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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폭력예방활동 청소년보고대회

관내 중고생 15명과 토론… '스위치를 켜라'

  • 웹출고시간2015.11.04 18:21:53
  • 최종수정2015.11.04 18:21:53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일 오후 3시30분부터 7시까지 제천시여성문화센터에서 제천 관내 중·고 청소년 150여명과 함께 '학교폭력예방활동 청소년 보고대회'를 가졌다.

이번 청소년보고대회는 청소년의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건전한 또래문화를 만들기 위해 각 학교 또래상담자 대표 모임인 '스위치'가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했으며 제천 관내 13개의 중·고등학교 솔리언또래상담자가 실시한 '학교폭력예방 및 안전사업장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 정책에 대해 제천시청 여성가족과 류인동 팀장, 제천시의회 홍석용 시의원, 제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장호만 경위, 제천중학교 박승룡 교무부장을 패널로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청소년 보고대회 이후에는 보고대회에 참여한 청소년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학교폭력예방 거리캠페인을 제천여성문화센터에서 시민회관까지 실시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2년부터 또래상담연합회 '스위치'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학교폭력예방과 청소년의 건전한 또래문화형성에 노력하고 있다.

관심 있는 청소년이나 학부모는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642-7939)로 연락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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