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영동교육지원청은 5일 오후 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직원들과 유·초·중·고 민원응대자 및 당직자 등 13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서비스 마인드를 향상시키기 위한 친절교육으로, 친절한 전화 응대 등 민원인에 대한 친절 뿐 아니라 직장 내 동료들 간의 친절,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긍정적 마인드를 가지기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교육연구소 교육부장 신선미 강사가 '해바라기 소통 서비스'이라는 제목으로 특강했다.남명희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인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업무를 하는 직원들도 다같이 행복한 영동교육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교육지원청은 9월 'Best친절직원'으로 정구성 전문상담사(남·맞춤형교육지원센터), 육종희 주무관(남·행정지원과), 백상영 주무관(여·교육지원과)을 각각 선정했다.친절직원 선정은 직원들의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고취시키고 친절한 조직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월 1회 시행되고 있으며 특별히 매 분기마다 각 과별로 한명씩 하고 있다.정 전문상담사는 영동 관내 학생의 생활지도 및 학교폭력 예방업무지원을, 육 주무관은 각종 시설관련 공사의 설계·감독 및 검사 업무를 맡으면서 대민업무 수행을 친절히 노력을 하는 모습들이 높이 평가됐다. 또 백 주무관은 본인이 담당하고 있는 영동 관내 학생들의 교육정보화 지원 및 개인정보보호, 정보보안 업무에 전문성을 갖고 임하는 모습이 민원인 및 동료들에게 신뢰감을 주었다. 이번 9월 친절직원에게 청렴도서인 '인생사용설명서', '천년 벗과의 대화'를 증정했다. 육 주무관은 "앞으로 업무에 임할 때 더욱 친절하고 신뢰받는 공무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교육지원청은 9월 청렴공무원으로 김범식(45·사진·교육지원과) 장학사를 선정했다.김 장학사는 학교체육업무 담당자로써 학교운동부 청렴도 방안을 추진하며 체육교사 및 운동부 지도자를 대상으로 한 청렴도 연수와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또 학교체육예산 집행 현황 홈페이지 공개를 철저히 이끌어 체육지도자들과 운동부 관련 학부모들에게 청렴의 필요성에 대한 관심과 실천의식을 제고하고 있다.이번 9월 청렴공무원에게는 영동교육지원청에서 선정한 청렴도서(천년 벗과의 대화)를 증정했다.김 주무관은 "운동부에서 열심히 땀 흘리는 학생들에게 승리를 위해 자신을 극복하는 법을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경쟁의 공정함을 약속해주는 것이 청렴함임을 어른들이 본보기로 보여주는 것 또한 중요하다"며 "이렇듯 청렴한 경쟁이란 자신과의 약속을 당당하게 지키는 법이란 것을 함께 공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교육지원청 관내 봉사모임인 영동교직원물방울봉사회는 23일 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훈련 중인 선수들에게 140만원의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지난 44회 충북소년체육대회 남중부 역도경기부문에서 영신중 역도부는 금 2개, 은 2개, 동 3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육상부문에서 영동중 선수단이 결선 5위, 7위 성적을 기록했다. 영신중 지도교사는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후원에 힘입어 학생들이 훌륭한 스포츠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데 일조해, 내년 전국 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물방울봉사회는 지난 8일 사제동행 사랑나눔 문화체험을 실시해 초·중등 24개교에 총 1천34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교육지원청 내 봉사모임인 영동교직원물방울봉사회가 '2015영동교직원물방울봉사회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지난 8일 관내 초·중학생들에게 사제동행 사랑나눔 문화체험비를 지원했다.영동교직원물방울봉사회는 올해 초등학교 15개교 790만원, 중학교 9개교 550만원 등 총 1천340만원의 예산으로 사제동행 사랑나눔 문화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사랑나눔 문화체험은 불우한 환경에 있는 학생들에게 금전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봉사회의 나눔 방식을 다양화하고 있다.영동교직원물방울봉사회는 영동군에 근무하는 교직원으로 구성돼 현재 240여명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올해 사업계획을 통해 우수체육 영재 지원사업, 난치병 학생 지원, 학생 장학금 등 총 3천300만원을 지원해 지속적으로 사랑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임선형 주무관은 "사막에서는 한방울씩 물이 떨어지는 바위틈을 발견하면 사람의 목숨을 살릴 수 있는 물 한컵을 마실 수 있다고 한다"며 "학생들에게 사막의 물 한컵처럼 필요한 사랑나눔체험에 물방울봉사회를 통해 참여하게 돼 뜻 깊었다"고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교육지원청은 3일 ㈔국제티클럽(총재 이진수)과 2층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영동지역 유,초,중,고 학생 대상 차 문화를 확산하고 다도 및 바리스타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인성교육 및 진로체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했다.이를 통해 양 기관은 상호 교육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인적·물적 자원 및 프로그램 등을 교육 활동에 활용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과 함께 영동 관내 심천중학교에서 시범적으로 2학기 동안 매주 목요일 5, 6교시 15회차 총30시간 '요리조리' 차문화와 함께하는 인성-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운영 지원키로 했다.남명희 교육장은 "국내외 차문화 및 한국전통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사)국제티클럽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영동지역 학생들의 인성·진로교육 활동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그 효과가 크게 기대가 된다"며"자라나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는 행복교육 실현에 모든 기관과 단체가 협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교육지원청은 8월 청렴공무원으로 임종화(30·여·사진·행정지원과) 주무관을 선정했다.임 주무관은 청렴공직자상을 정립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평이다.그는 계약 및 입찰담당 업무를 청렴하게 수행하며 특히 전자입찰 및 전자계약을 적극 추진해 청렴행정실현에 기여하고 있다.이번 8월 청렴공무원 시상품으로는 영동교육지원청에서 선정한 청렴도서를 증정해 청렴공무원 선정의 의미를 더했다. 임 주무관은 "이번 청렴공무원 선정을 통해 주어진 일을 지침에 맞게 성실히 처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교육지원청은 25일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군수를 비롯, 영동군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장, 영동군학부모연합회장,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각급 학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생 진로체험지원 사무에 관한 위탁 운영을 위해 '영동진로체험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이번 개소식에서는 '행복한 동행'을 위해 영동군과 영동교육지원청이 진로체험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함께했다.영동교육지원청이 지정하고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게 될 '행복한 동행, 영동진로체험지원센터'는 초, 중,고 학생들의 맞춤형 진로교육과 자유학기제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영동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는 향후, 진로체험처 발굴 및 진로관련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으로 학교 진로교육 활동을 지원하며, 공공기관 및 소상공인, 지역단체 등의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진로교육지역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일을 하게 된다.박세복 영동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역의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찾아주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이 학교만의 일이 아니다"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학생들이 행복해지는 교육환경을 만드는데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19일 영신중학교에서 영동교육지원청, 학교전담경찰관, 영신중학교 생활지도교사, 선도부 등이 함께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에서는 2학기 개학을 맞아 학교폭력 사전예방과 지역주민 및 학생에게 전단지 및 홍보물을 나누어 주며 학교폭력의 중요성을 널리홍보하고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함께 노력키로 했다.영동경찰서 박종빈 생활안전교통과장은 "2학기 초는 학교폭력 발생이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경찰 학교간 초기 공동대응으로 학교폭력을 근절하겠다 "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영동대학교에서 관내 유·초·중·고 학교급식관계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급식을 위한 2015년 하반기 학교급식관계자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지역 대학교와 연계해 실무 중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조리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학생, 학부모, 급식관계자가 학교급식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연수는 영동대 호텔외식조리학과 지명순 교수의 '五色五味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전통음식을 활용한 한식조리법에 대한 강의와 허영욱 교수의 '단체급식의 위생·안전대책'이라는 주제로 급식실에서의 위생과 안전관리에 대한 강의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영동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체험한 새로운 조리법을 이용해 학교급식에 반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학교급식 현장 중심의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지자체와의 협조체제를 구축해 지역 우수농산물 사용 확대로 식재료 안정성 확보 등 학교급식 만족도 향상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교육지원청은 7월 베스트 친절직원으로 한이슬(37·여·사진·행정지원과 주무관)씨를 선정했다.이 교육지원청 친절직원 선정 제도는 직원들의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고취시키고 친절한 조직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한 주무관은 반부패·청렴업무, 영동교육지원청 교육시책 홍보 및 학교정보공시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업무관련자 및 여러 민원인을 한결같은 친절한 모습으로 대해 주변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에 영동교육지원청은 이번 7월달 친절직원 시상품으로 영동교육지원청에서 선정한 청렴도서(목민심서,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를 증정해 친절하고 청렴한 친절직원 선정의 의미를 더했다. 한 주무관은 "작은 친절함이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든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교육지원청은 29일 대회의실에서 영동관내 지방공무원 90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오상국 강사의 '행복한 삶과 마음건강'이란 주제로 지방공무원들에게 직장과 가정에서 스트레스 조절 능력을 키우는 전문적인 지식을 제공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관외로 출장을 나가지 않고도 연수를 받을 수 있어서 교육만족도가 높았으며 상호 친목의 시간을 보내고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됐다.영동교육지원청은 교육 참가자들에게서 교육에 대한 설문을 받아 의견을 수렴했고 업무 역량이 충분히 발휘되는 자기계발 노력 지원 등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교육지원청 직원들은 20일 피서철을 맞아 삼도봉 주변 및 영동학생야영장 일원을 환경정화 했다. 청렴봉사활동으로 계획된 이번 행사는 피서객들에게 영동교육 홍보 리플릿 배부를 통해 영동교육이 깨끗하고 청렴한 교육행정의 가치를 얼마나 중요시하는지도 함께 알렸다. 직원들은 3시간에 걸친 환경정화를 통해 자연을 더욱 깨끗이 하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작은 습관이라도 바른 몸가짐, 마음가짐의 기초가 된다는 걸 체험했다. 박경환 행정지원과장은 " 청렴하면 다들 굉장히 어려운 무엇이라고 생각하기가 쉽다"며 "하지만 나로부터 지금부터 작은 것부터라는 말도 있듯이 이같은 환경정화 운동도 청렴을 실천하는 것의 시작이라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 영신중학교는 16일 영동세무서에서 1일 진로 직업체험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영동교육지원청과 영동세무서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이루어졌으며 자유학기제 실시 학년인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로 나누어 실시됐다.오전에는 기본적인 세금교육 및 퀴즈대회, 세목별 세금 업무 소개, 부서별 순회 체험을 오후에는 부가가치세 신고창구 체험과 1일 세무서장 체험 및 세무서장과의 대화 등으로 진행됐다.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세무서에서 하는 일과 직접세와 간접세 등 세금에 대한 기본 개념을 구체적으로 알게 됐고, 국민으로서 납세의 중요성도 인식하게 되어 아주 유익하고 보람찬 체험교육이 됐다. 김동식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발굴해 전 학년으로 확대, 실시하겠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교육지원청은 8일 '거꾸로 교실'을 통한 배움중심 수업 방법과 수업활동지 제작 실습 연수를 관내 중학교 전교사와 초등학교 희망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자유학기제 교육과정 운영에 따른 인성교육 및 학생참여중심 수업 방법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새로운 수업 방법에 대한 연수를 진행해 배움이 즐거운 학생, 교사, 수업을 만들어가기 위한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했다.이번 연수에서는 단양중 이성원 수석교사와 내토중 이복섬 수석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교사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역할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수업을 전체적으로 디자인하는 기획설계자로서 자리매김하고, 학생들은 학습의 주도권을 갖고 스스로 익히고 서로 배우며 더 깊은 수준으로 발전하는 시간을 얻을 수 있는 거꾸로교실을 통한 배움중심 수업의 필요성과 이해를 시작으로 학교 현장에서 손에 잡히는 실습 위주의 연수를 실시했다.배움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막연하게 생각했던 핵심성취기준이나 교육과정 재구성 등을 실제로 작성해 보면서 다른 교사들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다. 우리 학급에 의미 있게 적용할 수 있도록 열린 마음으로 계속 배우겠다"는 소감을 밝혔다.성경제 교육지원과장은 "학기 중 바쁜 와중에도 연수에 참여해 배우고자 하는 교원들의 열정에 감사하며 좋은 학교는 프로그램이 많은 학교가아니라 교육과정과 수업이 좋은 학교여야 한다"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진정성을 갖고 참여하는 학교여야 한다. 학교 교육은 이제 지식을 창출하는 문화를 질적으로 개선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절박한 상황에 놓여 있다. 학습자가 끊임없이 소통하는 학습문화를 창출하는 시스템이 새로운 학교문화의 기반이 되어야 하고 학교는 지식 재창조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여야 하는데 이러한 역할을 여기 참석한 선생님들께서 수행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2025년 최저임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면서 경영계와 노동계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9천860원이다. 지난해 '1만 원' 선을 두고 이뤄진 최저임금 샅바싸움은 전년 대비 2.5%p(240원) 인상으로 결정됐다. 시간당 최저임금 1만 원까지 '140원(1.4%)'을 남겨둔 상황에서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워진 경제 상황은 더욱 치열한 공방을 오고가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2일 13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26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13대 최저임금 위원회는 오는 21일 1차 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고용노동부의 심의요청서 접수, 위원장 선출 등 2025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된다. 최저임금에 대한 노동계와 경영계의 각 주장은 같은 이유를 근거로 하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 인상률을 두고 노동계는 급등하는 물가와 적정 생계비 등을 이유로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불과 140원 남은 1만 원 돌파가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대해 경영계는 내수 부진과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인한 부채 부담 등을 이유로 '동결'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