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10일 오후 4시 여성문화센터에서 학교폭력예방 청소년 한마당 '청소년의 성(性), 할·많·하·당'을 갖는다. 제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제천 관내 중·고등학생과 지도교사, 제천교육지원청, 경찰서, 성폭력상담소 등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힘쓴 우수청소년에 대한 시상과 제천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또래 간 성폭력 및 성교육 문제점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또 청소년들의 뮤직토크쇼 '내·꿈·꼬'를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평소 성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속 시원하게 풀고 공유하는 시간이 진행된다. 뮤직토크쇼에는 '아하 서울시립성문화센터'의 함경진 팀장이 직접 참여해 청소년들의 성문화 및 성교육의 발전방향에 대해 참여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2012년부터 학교폭력예방사업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건전한 또래문화 형성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관심 있는 청소년 및 학부모는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642-7949)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5일 제천 중앙로 차 없는 거리에서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은 제천준법지원센터, 제천여자중학교 또래상담자, 제천시또래상담자연합회 등 50여 명이 참여해 폭력 없는 학교와 학교 폭력에 대한 지역 사회의 의식 고취를 위해 진행한다. 이날 캠페인에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운영돼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무심코 지나쳤던 학교 폭력의 사소한 행동들에 대해 알아보는 퀴즈 체험과 친구에게 고마움을 전하거나 자신의 마음 고민에 귀 기울여보는 마음약방 체험,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을 덜어 줄 학습유형 간이심리검사, 청소년들의 성격유형검사 등이 진행돼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학교 폭력에 대한 인식 제고와 방관자로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 등을 알린다.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해 2012년부터 학교 폭력 예방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청소년 관련 기관들을 대상으로 학교 폭력 예방 교육과 가·피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개인 상담 및 집단 상담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학교폭력예방 심심프리(心心Free) 캠프도 진행한다. 관심 있는 청소년 및 학부모는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642-7949)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청소년들의 문화교류를 위해 자매결연도시인 광명시와 '2017 청소년 지역교류행사'를 실시한다.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참여위원회와 광명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참여위원회 45여 명이 참여하며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 기간 동안 참여자들은 청소년 근로를 주제로 한 토론과 제천에서 열리는 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참여하며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지역탐방과 문화체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경희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문화교류와 체험을 통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시와 광명시의 자매결연은 2008년에 체결됐으며 9회를 맞는 청소년 지역교류 행사는 방문과 초청행사로 나뉘어 격년제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광명시에서 제천을 방문해 다양한 지역문화 체험을 통해 정보와 인적교류를 위한 화합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지역 교류 행사 및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 등에 관한 문의는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642-7939)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7년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과 관련된 정책 수립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하고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설립된 자치기구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제천 관내 중·고등학생, 다문화, 학교 밖 청소년으로 구성된 22명의 참여위원이 올 한해 제천시를 대표하는 청소년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은 이근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22명의 참여위원이 참석했으며 이어진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청소년참여위원회의 활동 내용 안내 및 자기소개와 향후 활동에 관한 포부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자신의 마음속과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는 훈련을 통해 다양한 시각과 지혜를 갖춘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이번 참여위원 위촉을 계기로 함께 소통하며 각자의 의견을 나누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위촉된 22명의 제6기 청소년참여위원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행사 모니터링을 시작으로 정기회의를 통한 시의 각종 지역청소년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의견제시, 지역행사 및 기관 모니터링,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이밖에도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 및 다양한 활동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관심 있는 학부모 및 청소년은 센터(642-7939)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들의 정책과 사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역량 있는 청소년들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청소년들은 제6기 제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로 선정돼 청소년 관련 정책 제안, 모니터링 활동,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 토론회, 캠페인 개최 등 청소년 정책과 사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활동한다. 모집기간은 13일부터 오는 31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제천시에 거주하는 15~20세 이하 청소년으로 정기회의와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청소년이면 가능하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제천시 홈페이지(www.jecheon.go.kr) 또는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www.jc1318.or.kr)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cyber7939@hanmail.net) 발송 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방문해 지원신청서와 자기소개서, 정책제안서, 추천서(선택)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642-7939)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시는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해 청소년 정책수립 절차에 청소년의 참여 또는 의견수렴을 보장하기 위해 청소년들로 구성된 청소년참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자매결연도시인 광명시와의 청소년지역교류를 통해 각 고장에 대한 자긍심과 지역문화 홍보, 청소년의 정보와 문화교류를 위한 '2016 청소년지역교류행사'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참여위원회와 광명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참여위원회 50여명이 참여하며 27~29일까지 2박3일간 광명시를 중심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행사내용은 청소년의 진로·인권을 주제로 한 토론회와 광명동굴 관람, 전통시장과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직접 기획한 문화체험활동 등으로 진행되며 제천을 대표하는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제천지역을 홍보하는 시간도 갖는다. 제천시와 광명시의 자매결연은 2008년 체결됐으며 올해로 제8회를 맞는 청소년 지역교류행사는 방문과 초청행사로 나눠 격년제로 추진되며 올해는 제천시에서 광명시를 방문해 지속적인 정보와 인적교류를 나눌 수 있는 화합의 기회를 마련한다. 지역교류행사와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 등에 관한 문의는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642-7939)로 언제든지 연락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의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을 위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치유캠프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제천 박달재수련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가족치유캠프는 스마트폰의 과다사용으로 인한 가족 간의 갈등과 학업 부진 등을 경험하는 청소년과 가족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스마트폰 사용 조절을 위한 청소년과 부모 교육, 가족이 함께하는 보드게임 등의 대안활동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신청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가족의 청소년 1명과 부모 1명으로 모두 25가구가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8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조절에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을 위한 개인상담, 집단상담과 예방교육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캠프 참가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jc1388.or.kr)나 전화(642-7939)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남자 청소년쉼터는 충주·제천·음성 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들과 위기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5월 충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시작으로 6월에는 제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음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충북북부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위기청소년의 탈선을 막기 위해 지역 인근 사회복지기관들과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업무협약은 △위기청소년의 조기발견 및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협력 △위기청소년의 상담 및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위기청소년의 긴급구조 및 일시보호에 관한 지원 등으로 위기청소년이 신체적 및 정서적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한다는 내용이다. 충주시 남자 청소년쉼터 허경회 대표는 "충주,제천,음성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충북북부 아동보호 전문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위기 청소년들이 더 이상 어두운 그늘이 아닌 밝고 건강한 성장을 돕고 싶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의 정책과 사업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역량 있는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제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제5기로 청소년 관련 정책과 사업에 대한 의견제시, 자문과 평가,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 토론회, 캠페인 참여 등 제천시 청소년 정책과 사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제천시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20세 이하 청소년으로서 정기회의와 청소년참여위원회 각종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청소년이면 가능하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20명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제천시 홈페이지(www.okjc.net) 또는 제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www.jc1318.or.kr) 고시·공고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해 이메일(cyber7939@hanmail.net) 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지원신청서와 자기소개서, 정책제안서, 추천서(선택)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 모집과 선발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642-7939)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사업 평가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장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015년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 청소년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장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운영보고대회에서 우수청소년상담과 지도자로 센터에서 1388상담멘토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인성 자원봉사자가 충청북도지사 표창장을 수상했으며 이은실, 유승주, 김민서 자원봉사자는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 센터는 2003년에 설립돼 지역사회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청소년 상담전문기관으로 1388청소년전화, 개인상담과 집단상담, 부모교육, 인터넷스마트폰중독예방사업, 학교폭력예방사업, 청소년참여위원회 등 청소년들의 건강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또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학습지원과 직업체험, 동아리활동 등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계속해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위기청소년과 일반청소년들을 위한 상담과 다양한 활동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관심 있는 청소년과 학부모는 센터(642-7949)로 연락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일 오후 3시30분부터 7시까지 제천시여성문화센터에서 제천 관내 중·고 청소년 150여명과 함께 '학교폭력예방활동 청소년 보고대회'를 가졌다. 이번 청소년보고대회는 청소년의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건전한 또래문화를 만들기 위해 각 학교 또래상담자 대표 모임인 '스위치'가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했으며 제천 관내 13개의 중·고등학교 솔리언또래상담자가 실시한 '학교폭력예방 및 안전사업장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 정책에 대해 제천시청 여성가족과 류인동 팀장, 제천시의회 홍석용 시의원, 제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장호만 경위, 제천중학교 박승룡 교무부장을 패널로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청소년 보고대회 이후에는 보고대회에 참여한 청소년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학교폭력예방 거리캠페인을 제천여성문화센터에서 시민회관까지 실시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2년부터 또래상담연합회 '스위치'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학교폭력예방과 청소년의 건전한 또래문화형성에 노력하고 있다. 관심 있는 청소년이나 학부모는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642-7939)로 연락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월부터 제5탄약창의 상담병사 20명을 대상으로 군 또래상담자 양성교육을 실시해 모두 15명의 상담자를 배출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상담훈련을 받은 군 또래상담자들은 도움이 필요한 많은 용사들의 고민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먼저 다가가 경청하고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활동을 해왔다.특히 전입신병과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병사들에 대해 군복무 적응을 위한 병원진료, 보직변경 등 적극적인 조치를 하며 궁극적으로는 군 솔리언 활동을 통해 전우들이 서로 이해하고 돕는 상담문화 여건을 부대 내에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군 또래상담자 양성교육에 참여했던 이승훈 병장은 "상담교육은 정말 유익한 내용이었다"며 "군 생활을 하면서 고충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우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4년 12월 15일 제5탄약창과 함께 청소년의 안보의식 고취와 장병들의 건강한 병영문화를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맺고 신체·심리적으로 어려운 장병들에 대한 상담은 물론 간부와 병영생활 상담병의 상담능력 배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센터는 앞으로도 군 또래상담이 부대 내에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상담사례지도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해밀교실'을 통해 고입·고졸검정고시를 준비한 학교 밖 청소년 18명이 제1회 검정고시에 응시해 중등과정 6명, 고등과정 11명 등 모두17명(부분합격 6명)이 합격을 하는 성과를 보였다. 특히 이번 검정고시 합격자 중 김모(17)양은 평균 92점(수학 100점)의 고득점으로 고입검정에 합격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을 대표해 여러 가지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해밀교실이 시작된 2012년 이후 모두 75명의 학생들이 검정고시에 합격했으며 매년 대학진학과 상급학교 진학 등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후배들을 위해 멘토 활동까지 해주고 있다.두드림·해밀은 2012년부터 여성가족부와 제천시의 지원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가지고 미래를 스스로 준비해 공평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또한 오는 29일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으로 전환돼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전유근)는 2014년 한해 청소년관련 상담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으로 좋은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먼저 지난 9월 17일 1388전화상담 모니터링에서 100점 만점을 받으며 전국 최고의 전화상담 친절도 평가를 받은 것을 시작으로, 지난 12일에는 3년마다 진행되는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평가에서 적극적인 청소년상담 활동을 통해 A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미숙팀장은 지난 18일 우수상담원으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장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이 밖에도 청소년활동 부분에서는 제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위원장 정다혜)가 2014년 전국 청소년참여위원회(17개 시도 및 17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솔리언 또래상담 운영에 있어서도 학교폭력예방활동 및 연합회 운영 등에서 특색 있는 활동내용을 인정받아 전국 207개의 운영기관 중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학업중단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해밀교실에서도 고입3명, 고졸14명, 복교 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5명의 친구가 대학에 진학하고, 취업을 하면서 청소년들의 꿈을 이어나가는 중요 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다. 전유근 소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상담 전문가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청소년에 대한 사랑과 열정, 청소년들의 입장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길 당부한다"며 2015년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사업방향을 제시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2025년 최저임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면서 경영계와 노동계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9천860원이다. 지난해 '1만 원' 선을 두고 이뤄진 최저임금 샅바싸움은 전년 대비 2.5%p(240원) 인상으로 결정됐다. 시간당 최저임금 1만 원까지 '140원(1.4%)'을 남겨둔 상황에서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워진 경제 상황은 더욱 치열한 공방을 오고가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2일 13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26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13대 최저임금 위원회는 오는 21일 1차 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고용노동부의 심의요청서 접수, 위원장 선출 등 2025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된다. 최저임금에 대한 노동계와 경영계의 각 주장은 같은 이유를 근거로 하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 인상률을 두고 노동계는 급등하는 물가와 적정 생계비 등을 이유로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불과 140원 남은 1만 원 돌파가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대해 경영계는 내수 부진과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인한 부채 부담 등을 이유로 '동결'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