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대원대학교 건축인테리어과 2002학번 이재희(사진) 동문이 2016년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사협회에서 주관하는 건축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건축사 자격시험은 전문대학 졸업 후 7년 이상 건축설계분야 실무경력자에 한해 응시자격이 주어지며 1차 건축사예비시험과 2차 건축설계실무, 3차 자격과 경력 검증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건축사 자격시험은 국내에서 건축설계분야의 최상위 자격시험으로 2016년 건축사 최종합격자는 456명이었다. 1995년 개교와 함께 개설된 건축인테리어과는 2009학년도부터 매년 건축사 합격자를 배출함으로서 1천400여명의 졸업동문들에게 귀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희 동문은 대학 졸업 후 제천지역에 있는 건축사사무실에서 실무능력을 쌓았고 2012년 건축사 예비시험에 합격하고 올해 결국 최종합격을 하는 쾌거를 이뤘다. 그는 제천지역에 건축사 사무실 개소를 준비 중이며 "건축물과 도시디자인 발전, 건축문화 창달을 위해 더욱 힘써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입학하면 취업이 보장되는 사회맞춤형 학과 사업이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대원대학교가 사회맞춤형 학과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내년도 잠정예산 8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교육부의 전문대학 사회맞춤형 학과 운영사업에 10여개 학과가 참여할 예정인 가운데 대원대 뷰티스타일리스트과와 약손명가는 지난 5일 사회맞춤형 교육협약을 체결했다. 약손명가는 해외지점 포함 109개의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피부 관리 전문 업체다. 이날 대원대학교는 약속명가와 협의해 학생선발은 물론 교육과정 편성과 교육을 실시하고 업체는 20명의 학생에 대해 현장실습 학생에 대한 경비지원과 취업을 보장하기로 약속했다. 대원대학교는 산학협력활동의 내실화와 특성화된 사회맞춤형 사업을 선도하기 위해 14개 학과에서 다양한 사회맞춤형 사업 협약을 추진 중에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대원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5일 오후 3시 교내 민송체육관에서 이원탁 총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석해 제1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2학년 학생들이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 예비간호사로서 가져야 할 간호의 기본 정신을 다짐하는 의식이다. 특히 이번 선서식은 4년제 간호학과로 전환 된 후 첫 번째 맞이하는 선서식으로써 간호학과 2학년 장재영 외 103명의 학생들은 촛불 점화를 시작으로 '나이팅게일 선서'를 했으며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과 이념을 이어받아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고 전문인으로서 국민의 건강과 간호를 위해 책임과 사명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원탁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전문간호인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과 촛불의 의미를 되새기며 선서식 때의 초심을 잃지 말고 어떤 상황에서든 촛불처럼 희생적으로 세상을 밝히며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대한간호협회 충북간호사회장과 대원대학교 총동문회장이 직접 우수학생에 대한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축하하기 위한 1학년 학생들의 축가가 이어졌다. 선서식을 마친 학생들은 각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은 물론 보건소 등의 의료·보건 기관에서 임상 실습을 마친 후 국가시험을 거쳐 간호사가 된다. 대원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박양숙)는 전문성, 창의성, 인성교육을 통한 산업체 요구 인재양성이라는 교육 목표를 가지고 간호 교육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헌신하는 전문직 간호사를 양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원대학교 학생 80명이 적십자가 대한적십자사의 사회봉사인증프로그램(이하 RCGC) 인증에 도전한다. 6일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이하 충북적십자사)는 이경희 RCY지도교수를 비롯한 대원대 RCY회원들은 학교 축제를 맞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RCGC 도전 프로그램 참가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총 80명이 RCGC 1년형 도전과정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RCGC 인증을 받으려면 참가자들은 오는 2017년 5월까지 인적(봉사시간 30시간 이상), 물적(후원 누적액 2만원 이상), 생명(헌혈 1회 이상), 지식(안전·나눔교육 이수) 등 4대 나눔영역별 인정 기준을 실천한 뒤 영역별 실적자료를 충북적십자사에 제출해야 한다. 한편 대원대학교는 도내 대학 중 최초로 지난 6월 재학생들의 인성 계발을 위해 충북적십자사와 RCGC 사회공헌 협약을 맺은 뒤 대학생들에게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제천] 대원대학교 전기전자과 이세훈 교수가 지난 6일 오전10시 본관 멀티미디어회의실에서 2016년 퇴직교원 정부포상으로 녹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 이 교수는 1995년 개교 시 전기과에 임용돼 21년간 재직중 교무과장, 학사지원처장, 평생교육원장 등 주요보직을 거쳤으며 지난 2월말일자로 명예퇴직 했다. 이번 수상은 공무원과 군경력을 합산해 36년 근속으로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돼 녹조근정훈장을 수여받은 것. 이 교수는 숭실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전자공학 석사와 경남대학교 전기공학 박사를 마쳤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대원대학교가 대전 대덕대학교에서 열린 2016년 전국자동차 외장관리 기능경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일반부와 학생부로 진행됐으며 자동차보수도장 분야, 광택분야, 덴트 분야에서 60명의 선수가 출전해 대원대 자동차기계계열(지도교수 유종식)에서 2학년에 재학 중인 천화민 학생이 광택분야에 출전해 금상을 받았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와 대원대학교는 5일 관·학 협력사업으로 대원대 승강장을 교체 설치했다. 제천시는 대원대 학생대표 등과의 간담회에서 건의된 대원대 승강장 교체 설치를 관·학 협력사업으로 선정, 지난 6월부터 추진해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대원대 승강장은 길이 12m로 기존 승강장보다 4m 길며 전체 승강장의 3분의 2는 밀폐형으로 비·바람과 추위를 막을 수 있고 나머지 3분의 1은 개방형으로 제작해 개인 취향대로 날씨에 관계없이 이용하도록 했다. 또 홍보물 게시가 많은 대학교의 특성을 반영, 개방형 공간에는 게시판을 설치해 홍보물을 부착하도록 했다. 이에따라 5일오전 이근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제천시와 대원대 관계자 및 학생대표가 만나 새로 설치한 대원대 승강장 현장을 확인는 등 기념행사를 가졌다. 제천/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의 대원대학교는 지난 20일 제천고등학교 1·2학년 518명 학생을 대상으로 자기주도적 진로·진학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호텔조리계열을 비롯한 18개 학과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우수한 시설과 환경에서 직접 실습하며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을 키우고 진로와 진학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학과를 2개씩 직접 선택해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로와 진학 탐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오전 체험을 마치고 점심식사를 하고나서는 세미나실에서 영화관람을 하며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 제천고등학교 진로·진학담당 김현순 교사는 "학생들이 이번 진로·진학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자신의 꿈과 끼를 찾고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설계하는 경험을 통해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하고 적성에 맞는 진로선택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꼭 다시 한 번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 제2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으로 육성중인 제천시 자동차 부품산업 클러스터 육성사업 기업협의회가 지난 23일 참여기관인 대원대학교 멀티미디어실에서 열렸다. 이날 협의회에는 자동차 수송기계 부품 기업협의회 오정강 회장과 19개 기업체 임원진, 대원대학교 이원탁 총장과 참여연구원, 제천시 관계자, 충북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30명이 참여해 제천 자동차 부품산업 클러스터 육성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자동차 부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이번 기업협의회 개최를 통해 협의회는 인력양성 방안에 대한 내용을 제안하고 대학은 이에 대해 3단계 사업에 적극 반영하기로 약속했으며 산·학·관 협력방안에 대해서는 지역사회에서 대학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돼 향후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날 기업협의회는 대원대학교가 지역인재육성에 힘써달라는 의미에서 19개 회원사의 정성을 담아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자동차 부품산업 클러스터 육성사업은 충청북도와 제천시의 지원을 받고 있고 충북테크노파크는 주관기관으로 기업의 R&D 역량강화, 네크워크활성화 등을 담당하고 참여 기관인 대원대학교는 회원사에게 필요한 인력풀을 제공하고 있다. 앞서 충청북도는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지원대상 시·군 선정과 관련해 산업, 경제 도시행정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 회의와 도내 지역간 상대적 지역발전도를 면밀히 분석한 결과 제천시를 3단계 지원대상 시군으로 선정해 2단계 대비 15% 증액된 사업비를 지원키로 결정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원대학교가 교육부 주관 2016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중 'Ⅲ유형 프로그램 특성화 분야'에 신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Ⅲ유형은 학과 또는 계열이 특화돼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박근혜 정부의 고등직업교육 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반영해 2014년 부터 5년간(2+3년) 약 1조5천억원 이상이 투자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각 대학들은 이 사업에 사활을 걸고 준비해 왔다. 대원대학교는 이번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정부 지원을 통해 국가의 고등직업교육 중심기관으로 집중 육성 발전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으며 3년 동안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사업을 체계적이고 안정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원탁 대원대학교 총장은 "이 사업을 통해 중부내륙권 헬스케어융합 인재양성 핵심 대학, 헬스케어융합 인재양성 프로그램 특성화대학, 산·학·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대학으로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의 큰 특징으로는 교육과 일자리를 연계해 직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존 교육과정을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 현장중심 교육과정으로 개편하는 것이다. 대원대학은 연차별 NCS기반 교육과정 도입, 2014학년도 평균 50.6%를 시작으로 2016학년도까지 평균 90%이상 개편하고 2018학년도 교육과정은 100% NCS기반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의 대원대학교는 지난 8일 교육부가 올해부터 전국 중학교에서 전면 시행하는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한 제천진로체험지원센터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 대원대학교 본관 1층에서 열린 '제천진로체험지원센터' 개소식에는 정기홍 제천교육지원장을 비롯한 대학관계자와 센터 운영위원회 교사와 체험처 담당자와 학생 등 30여명이 참석 했다. 지난 5월 11일 제천교육지원청과 자유학기제와 체험지원센터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대원대학교에서는 교내에 운영 사무실을 마련하고 지원인력을 채용하는 등 센터 운영을 준비해 왔다. 대원대학교 제천진로체험지원센터(센터장 백종무 특전통신부사관과 교수)는 '취업특성화 대학'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쌓고 있다. 특히 2014학년도부터 지역의 초·중·고교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실습 위주로 편성된 '자기주도적 진로진학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진로체험처 발굴과 관리 △체험처 프로그램 컨설팅 △체험처와 학생들간의 매칭작업 △진로·적성검사와 특강 프로그램 △10월중에 실시예정인 '진로진학 페스티벌'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지역의 공공기관, 산업체와 협력해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시설과 인적자원을 활용해 지역민과 함께 발전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대원대학교 청소년지도과 서포터즈단이 지난 4일 제천 역전한마음시장에서 '멋과 낭만'이라는 주제로 공연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모두 36명의 서포터즈가 참여해 오후 3시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공연은 난타, 수화, 음악줄넘기, 댄스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시장 방문객과 제천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중소기업청과 한국산학연협회가 주관하는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에 선정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서포터즈단은 역전한마음시장을 문화가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정기적으로 공연을 열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 참여한 한 서포터즈는 "우리 공연을 통해 역전한마음시장이 활기차고 즐거움을 느끼는 공간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코레일 충북본부는 12일 대원대학교 철도경영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철도 직무체험 학습을 시행했다. 코레일 충북본부에서 운영하는 '희망키움' 체험학습장은 교육관련 법령에 따라 공공기관의 진로체험 기회제공이 의무화됨에 따라 직무체험이 가능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미래인재를 확보하자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대원대학교 철도경영학과는 고객안내, 매표, 선로전환기 전환, 공기제동관 연결, 차량 검수 등을 통해 철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학습 효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철도체험학습장을 방문하고 있다. 이번 체험학습도 마찬가지로 학생들에게 필요한 직무체험과 기관차 탑승 체험, 코레일 스토리 라운지(미니 철도 박물관) 견학을 통해 철도에 대한 관심과 일상 속의 친근한 철도 이미지를 갖도록 유도했다. 양대권 본부장은 "코레일 충북본부는 형식적인 체험학습을 지양하고 다양하고 실질적인 철도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우수한 철도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제천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방문하고 싶어 하는 알찬 철도 체험학습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대원대학교는 지난 6일 제천역전한마음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시장상인회 회장단, 제천시청 관계자, 대학생 서포터즈 150명, 9개 학과 지도교수가 참여했다. 대학생 서포터즈단은 앞으로 9개월 간 전통시장 행사 참여, 젊은 층 상권 유입을 위한 점포운영 방법 모색, 전통시장 바로 알기 체험, 시장 현장 수업 실시, 시장 소비 체험은 물론 맛집 소개 등 SNS를 활용한 상권 홍보에 앞장서게 된다. 특히 전통시장에 대한 젊은 층의 관심이 부족한 이유를 분석하고 발전방향을 제시할 계획으로 전통시장 친화적인 서포터즈 활동이 기대된다. 또한 연말에는 우수 활동 대학생 서포터즈를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다. 서포터즈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대학생의 재기발랄한 아이디어와 활동이 전통시장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해 대원대학교와 간담회를 갖고 시와 대학의 협력 사업에 대한 협의와 상생발전을 위한 의견 등을 나눴다. 제천시는 지역대학과의 교류를 통한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해 대원대학교와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5일 제천시청 정책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근규 제천시장과 이원탁 대원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시와 대학의 협력 사업에 대한 협의와 상생발전을 위한 의견 등을 나눴다. 제천시는 대학협력팀 운영을 통해 관·학 상생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장학금 지원, 공무원 특별채용 등의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원대학교 또한 시의 구강보건사업 등 각종 사업 참여로 시정에 함께하고 있다. 이날 이근규 제천시장은 "대학교 주변 지역의 시내버스 노선 개선, CCTV와 보안등 정비를 통한 안전사고와 범죄예방 방안 등의 논의를 통해 지역 소재 대학과 힘을 합쳐 지역 발전에 대한 방안을 토론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22일 세명대학교와 관·학 상생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갖은 바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30일 동남아 한류 열풍의 중심지인 베트남에 '충북 농식품 안테나숍'(탐색 매장)을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베트남 안테나숍은 지난해에 이어 하노이 케이(K)-마켓 사파이어점에 개장해 9월 30일까지 4개월 간 운영한다. 개장일인 30일에는 충북 농식품 시식과 홍보·판촉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는 도내 시·군 유망 추천 품목인 과일즙, 떡볶이 밀키트, 조미김 등을 포함해 가공식품 17개사 59개 품목 입점이 확정됐다. 도는 앞으로 정기적인 시식·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 시장성이 있는 제품을 발굴한다. 김치(못난이 김치 포함)와 포도, 사과, 배 등 신선 농산물도 추가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7월에는 미국 하와이 팔라마 슈퍼마켓 체인에도 안테나숍을 개장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수출 다변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선택했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면서 신선 과일과 가공식품 24개사 115개 품목을 전시 판했다. 도 관계자는 "하노이 코트라 등 현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테나숍이 현지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수출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