌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여름철 말벌은 공격성과 독성이 강하며, 특히 장수말벌의 경우 일반 벌의 200배에 달하는 독성을 가지고 있어 쏘이게 되면 호흡곤란이나 실신하게 되며, 자칫 생명을 잃을 수 있다. 말벌은 약한 진동에도 수십마리가 민감하게 반응해 벌집 밖으로 나오기 때문에 실수로 벌집을 건드렸다면 머리를 감싸고 최소 30m가량 떨어진 곳으로 멀리 피해야 한다. 벌에 쏘였다면 억지로 침을 제거 하지 말고 얼음찜질로 독이 퍼지는 속도를 늦춰 빨리 병원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올 들어 7월말까지 괴산소방서에서 벌퇴치 출동건수는 총 136건이다. 지난 해에 총 678건 중 본격적인 폭염 기간인 8월에서 9월까지에만 488건 출동집계 된 것을 감안하면 이달부터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말벌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향수나 화장품 등의 사용을 자제하고, 화려한 색상의 옷을 피하는게 좋다고"고 전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는 이달 31일까지 관내 업무시설 등 20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업무시설 9곳, 문화·집회시설 8곳, 교정·군사시설 3곳이다. 대상별 15%로 선정해 자체 소방특별조사반이 직접 대상처를 방문해 조사한다. 주요 조사내용으로는 △소방시설·피난시설·방화시설 유지관리 적정여부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준수 여부 △소방시설 등 자체점검 및 정기적 점검 등에 관한 사항 △화재예방조치 및 특수가연물 저장·취급에 관한 사항 등을 집중 점검한다.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령에 의거 시정명령, 과태료, 벌금 등을 부과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관계인에 의한 자율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평소 소방시설 자체점검 등 안전관리에 주의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염병선 괴산소방서장은 지난 28일 심정지로 쓰러진 소중한 생명을 구한 영웅 2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12일 오전10시53분께 보은군 산외면 이식리에 출동해 의식이 없고 자발호흡 및 맥박이 잡히지 않는 오모(65) 씨에게 제세동 및 흉부압박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이송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바 있는 119구급대원 홍명희 소방장과 사회복무요원 전영재 씨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장을 구하는 사람(인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란 뜻이다. 심장정지로 생명을 잃을 위기에 처한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로 구한 구급대원과 일반시민에게 주는 인증서다. 선정기준은 △병원도착 전 심전도 회복 △환자 의식회복 △병원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해야 한다. 염 서장은 "소중한 생명을 구한 2명의 영웅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 보급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김한식(37) 괴산소방서 소방사가 2016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유공자로 국민안전처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소방사는 겨울철 대형화재에 대비해 △대국민 119안전운동 전개 △대형화재 줄이기 위한 사전 대비활동 강화 △선제적 화재대응태세 확립 등의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김 소방사는 "평소 소방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이렇게 좋은 결실로 이어졌다"며 "앞으로 신뢰받는 소방이미지를 구축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는 오는 10월말까지 관내 전통시장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 및 화재안전등급 분류를 추진한다. 26일 괴산소방서에 따르면 관내 전통시장 4개소에 대하여 괴산군·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합동 소방안전점검 및 조사결과를 토대로 따라 A~E등급으로 화재안전등급을 분류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인천소래포구, 대구서문시장 등 최근 전통시장의 잇단 화재발생에 따른 군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전통시장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점검 사항은 △시장 내 설치된 소방시설 정상작동·유지관리 점검 △개별 점포에 비치된 소화기 등 확인 △점포별 구조 및 전기·가스 등 화재위험요소 확인 등이다. 염병선 서장은 "괴산군 내 전통시장에서 단한건의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인 및 지역주민의 자율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는 오는 9월과 10월에 개최하는 장애인체전과 전국체전에 대비, 괴산군 내 경기장과 숙박시설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소방안전점검은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대회 성공개최를 위하여 경기장 등으로 지정된 3개소에 대해 괴산군·전기·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소방시설 등의 정상작동 여부 △비상구 폐쇄 △복도·계단 등 물건적치 및 장애물 설치행위 단속 △관계자에 대한 화재예방 초기대응요령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8월 말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대회기간 중 선수단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주요 숙박시설 에 대해서도 자체 점검반을 편성,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염병선 서장은 "큰 규모의 대회인 만큼 성공적이고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사전점검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전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는 관내 축사시설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축사시설의 경우 진입로가 좁고, 소방용수 수급이 곤란하다. 건초보관, 전기·기계설비의 노후화 등으로 인해 화재에 취약한 구조로 되어 있어 대부분의 경우 영세시설인 관계로 안전시설이 미흡한 실정에 있다. 도내에는 농장, 목장, 우사, 돈사, 계사 등 등록된 축사시설의 경우 230개소에 달하고, 관내에는 16개소가 있다. 최근 2년간(2014~2015년) 충북도에서는 75건의 축사화재로 28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발생의 주요원인으로는 전선노후화, 누전, 단락 등 전기적 요인의 의한 화재가 48%, 담배꽁초 취급, 음식물조리, 쓰레기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21.3%, 환풍기 등 기계과열에 의한 기계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9.3%순으로 집계됐다. 괴산소방서는 축사화재로 인한 도민불안해소와 재산피해 손실을 최소화 하기 위해 관내 위치한 16개 축사시설에 대한 군청, 전기안전공사와 '합동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시설관계자와의 '간담회 운영'을 통해 지속적 화재예방 홍보 및 초기대응태세 확립을 위한 자율 소방시설 설치(비치)유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염병선 괴산소방서장은 "축사시설은 대부분 연소하기 쉬운 가연성 물질이 많아 화재가 빠르게 확산되기 때문에 관계자의 자율적인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안전점검 등 관심과 주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괴산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는 이번 달 31일까지 관내 공장 및 창고시설 20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소방시설·피난시설·방화시설 유지관리 적정여부,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준수 여부, 소방시설 등 자체점검 및 정기적 점검 등에 관한 사항, 화재예방조치 및 특수가연물 저장·취급에 관한 사항 등을 집중 점검한다.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령에 의거 시정명령, 과태료, 벌금 등을 부과할 방침이다. 염병선 소방서장은 "공장과 창고는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관리 상태를 최우선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라며 "평소 관계인의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는 28일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생산적 일자리사업' 봉사활동과 연계해 괴산군 의용소방대 18개대가 우리농가 살리기에 참여했다. 지난 3월부터 태성산악구조전문의용소방대를 비롯한 관할 18개 모든 의용소방대는 매분기마다 각 대별 1회 이상 총 40회 280여명이 참여해 괴산군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괴산군 의용소방대는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감자파종 △과수원 적과 △옥수수 곁가지 작업 △담배모종 심기 등의 봉사활동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상생하는 길을 모색해왔다. 괴산군의용소방대는 총 18개대 560명으로 조직된 '내고장 안전지킴이'다. 평소 지역방재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이들은 최근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및 전문 강사를 활용한 대국민 소방안전교육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전문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염병선 서장은 "평소 지역의 안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이 우리농가 살리기에 앞장서주셔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괴산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는 오는 8월11일까지 관내 셀프주유소를 대상으로 안전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소방검사는 여름철 폭염 등 기온상승으로 유증기 발생에 따른 화재·폭발의 위험성이 상존함에 따라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예고 없이 불시점검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점검 사항은 △셀프주유소 시설기준 적합여부 △위험물안전관리법상 변경허가 위반여부 △위험물 안전관리자 선임 여부 및 근무실태 점검 △위험물 취급기준 준수여부 등이다.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위험물안전관리법에 의거 입건, 과태료, 행정명령(경고, 시정명령, 사용정지, 허가취소 등)의 조치 중 해당사항을 모두 병행처분을 할 방침이다. 염병선 서장은 "고객들이 직접 차량에 주유하는 방식의 셀프주유소는 특성상 자칫 작은 실수나 부주의로 인한 화재 등 사고발생 개연성이 크므로 지역 셀프주유취급소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괴산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는 26일 문광면 소재 로뎀의 집 종사자 및 관계자 26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노유자 생활시설은 화재 등 각종 재난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므로 화재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각종 위급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화재 시 119 신고요령 △화재의 예방과 이해 △소화기 활용 화재진압훈련 △화재 시 대처방법 및 피난방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기타 소방안전관련 질의·응답 및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염병선 서장은 "노유자 생활시설의 입소자 대부분은 자력대피가 어려운 실정으로 화재 시 대형인명피해가 발생될 수 있다"며 "평상 시 꾸준한 대피훈련과 소방시설 유지관리를 철저히 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는 지난 23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가족친지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동주 중앙119안전센터장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김 센터장은 충북 괴산 출신으로 1991년 소방에 입문하여 증평소방서, 청주동부소방서 등 도내 소방관서에서 근무했다. 재직 중에는 크고 작은 화재를 비롯 각종 재난현장에 출동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헌신·봉사를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 센터장은 근정포장, 공로패, 재직기념패 등을 수여받았다. 동료직원 및 가족들의 기념품 및 화환과 함께 전 직원의 마음을 담은 송별사와 축하노래,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김 센터장은 퇴임사에서 "소방공무원으로 재직하는 동안 많은 위험과 어려움도 있었지만 가족과 직원 여러분들이 함께 걱정해주고 도와주셔서 무사히 공직생활을 마감할 수 있었다"며 "동료 여러분들과 함께했던 시간을 가슴속에 소중히 간직하여 퇴직 후에도 소방발전에 도움이 되는 조력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는 19일 괴산휴게소(마산방향)에서 관계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안전교육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관내 휴게소 종사 직원들의 교육 요청에 따라 각종 위급상황에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화재 시 119 신고요령 △화재의 예방과 이해 △옥내소화전 사용 및 관리방법 △화재 시 대처방법 및 피난방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및 감지기) 사용방법 및 관리요령 △기타 소방안전관련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받은 휴게소 관계자는 "소방서에서 바쁘실텐데 직접 방문을 통한 교육을 해주셔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4월 충북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하락했다. 지난 1월 이후 3개월 만이다. 2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4월 충북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4.68(2020년=100)으로 전달 대비 보합, 지난해 같은달 대비 2.7% 상승했다. 올해 도내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월 2.8% △2월 3.2% △3월 3.0% △4월 2.7%다. 체감물가를 설명하기 위해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4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인 생활물가지수는 116.34로 전달 보다 0.1%, 지난해 같은달보다 2.9% 각각 올랐다. 신선 어개·채소·과실 등 기상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5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인 신선식품지수는 133.59로 전달보다 5.1% 하락했으나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하면 16.5% 높았다. 전달과 비교하면 신선어개는 3.1%, 신선채소는 7.7%, 신선과실은 3.4%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하면 신선어개(-3.9%)를 제외한 신선채소와 과실 모두 각각 10.5%·36.6% 상승했다. 품목성질별 동향을 살펴보면 상품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