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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학교폭력예방 청소년한마당 열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의 성(性) 할·많·하·당' 주제로

  • 웹출고시간2017.11.09 13:37:14
  • 최종수정2017.11.09 13:37:14

지난해 열린 학교폭력예방 청소년한마당 행사에 참여한 학생 및 관계자들이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10일 오후 4시 여성문화센터에서 학교폭력예방 청소년 한마당 '청소년의 성(性), 할·많·하·당'을 갖는다.

제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제천 관내 중·고등학생과 지도교사, 제천교육지원청, 경찰서, 성폭력상담소 등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힘쓴 우수청소년에 대한 시상과 제천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또래 간 성폭력 및 성교육 문제점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또 청소년들의 뮤직토크쇼 '내·꿈·꼬'를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평소 성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속 시원하게 풀고 공유하는 시간이 진행된다.

뮤직토크쇼에는 '아하 서울시립성문화센터'의 함경진 팀장이 직접 참여해 청소년들의 성문화 및 성교육의 발전방향에 대해 참여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2012년부터 학교폭력예방사업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건전한 또래문화 형성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관심 있는 청소년 및 학부모는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642-7949)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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