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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대거 합격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해밀교실' 운영 쾌거

  • 웹출고시간2015.05.17 13:49:59
  • 최종수정2015.05.17 13:49:59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해밀교실'을 통해 고입·고졸검정고시를 준비한 학교 밖 청소년 18명이 제1회 검정고시에 응시해 중등과정 6명, 고등과정 11명 등 모두17명(부분합격 6명)이 합격을 하는 성과를 보였다.

특히 이번 검정고시 합격자 중 김모(17)양은 평균 92점(수학 100점)의 고득점으로 고입검정에 합격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을 대표해 여러 가지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해밀교실이 시작된 2012년 이후 모두 75명의 학생들이 검정고시에 합격했으며 매년 대학진학과 상급학교 진학 등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후배들을 위해 멘토 활동까지 해주고 있다.

두드림·해밀은 2012년부터 여성가족부와 제천시의 지원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가지고 미래를 스스로 준비해 공평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오는 29일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으로 전환돼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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