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영)은 20일 황간중학교에서 기숙형중학교 부지 매입 설명회를 개최했다.영동교육지원청은 영동군 황간면 신흥리 192의1 일원에 5만9천611㎡ 규모의 기숙형 중학교 설립을 위해 부지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이날 설명회는 토지소유주의 이해를 돕기 위해 토지 및 지장물 보상 절차와 방법, 감정평가업자 추천 등을 설명했다. 김진영 교육장은 "이번 설명회를 바탕으로 원활한 토지보상 등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올해 6월말까지 보상을 완료하고, 올해 10월에 시설공사를 착공, 2016년 3월 기숙형 중학교를 개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교육지원청은 11일 오전 10시 공무원이 지켜야 할 공직선거법 안내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6월4일 실시하는 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와 선거관여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계획했다.교육내용은 공무원 선거중립의무 및 교육감선거 시기별 제한·금지사항 등이며, 영동군선거관리위원회 김영학 사무국장을 강사로 초청해 교육한다.김진영 교육장은 "공직선거법 교육을 통해 교직원들이 공직선거법을 숙지해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선거중립의 의무를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영동교육지원청은 공직선거법 안내 교육에 이어 청렴 및 정부3.0 홍보동영상을 시청 후 공무원 행동강령, 국민신문고 답변 가이드 등의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Best 친절직원'으로 교육지원과 식품위생 7급 채은영 주무관(41·사진·여)을 선정했다.채 주무관은 학교보건 운영관리와 관련해 학교 교사 내 환경위생관리 계획 및 평가, 학교 먹는 물 관리, 감염병 예방관리, 학교 보건실 확충 및 관리 등의 업무를 맡아 깨끗한 학교 만들기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항상 침착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고객을 맞이하고, 직원들에게 친절을 베풀고 행복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고객 감동 행정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영동교육지원청은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영동교육행정서비스헌장'을 운영해 연 2회 이상의 전화친절도 조사, 행정서비스 이용에 대한 고객만족도 조사 실시 및 행정서비스헌장 홍보물을 제작, 방문 민원인에게 배포 하는 등 교육 가족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영동교육지원청 관계자 "매월 Best 친절직원을 선정·시상함으로써 직원들이 민원인에게 더욱 친절하게 응대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나아가 행복한 영동교육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교육행정 서비스를 실천하는 공무원이 될 것"을 당부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모두가 다니고 싶은 학교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김진영(60·사진) 신임 영동교육장은 3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23대 영동교육장 취임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김 교육장은 "모두가 다니고 싶은 학교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꿈·보람·감동으로 행복한 영동교육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또한 그는 "학교폭력 없는 학교로 만들기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영동 인재양성에 중점을 두어 교육을 실천하겠다"며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일선 학교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일에 주력할 수 있도록, 지원청에서 학교를 지원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을 열심히 찾겠다"고 강조했다.영동군 심천면 출신으로 영동중, 영동고, 청주교대, 한국교원대 대학원을 졸업한 김 교육장은 단양 도담초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해 보은 회남초 교감, 황간초, 이수초 교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교육지원청은 18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유·초·중·고 운영위원회 간사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및 충청북도학교운영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각 운영위원회 간사들에게 개정된 내용을 전달하고, 운영위원회의 구성과 운영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서다.각급 학교는 오는 3월에 학교운영위원을 선출하게 된다. 지난해 개정된 조례에는 학생수가 100명 미만인 학교의 운영위원 구성 비율을 학부모위원 30~50%, 교원위원 20~40%, 지역위원 20~40%로 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유아수가 20명 미만인 유치원의 경우 학부모위원 60~80%, 교원위원 20~40%로 구성된다.장경숙 교육장은 "개정된 조례에 의해 유치원운영위원회 및 학교운영위원회가 내실 있게 운영되어 운영위원회 운영의 투명성·효율성이 제고 될 수 있도록 간사들에게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당부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교육지원청은 10일 교직원 공동사택 준공식을 개최했다.영동군 영동읍 계산로 2길 5의14 교직원 공동사택은 기존 교육장 사택을 철거하고 총 사업비 15억원을 투자, 지난해 5월 착공해 연면적 618㎡ 규모의 4층 건물로 지어졌다. 교직원 공동사택은 1층은 주차장으로 2~3층은 투룸형 5세대씩 10세대, 4층은 가족형 1세대 및 원룸형 2세대 등 총 13세대 교직원 23명이 입주가 가능하다. 영동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교직원 공통사택 신축으로 교직원들에게 편의시설을 제공 및 거주하도록 해 우수교직원 확보와 지역우수인재 양성의 기반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교육지원청은 10일 교직원 공동사택 준공식을 개최한다.영동군 영동읍 계산로 2길 5의14 교직원 공동사택은 기존 교육장 사택을 철거하고 총 사업비 15억원을 투자, 지난해 5월 착공해 연면적 618㎡ 규모의 4층 건물로 지어졌다. 교직원 공동사택은 1층은 주차장으로 2~3층은 투룸형 5세대씩 10세대, 4층은 가족형 1세대 및 원룸형 2세대 등 총 13세대 교직원 23명이 입주가 가능하다. 영동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교직원 공통사택 신축으로 교직원들에게 편의시설을 제공 및 거주하도록 해 우수교직원 확보와 지역우수인재 양성의 기반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교육지원청 장경숙 교육장은 22일 인천광역시에서 열리는 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할 대표선수단 훈련장을 방문해 격려했다.장 교육장은 이날 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훈련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하고 위로했다.육상부와 씨름 등 선수단은 지난 6일부터 체력증진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전지훈련 및 합동훈련을 하고 있다.장 교육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올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영동군은 물론 충북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당부하며 지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금메달 획득에 대한 결의를 함께 다졌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교육지원청 영동교직원물방울봉사회(회장 김영기 교육지원과장)는 지난 13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이 단체에 따르면 불우아동 지원계획에 따라 가정형편이 어려움에도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영동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장 추천을 받은 초등학생 56명, 중학생 31명, 고등학생 26명 등 113명에게 각 10만 원씩 총 1천130만원을 전달했다. 김영기 회장은 "물방울이 모여 큰 바다를 이루듯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장학금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희망을 갖고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동교직원물방울봉사회는 영동군에 근무하는 교직원으로 구성돼 현재 210여명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불우아동 114명에게 모두 1천140만원과 영동의 초·중·고생들에게 '사제동행 문화 체험 지원 및 우수 체육영재 지원' 등 사랑의 반올림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교육지원청은 10일 교육지원청 및 소속기관 직원 60여명이 참석해 '2014년 Clean 충북교육 청렴 실천 다짐대회'를 열고 청렴교육을 실시했다.이날 다짐대회 및 교육은 청렴문화 조성 및 확산운동 전개로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실현하고, 청렴시책 홍보 강화로 교육가족의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했다.또한 2013년도 반부패경쟁력평가 우수교육청 선정된 역량을 기반으로 2013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취약분야 외부청렴도 문제점에 대한 대책방안 강구, 청렴윤리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한 교육도 병행 실시했다.장경숙 교육장은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고객중심의 교육행정을 실천하고 직무와 관련해 어떤 명목으로도 금품이나 향응을 받지 않겠다"며 "청렴하고 투명한 영동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교육지원청은 갑오년 새해 영동교육 활동방향을 '졸탁동시(卒啄同時)'로 정하고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졸탁동시는 어미닭이 정성껏 품은 알은 20일쯤 되면 알속에서 자란 병아리가 탁소리와 함께 밖으로 나오려는 신호를 하는데 어미닭은 그 부위를 밖에서 쪼아 병아리가 비로소 세상 밖으로 쉽게 나오게 된다'는 뜻으로, 교육현장에서 교사와 학습자 사이에 교수원리가 바로 '졸탁동시' 상황이어야 학습의 효과나 전이가 최대화 된다는 의미다.장경숙 교육장은 "지난해 교육가족 모두가 최선을 다한 결과 전국소년체전 금메달 4개, 2013년도 민원행정서비스 운영 실태평가 결과 최우수기관 선정, 2013년도 홍보 최우수기관 선정, 2013년 반부패경쟁력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교육활동 전 분야에서 값진 결과를 얻었다"며 "올해도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영동교육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교육지원청은 12월 'Best 친절공무원'으로 양범수 주무관(33·남·사진·행정지원과)을 선정했다.양 주무관은 교육재산 취득·처분에 관한 사항, 물품관리 및 물자절약에 관한 사항, 방재업무, 재해복구 및 교육시설재난공제회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또 평소 적극적이고 성실하게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양 주무관은 민원인 응대시 친절한 안내와 설명, 답변 등으로 고객의 민원처리 만족감을 더해줘 고객감동 서비스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장경숙 교육장은 "꿈·보람·감동으로 행복한 영동교육 실현을 위해 진정성 있는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에게 신뢰와 감동을 주는 공무원이 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영동교육지원청은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영동교육행정서비스헌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 2회 이상의 전화친절도 조사, 서비스 이용에 대한 고객만족도 조사 실시 및 방문 민원인에게 행정서비스헌장 홍보물을 제작·배포 하는 등 교육 가족에게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학생교육문화원(원장 홍준기)과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장경숙)이 2013. 교육홍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충북도교육청(www.cbe.go.kr)은 각종 교육정책, 교육활동 등을 널리 알려 도민의 교육관련 알권리를 높인 공로로 두 기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24일 밝혔다.직속기관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학생교육문화원은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과 평생학습, 우수공연 등 학생과 주민대상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해 수혜 대상을 확대한 점이 높게 평가 됐다.지역교육청 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된 영동교육지원청은 직장교육 등을 통해 전 직원 홍보마인드 향상에 노력한 점과 적극적인 언론 보도자료 제공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삼양초 이경화(여, 37) 교사와, 매포초 오보미(여, 28) 교사, 충북교육정보원 연완식(남, 44, 기능8급) 주무관 등 3명이 능동적이고 창의적으로 교육홍보에 앞장선 공로로 우수공무원에 선정됐다.도교육청 관계자는 "도민에게 충북의 다양한 교육정책과 우수사례 등을 적극적으로 알려 도민 알권리 충족을 통한 교육신뢰도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영동교육지원청이 교직원 복지증진을 위해 공동사택을 신축했다.이번에 준공한 교직원공동사택은 영동읍 계산로 2길 기존 교육장 관사를 철거한 후 사업비 15억여 원을 들여 연면적 618㎡에 4층 규모로 건축했다.영동의 옛이름을 따 길동(吉洞)연립으로 했다.1층은 주차장, 2∼3층은 투룸형 5세대씩 10세대, 4층은 가족형 1세대를 비롯해 원룸형 2세대로 총 13세대를 신축해 교직원 23명이 입주할 수 있다.실제로 영동지역에는 입주 희망 교직원수에 비해 보유 사택이 부족해 많은 교직원이 원거리에서 출퇴근하고 있거나 전월세로 거주하고 있는 실정이었다.이번 교직원공동사택 완공으로 교직원의 복지 증진과 안정적 근무여건 조성은 물론 정주인구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장경숙 교육장은 "교직원 공동사택은 교직원들이 영동지역에서 머물며 질좋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교직원의 안정적 주거확보는 우수교직원 확보와 우수 학생 발굴에도 크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교육지원청이 충청북도교육청에서 민원행정서비스 운영 실태점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이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역교육청 11개 기관과 고등학교 5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민원행정서비스 운영 실태 점검에서 1위를 차지했다.민원처리의 효율적 운영과 민원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해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시한 이번 점검은 지난 11월12일부터 이달 4일까지 기간 현장점검 및 지도를 실시해 결과를 12일 발표했다.영동교육지원청은 이번 점검에서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친절교육 실시, 전화친절도 향상을 위한 남부3군 전화친절도 교차점검 실시, 신속한 민원처리 유도 및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마일리지제도 운영, 전화응대 매뉴얼 제작 배포, 교육청 및 군청 전광판에 홈에듀민원서비스 및 행정서비스 홍보 등 고객감동 민원행정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노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장경숙 교육장은 "앞으로도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이번 점검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2025년 최저임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면서 경영계와 노동계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9천860원이다. 지난해 '1만 원' 선을 두고 이뤄진 최저임금 샅바싸움은 전년 대비 2.5%p(240원) 인상으로 결정됐다. 시간당 최저임금 1만 원까지 '140원(1.4%)'을 남겨둔 상황에서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워진 경제 상황은 더욱 치열한 공방을 오고가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2일 13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26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13대 최저임금 위원회는 오는 21일 1차 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고용노동부의 심의요청서 접수, 위원장 선출 등 2025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된다. 최저임금에 대한 노동계와 경영계의 각 주장은 같은 이유를 근거로 하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 인상률을 두고 노동계는 급등하는 물가와 적정 생계비 등을 이유로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불과 140원 남은 1만 원 돌파가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대해 경영계는 내수 부진과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인한 부채 부담 등을 이유로 '동결'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