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 대원대학교 뷰티스타일리스트과 학생들이 지난 27~29일 킨텍스에서 열린 70여 회원국들을 대표하는 선수 3천여명과 모델, 세계 각국의 이미용협회 관계자 등 1만여명 이상이 모이는 세계적인 대회인 2016 OMC-KOREA 무궁화컵 대회에서 금상, 은상, 동상 등 모두 11개의 상을 휩쓸었다. 제천 대원대학교 뷰티스타일리스트과 학생들이 지난 27~29일 킨텍스에서 열린 2016 OMC-KOREA 무궁화컵 대회에서 금상, 은상, 동상 등 모두 11개의 상을 휩쓸었다. 이 대회는OMC는 70여 회원국들을 대표하는 선수 3천여명과 모델, 세계 각국의 이미용협회 관계자 등 1만여명 이상이 모이는 세계적인 대회다. 이번 2016년 헤어월드 유치는 지난해 9월말 모스크바 OMC 이사회에서 한국으로 결정되며 킨텍스에서 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에서 피부미용분야 등관리 부분에서 박재현·유선현 학생은 금상을, 이민정·방미희·차지영 학생은 은상을, 이은선·이소희·도경아·이유리 학생은 동상을 수상했다. 또 메뉴엘 테크닉 부분에서는 권해진 학생이 금상을, 유수연 학생은 은상을 수상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대원대학교가 중소기업청이 시행하는 '2016년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에 선정됐다. 올해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은 전국 36개 대학이 신청해 8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으며 대학 당 연간 1억3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대원대는 제천역전한마음시장 활성화를 돕기 위해 사업을 진행한다. 중소기업청은 소비자의 트렌드가 스마트·온라인, 소량·근린형 등으로 다변화하고 있지만 전통시장은 기존의 상품 위주 서비스를 답습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전통시장 상인 고령화로 세대 간 괴리와 공감부족도 발생하는 만큼 전통시장도 다양화된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줘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사업을 추진했다. 대원대학교 함흥돈 산학협력단장은 "지역사회 구성원이자 전통시장의 미래고객인 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역전한마음시장 고유의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이미지 개선과 고객 신뢰도 제고를 통해 시장 방문객을 증가시켜 매출 증대에 힘쓰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학생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산학협력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지난 2월 졸업한 세명대학교 간호학과 남유나, 전기공학과 이재왕, 대원대학교 건축인테리어과 허대범 학생 등 3명을 최종 합격자로 결정하고 이날 세명대 체육관에서 이근규 제천시장이 직접 특별채용 공무원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했다. 제천시가 지난 29일 관내 세명대 입학식장에서 세명대 학생 특별채용 공무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시는 지역과 대학이 상생의 길을 가는 것이 제천시의 발전을 위해 꼭 선행돼야 한다는 이근규 시장의 시정 철학에 따라 그동안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시도했다. 특히 '대학협력팀'이라는 대학지원 특별부서를 신설해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갖춘 결과 지난해말 '공동체적 자원봉사 업무협약', 올해 초 '인문분야 육성 및 맞춤형 인력양성에 대한 업무협약' 등을 맺으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중에서도 세간의 이목을 끈 정책은 단연 지난해 7월 23일 제천시와 세명대·대원대학교가 공동으로 체결한 '제천시 공무원 특별임용을 위한 장학생 선발 업무 협약'이었다. 시는 오는 2024년까지 향후 10년간 30명을 제천시 공무원 임용후보자 장학생으로 선발 한 후 임용후보자 장학금으로 100만원을 지급하며 졸업 후 제천시 공무원으로 임용하기로 했다. 이 협약의 첫 결실로 지난 2월 졸업한 세명대학교 간호학과 남유나, 전기공학과 이재왕, 대원대학교 건축인테리어과 허대범 학생 등 3명을 높은 경쟁률 속에서 최종 합격자로 결정하고 이날 세명대 체육관에서 이근규 제천시장이 직접 특별채용 공무원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이시장은 "제천시 공무원으로 임용장을 받은 학생들에게 축하와 함께 더욱 정진해 제천시를 이끌어 가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이와 같은 지역인재 발굴이 계기가 돼 우수한 공무원 확보는 물론 더 나아가 지역과 대학이 함께 소통하며 협력함으로써 윈윈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지역과 대학간의 상생협력에 대한 실천의지를 다시 한 번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대원대학교는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어려워지는 환경에 대한 대비와 대학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장 직속부서인 3월 1일자로 '대학혁신본부'를 신설한다. 이번에 신설되는 대학혁신본부는 인품과 경력이 있는 적임자를 계열별로 추천받아 처장급인 본부장에는 공학계열 자동차기계계열 이경봉 교수, 위원에는 인문사회계열 항공관광과 이필만 교수, 자연과학계열 간호학과 이경희 교수, 사무기획처 권영일 처장 등으로 구성된다. 또 학과 조정과 통폐합, 대학 행정조직 개편, 대학조직 슬림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를 수행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대원대학교가 18일 오전11시 민송체육관에서 20번째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대원대는 학사학위 간호학과 등 5개학과 86명, 전문학사학위 전기전자전공 등 32개 학과(전공) 996명 등 모두 1천82명의 학위를 수여했다. 성적우수상으로 전체수석에 바리스타 전공 김진주씨를 비롯해 학과수석에 학사학위과정 간호학과 최아름 등 5명, 전문학사과정 전기전자전공 조영훈 등 32명으로 모두 38명이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공로상 32명, 모범상 5명, 봉사상 6명,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표창장 6명이 수상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몸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높은 학구열로 2년간 무결석으로 전문학사 과정을 마친 청소년지도과 김은서 학생이 재학생 학업의지 향상을 장려하기 위해 수여되는 한국전문대학교교육협의회 표창장을,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그 어려움을 극복하고 학교생활을 모범적으로 해 소정의 과정을 마치고 영광스런 졸업을 할 수 있도록 힘이 된 학생의 부모에게는 격려 차원에서 이원탁 총장의 꽃다발이 전달됐다. 1995년도에 개교한 대원대학교는 20회 학위수여식을 통해 2만1천36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교육지원청은 대원대학교는 13일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제천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의 진로와 직업 체험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청소년 진로탐색 활동에 지원해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진로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를 위해 진로체험 활동 인프라 공동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효율적인 현장체험학습을 위한 진로프로그램 운영과 진로체험지원단·협의회 조직 운영 협조, 교육 프로그램 결과 공유 및 교육의 질 관리, 기타 운영에 필요한 사항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대원대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오감으로 직접 체험 가능한 진로체험활동을 제공한다. 이는 학생들의 구체적인 진로 목표 설정, 관심 학과 직업 정보제공, 진로에 대한 동기부여에 큰 도움에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교육지원청 정기홍 교육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제천 지역의 대원대학교 학과체험을 통해 우리 제천 관내 청소년들에게 현장감 있는 진로 수업이 가능함으로써 진로탐색과 설계, 앞으로의 성장과 도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원대학교 이원탁 총장은 "대원대학교가 제천 관내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꿈과 끼를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적극적인 교육기부 의사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대원대학교 전기전자과는 학과의 특성화로 전기(공사)산업기사 취득반을 운영해 2015년 졸업자와 2016년 졸업예정자 중 전기(공사)산업기사 1차 필기 합격 18명 중 최종 7명이 전기산업기사를 취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전기산업기사에 합격한 대원대학교 전기학과 이원효 송지훈 신형일) 제천 대원대학교 전기전자과는 학과의 특성화를 전기산업기사 취득으로 선정하고 2014년부터 학과교수가 똘똘 뭉쳐 학과 내에서 전기(공사)산업기사 취득반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2015년 졸업자와 2016년 졸업예정자 중 전기(공사)산업기사 1차 필기 합격 18명 중 최종 7명이 전기산업기사를 취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1차 필기 합격자 중 2차 실기 합격 시 추가로 자격증 취득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2016년 2월 졸업예정자 중 송지훈 학생은 전기산업기사를 취득하고 ㈜아세아시멘트 취업으로 자격증 취득반의 후배들에게 귀감이 돼자격증 취득 열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 올 1월부터 1학년을 대상으로 기숙사를 이용해 동계방학 중 제3기 전기산업기사 취득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기전자과 학과장 조문택 교수는 충북 북부권 유일의 전기산업기사 자격증 취득사관학과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방학도 잊고 열심히 특강과 자격증 지도에 땀을 흘리고 있다. 합격자와 1차 합격자는 △전기산업기사(7명)=이원효, 송지훈, 신형일, 안영건, 윤태식, 신동혁, 김광석 △전기산업기사 1차 합격(9명)=이성호, 권혁일, 김지수, 오재원, 양수빈, 장준혁, 배경호, 조영훈, 최진길 △전기공사산업기사 1차합격자(4명)=이동민, 이원효, 송지훈, 권민경 등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대원대학교는 지난 7일 등록금 책정을 위해 교직원, 학생대표, 관련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2016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대원대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의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며 교육환경 개선, 시설투자 등 학교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등록금 인상이 필요하지만 정부의 등록금 인하 정책에 부응하고 경기 침체로 인한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동결을 결정했다. 대원대학교 이원탁 총장은 "지난 6년간 등록금 인하와 동결, 재학생 감소에 따른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고 등록금이 대학 재정에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결정이지만 교육수혜자인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동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2016학년도 신입생에게는 입학금 면제(일부학과와 이중수혜자 제외)에 상응하는 혜택을 주기로 결정했다. 학교는 이번 등록금 동결에 따라 발생하는 예산 부족분에 대해서는 경상비 절감, 전입금과 기부금수입 확대, 학교기업 활성화 등을 통해 극복 해 나갈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대원대학교 건축인테리어과 허대범군이 제천시 건축직 지방공무원 특별채용에 최종 합격했다. 이번 합격은 지난해 7월 우수한 지방공무원을 확보하고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제천시·대원대·세명대 간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0년간 두 대학에서 30명을 공무원으로 특별채용 한다는 업무협약 후 첫 사례다. 허군은 건축인테리어과 재학기간 중 학과강의실과 실습실에서 전공지식과 기술의 연마에 정진해 매학기 학과수석 성취와 건축인테리어분야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실내건축산업기사, 건설안전산업기사 등 각종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한 건축인테리어분야 내·외부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등 명실 공히 준비된 인재였다. 그는 "태어나고 성장한 고향인 제천을 위해 공직자로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제천시와 대학에 감사를 드린다"며 "그동안 쌓아온 전공지식을 살려 제천지역의 건축물과 도시디자인 발전과 새 시대에 필요한 건축문화 창달을 위해 더욱 힘써 봉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천시 지방공무원 특별채용 임용은 오는 3월 1자로 시행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전문대의 2016학년도 정시입학 전형결과 평균경쟁률이 3.88대1로 나타났다. 충북 도내 5개 전문대가 지난 5일 정시입학 일반전형을 마감한 결과 총 1천553명 선발에 6천27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은 3.88대1을 기록했다. 대학별로는 충북보과대가 145명 모집에 1천96명이 지원해 지난해 5.57대1보다 상승한 7.5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과는 사회복지과로 21대1로 나타났다. 충청대는 234명 모집에 1천16명이 지원해 지난해 2.78대1보다 높은 4.34대1을 기록했으며,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과는 전기전자학부로 4명 선발에 61명이 지원(15.25대1)했다. 지난해 5.26대1의 경쟁률은 보인 충북도립대는 올해 144명 선발에 493명이 지원, 3.42대1로 지난해보다 하락했다. 자치행정과는 7명 모집에 74명이 지원해 10.57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강동대는 지난해 4.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올해에는 687명 선발에 2천351명이 지원해 3.42대1로 떨어졌다. 간호과는 18명 모집에 665명이 지원, 36.9대1로 5개 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학과 경쟁률을 나타냈다. 대원대는 올해 343명 모집에 1천71명이 지원해 3.12로 지난해 4.2대1보다 저조한 기록을 보였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과는 치위생과로 2명 모집에 40명이 지원(20대1)했다. 충북보과대와 충북도립대는 8일, 충청대는 9일, 대원대는 11일, 강동대는 오는 12일 등 도내 각 전문대별로 면접·실기고사를 치른다. 합격자 발표일은 충북보과대는 오는 14일, 대원대와 충청대는 15일, 충북도립대는 20일, 강동대는 21일로 예정돼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대원대학교 건축인테리어과 1995학번 신선미 동문이 2015년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사협회에서 주관하는 건축사 시험에 최종합격했다. 건축사 자격시험은 전문대학 졸업 후 7년 이상 건축설계분야 실무경력자에 한해 응시자격이 주어지며 1차 건축사예비시험과 2차 건축설계실무, 3차 자격과 경력 검증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건축사 자격시험은 국내에서 건축설계분야의 최상위 자격시험이다. 1995년 개교와 함께 개설된 건축인테리어과는 2009학년도부터 매년 건축사 합격자를 배출함으로서 1천300여명의 졸업동문들에게 귀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선미 동문은 경북영주 출신으로 대학 졸업 후 제천지역에 있는 건축사사무실에서 실무능력을 쌓았고 2010년 건축사 예비시험에 합격하고 이번에 최종합격 하는 쾌거를 이뤘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대원대학교 권영일 사무처장이 지나 9일 제주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전문대학교사무처(국)장협의회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협의회장에 추대됐다. 이날 신임 권영일 회장은 "학령인구 감소 등 어려운 교육여건에서 한국전문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대권 사무처장은 현재 중부권전문대학교(세종·대전·충청·강원) 사무처장협의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35회 한국전문대학교사무처(국)장협의회 총회에서 회장으로 추대돼 2년의 임기 동안 전문대학교의 성장을 위해 일하게 됐다. 신임 권영일 회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세명대학교 총무경리부장을 거쳐 2011년부터 대원대학교 사무처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대원대학교 응급구조과는 제13회 신월학술제 당시 사랑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해 학과 교수, 재학생, 졸업생, 외부 인사들의 후원을 받은 7천장의 연탄을 지난 4일 제천시에 기탁했다. 이 학과는 매년 신월 학술제에서 응급구조사 선서식, 장비전시회, 시나리오 연극, 산업체 인사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며 사랑나눔 행사를 동시 진행했으며 지난해 '사랑의 쌀' 나눔 행사에 이어 올해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사랑을 전하는 사랑 릴레이를 실천했다. 응급구조과 학과장 곽은주 교수는 "안도현씨의 시 중에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는 구절이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뜨거운 가슴을 가지고 자랑스러운 1급 응급구조사가 되기를 바라고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행사를 진행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이들은 지난 10월 28일 신월동에 진폐증을 앓고 있는 김모씨에게 5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으며 추후 제천시 관내 불우이웃과 소외된 가정에 500장씩 모두 14가구에 사랑의 연탄을 후원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로 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대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모한 '2015년 중장년취업아카데미' 운영기관에 선정돼 오는 12월부터 'HACCP서포터즈 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의 가장 큰 장점은 훈련과정이 단계별로 진행되는 것으로 생애재설계멘토링, 기본역량강화교육, 기업맞춤 취업훈련, 커리어코칭, 사후관리의 순으로 체계적으로 중장년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한다. 특히 취업 연계 등 훈련 수료자에 대한 적극적인 사후관리로 진행한다. 'HACCP서포터즈 과정'의 모집인원은 30명으로 오는 11월부터 교육생을 모집해 12월에 개강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며 일정한 채용기준이 충족되면 채용약정된 13개 기업체에 전원 취업 가능하다. 기타 모집과 관련된 문의는 대원대학교 산학협력단(649-3502)의로 하면 된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전문대의 2016학년도 수시입학 전형결과 평균경쟁률이 4.55대1로 나타났다.지난 24일 마감한 충북도내 전문대의 수시입학 전형결과 5대 대학에서 모두 4천982명 선발에 2만2천809명이 지원해 대학별 평균 경쟁률은 4.55대1로 조사됐다. 대학별로는 강동대가 1천407명 모집에 5천641명이 지원해 지난해 5.52대1보다 낮은 4.01대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정원대 모집이 32명에 607명이 지원해 18.97대1을 보인 간호학과 였다. 이 학과는 지난해 14.97대1로 매년 높을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대원대는 936명 모집에 4천623명이 지원해 4.9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치위생과는 일반전형(5명)에 162명이 지원해 32대1, 물리치료과(12명)가 280명, 간호학과의 특별전형(19명)에 438명이 지원해 각각 23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충북도립대는 일반전형이 269명 모집에 1천4명이 지원해 3.73대1, 정원내가 245명 모집에 975명이 지원해 3.98대1로 나타났다. 사회학과가 6.93대1, 기계자동차학과 5.18대1, 바이오학과 4.72대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충북보건과학대는 748명 모집에 4천755명이 지원해 지난해 5.72대1보다 상승한 6.36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372명을 선발하는 일반전형은 3천656명이 지원해 9.83대1을 보였다. 학과별로는 간호학과 35.13대1, 응급구조과 24.13대1, 치위생과 20.87대1 등을 나타났다. 충청대는 1천377명 모집에 5천811명이 지원해 평균 4.2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간호학과로 30명 모집에 269명이 지원해 8.97대1, 치위생과와 응급구조과 9대1, 전국 유일의 항공보안과는 4.69대1, 항공자동차기계학부가 4.3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충청대는 내달 3일, 충북보과대는 내달 10일, 대원대는 내달 8~9일 등 도내 전문대는 학과별 또는 대학별로 면접과 실기고사를 치른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 자치연수원을 청주에서 제천으로 이전하는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지만 현 청사의 활용 방안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이전을 결정한지 벌써 3년이 넘었지만 방안을 찾지 못한 채 도민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보이고 있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신축 자치연수원은 제천시 신백동 10만763㎡ 부지에 연면적 8천215㎡, 4층 규모로 지어진다. 건축비는 도가, 대지비는 제천시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총 615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오는 2025년 12월까지 건축 공사와 이전을 완료한 뒤 2026년 새 청사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자치연수원은 연수생 1천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을 비롯해 교육 공간, 사무동, 잔디 대운동장, 직원 숙소동 등으로 꾸며진다. 다른 교육기관과 달리 연수생 숙소는 건립하지 않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수생들이 민간 숙박업소를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연수원 이전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에 제천시는 낡고 오래된 숙박시설의 리모델링과 워케이션(원격근무) 센터 구축 등 관련 시설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연간 교육생 1만여명이 방문하고 지역 농특산품 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는 주요 핵심 현안의 운명이 다음 달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 특화단지의 오송 유치와 K-바이오 스퀘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여부가 결정된다.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 사업의 추진이 정해지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온다. 민선8기 후반기 도정 운영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도는 최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전국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를 마감한 결과 충북을 비롯해 11개 지자체가 도전장을 던졌다. 올해 상반기 중 지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도는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일찌감치 공모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 중인 도는 국내외 기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하며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유치 후보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올해 4월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혁신특구로 잇따라 지정된 것도 긍정적이다. 도는 이런 성과에 바이오 특화단지까지 지정되면 첨단바이오 전·후방 밸류체인을 완성할 수 있는 최적지라는 점을 부
[충북일보] 충북도는 도내 편의점과 반찬가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편의점의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고 집에서 간단한 식사를 위해 반찬가게 이용이 활성화하는데 따른 것이다. 점검 기간은 13일부터 17일까지다. 핫도그, 치킨 등을 조리·판매하는 편의점과 김치, 국 등 반찬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반찬가게 198곳이다. 도는 △조리장·조리 시설의 위생적 관리 △비위생적 공간에 식품 보관·진열 △보관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건강 진단과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닭 꼬치, 핫바 등 편의점 조리 식품과 반찬가게에서 조리·판매하는 식품을 수거해 살모넬라균 등의 검출 여부도 검사한다. 도 관계자는 "도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해 위생 점검 등으로 사전 안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