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오후 경기도 수원초등학교를 방문해 국정과제로 올해부터 시범운영 중인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참관한 뒤 학부모, 교원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박대출, 이태규 의원, 이주호 교육부 장관,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영미 저출산고령사회 부위원장, 장미란 문체부 2차관, 임태희 경기교육감,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 총재 등이 참석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대통령은 전직 프로야구선수들이 강사로 초등학생들을 지도하는 간이야구(티볼)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디지털 코딩('디지털 새싹'), 방송댄스, 바이올린, 초1 에듀케어 등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참관했다. 베트남·몽골·아프가니스탄·중국 등 다양한 이주배경 학생들의 한국어 수업을 참관하고, "글로벌 미래인재로 자라나라"며 덕담하고 격려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대통령은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온 정성을 쏟고 계시는 현장의 교원들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걱정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국가책임을 강화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과 돌봄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통령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202
[충북일보] 금태섭 전 의원 주도 신당 준비모임이 단체 명칭을 '새로운 정당 준비위원회'(새로운당)로 확정했다. 새로운당은 오는 9월 중 창당 발기인 대회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실무를 총괄하는 집행위원장은 충북 출신 정호희 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대변인이 맡았다. '다른 미래를 위한 성찰과 모색'은 3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전체회의에서 단체 명칭을 '새로운당'으로 확정하고 창당 준비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새로운당은 대표자를 따로 두지 않기로 했다. 정호희 집행위원장은 1964년 충북 출생으로 1995년부터 전국운송하역노조(화물연대) 사무처장, 2004년 전국운수산업노동조합 사무처장을 지냈다. 이어 2010년부터 2015년까지 민주노총 대변인을 역임했다. 정 위원장은 이른바 '조국 사태' 등을 계기로 편가르기식 정치와 반지성주의 포퓰리즘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금 전 의원이 주도하는 성찰과 모색 포럼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3일 김홍일 신임 국민권익위원장과 11개 부처 신임 차관 12명, 김채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차관급)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과 부산고검장을 지냈다. 당시 대검 중수2과장은 윤 대통령이었다. 지난 대선 때는 윤석열 후보 캠프에서 정치공작 진상규명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충북 청주 출신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을 비롯한 김완섭 기획재정부 2차관, 조성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오영주 외교부 2차관, 문승현 통일부 차관,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임상준 환경부 차관, 김오진 국토교통부 1차관,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김채환 공무원인재개발원장 등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도 가졌다. 윤 대통령은 장미란 차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길에서 만나면 몰라보겠네"라며 웃으며 인사를 건넸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는 김승호 인사혁신처장과 김대기 비서실장,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안보1차장,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최상목 경제수석, 안상훈 사회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복두규 인사기획관, 이
[충북일보]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부의장은 3일 "정부가 친북 논란이 있는 독립유공자의 공적을 다시 검증, 가짜 유공자 서훈 박탈을 추진하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에서 승격된 국가보훈부가 마땅히 해야할 일을 잘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부의장은 "올바른 역사를 기록하고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한 국가의 당연한 책무"라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엄정한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독립유공자로 서훈·예우를 받는 인물 중, 공적이 모호하거나 기록이 허위인 경우가 없지 않다"며 "독립운동을 하였다고 하지만, 지금의 대한민국이 지향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로서의 독립이 아닌 북한식 공산 사회주의국가 건설을 목표로 했던 이들도 포함돼 있다. 심지어 유공자 선정의 구체적 사유와 기준도 공개하지 않는 경우들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기리고 기념하는 것은 국가의 본질적 기능이지만, 공산주의자를 독립유공자로 서훈하는 것은 국가정체성 차원에서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며 "최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조사해 검증 결과 공적이 허위로 판명되면 서훈을 취소하는 게 마땅하다"고 밝혔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김진표 국회의장은 3일 오전 국회 의장실에서 열린 여야 선거제 개편 4인 협의체 발족식에서 "내년 4월 총선을 헌법정신에 맞춰 치르려면 아무리 늦어도 7월 중순까지는 (선거제) 협상이 마무리돼야 한다"며 "그걸 토대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에서 선거관리위원회와 선거구 획정 작업을 끝내면 선거 4~5개월 전에 최종 선거구를 획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구 협상을 더 늦출 순 없는 건 하반기 국회 일정 때문"이라며 "그때는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를 거론하기 힘들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수석부대표는 "최근 정치 불신을 보면 안타깝기도 하고 죄송하다"며 "다행히 이번 국회 전원위원회와 정개특위 통해 자세한 논의를 했다. 21대 국회에서 정치불신을 깰 선거제도가 마련될 수 있는 근본적 토대는 많이 마련된 것 같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이양수 수석부대표는 "선거구 획정이 법상 선거일 1년 전에 이뤄져야 하는데 선거제조차 확정 못했다. 저희 국민의힘과 국회 전체가 국민에 송구한 심정"이라며 "오늘 공개적으로 2+2 협의체 활동을 알리게 됐는데 기탄없이 이야기 나누는 과정에서 대한민국 백년대계를 위한 좋은 결론이 나오길 희
[충북일보]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주 지명된 김영호 장관 후보자 등 통일부 인사 관련 참모들에게 '그동안 통일부는 마치 대북 지원부와 같은 역할을 해왔는데 그래서는 안 된다. 이제 통일부가 달라질 때가 됐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은 '앞으로 통일부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이라는 헌법 정신에 따라 통일부 본연의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대통령은 '우리가 지향해야 하는 통일은 남북한의 모든 주민들이 더 잘 사는 통일, 더 인간답게 살 수 있는 통일이 되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고 전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장섭(청주 서원) 의원은 지난달 30일 중소기업과 취약계층에 부과되는 전력산업기반기금(전력기금) 부담금을 감면할 수 있도록 하는 '전기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일 밝혔다. 전력기금은 전기사업법에 따라 전기요금의 3.7%에 해당하는 부담금을 최종 전기소비자에게 부과·징수해 조성된다. 그러나 전기요금이 지난해 2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5차례 인상되면서 전력기금 부담금 역시 크게 오른 데다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둔화, 고금리 등이 겹쳐 특히 그동안 코로나 19 로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기업 등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잇따른 전기요금 인상과 전력사용 증가로 기금 보유액은 증가한 반면 실제 사용자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은 미미해 국회 예산정책처와 감사원 등은 정부가 전력기금의 법정 부담금 요율을 인하할 것을 여러 차례 지적해왔다. 그러나 정부에서는 제대로 된 대책이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개정안은 현행 6.5%내에서 정하게 되어있는 전력기금 부담금 부과 요율을 3.7%로 낮춰 범위를 좁히고 기초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소기업에 부과되는 부담금을 2024년까지 50% 감면하도
[충북일보]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부의장은 2일 "중국이 간첩행위 정의, 법 적용 범위 확대, 국가 안보 기관의 권한과 간첩행위 행정 처분을 오늘(2일)부터 강화했다"며 중국여행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정 부의장은 "다른 국가가 법령을 제정해 시행하는 것은 주권에 관한 사항으로 직접 왈가왈부할 수는 없습니다만, 처벌 대상이 지나치게 광범위해 우리 기업과 국민들, 종교단체, 인권단체들까지 옭아 맬 규제가 될까 심히 우려된다"며 "일례로 (중국은) '기밀 정보 및 국가안보와 이익에 관한 문건·데이터 등에 대한 정탐·취득·매수·불법 제공'을 간첩행위로 규정했는데 지도나 사진, 통계자료를 인터넷 검색한 것만으로도 처벌 받을 수도 있고 시위 현장 방문, 시위대 촬영은 물론 포교, 야외 선교 등 중국 정부가 금지하는 종교 활동 역시 간첩행위로 분류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심코 기념사진을 찍은 관광객이 간첩으로 몰릴 수도 있는 상황"이라며 "정부여당은 우리 국민의 억울한 피해가 없도록 대책 마련과 중국과의 협의 등 필요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상황이 상황인 만큼 중국에 거주하는 24만여명의 교민과 기업인, 여행객들은 당분간은
[충북일보] 정부는 3일 국무회의에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의결된 시행령은 지난 5월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통합법률)의 후속 조치다. 통합법률의 주 내용은 정책 수립부터 분권과 균형발전을 모두 고려한 '지방시대종합계획'을 매 5개년 단위로 추진한다는 게 핵심이다. 이전엔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과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이 각각 추진되면서 두 정책이 충돌하거나 시너지를 내지 못했다. 시행령에 따라 지방시대위원회를 구성, 향후 5년간 지방시대 국정과제와 지역공약을 총괄해 지방시대 종합계획 수립, 각종 균형발전 시책 및 지방분권 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지방투자 촉진을 위한 핵심제도인 기회발전특구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정부는 기회발전특구가 조속히 지정·운영될 수 있도록 세제·재정 지원, 규제특례 등 세부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도 지방시대위원회의 위원장을 시·도지사가 지명하고, 시·도 지방시대지원단의 효율적인 업무 지원을 위해 별도의 전문기관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입법
[충북일보] 청주교도소 이전과 관련한 정부부처와의 협의가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장섭(청주 서원) 의원은 28일 교정시설 관련 행정을 담당하는 주무 부처인 법무부 이노공 차관을 만나 '청주교도소 이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법무부는 이장섭 의원이 제안한 '기부 대 양여' 개발방식이 청주교도소 이전을 위해 가장 현실적일 뿐 아니라 사실상 유일한 대안이라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교도소 이전은 청주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다. 이장섭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1978년 개소한 청주교도소는 1990년 말부터 이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청주 도심 확대로 서원구 도심 한복판에 교도소가 위치하면서 인근 주거환경 저해는 물론 청주 서남부권 발전을 저해하는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현재 청주교도소 주변 1km이내에는 충북교육청과 초·중·고교 등 교육시설만 7개소가 밀집해 있다. 분평지구 및 가마지구 등 1만8천 세대에 이르는 주거구역도 형성돼 있는 데다 노후화된 시설과 협소한 면적 등으로 인한 재소자 과밀수용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 의원은 청주교도소 이전을 최우선 공약으로 내세우고 당선 직후부터 주무 부처인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정부 공모의 이차전지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업수요 대응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연구' 사업에 선정됐다.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사진) 국회의원은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2023년도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RLRC)'에 충북대가 선정됐다고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RLRC(Regional Leading Research Center)는 비수도권 4대 권역이 자체적으로 정한 혁신·성장 분야의 기초연구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우수 연구자 육성과 연구성과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 충북대를 비롯해 울산대, 영남대, 전남대, 전남대 여수캠퍼스, 단국대 천안캠퍼스 등 총 6개 대학이 신규 선정됐다. 충북대학교가 주관기관이 돼 차세대 리튬이차전지 전극소재 고도화, 고성능 이차전지 핵심기술 등 연구개발과 인력양성 사업에 오는 2030년까지 7년간 국비 97억 원을 포함해 총 112억 원이 투입된다. 변 의원은 "이번 RLRC 선정을 통해 충북 이차전지산업 인프라가 한 층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충북이 명실공히 세계 이자전지 산업과 연구개발의 중심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충북일보]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은 29일 국가 기간(基幹) 도로망의 보조도로인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 조사·설계의 권한을 중앙정부에서 광역지자체로 이양하기 위한 '도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국지도의 조사 및 설계 권한을 국토교통부 장관만 수행할 수 있도록 돼 있어 실질적인 지역 실정별 맞춤형 정책이 이뤄지기 힘들고 국토균형발전을 어렵게 한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국지도의 조사·설계를 국토교통부와 더불어 광역자치단체가 모두 수행할 수 있게 되어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 실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엄 의원은 "국지도는 교통망 확충과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방에 꼭 필요한 국가시설로서, 제대로 된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실정을 제일 잘 아는 각 지자체장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윤석열 정부가 29일 첫 개각을 단행했다. 규모는 장관급 2명, 차관급 12명 등 소폭이다. 청주 미원출신의 이성희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이 고용노동부 차관 내정됐다.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고용노동비서관을 지낸 이 차관 내정자는 청주고,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했다.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 건설교통부 장관 정책보좌관, 인천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중앙노동위원회 사무국장, 조정심판국장 등을 역임했다. 청주출신 서승우 자치행정비서관은 유임됐다. 서 비서관은 행정안전부 차관을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태원 참사' 부실대응 논란으로 현재 헌법재판소로부터 탄핵심판을 받고 있는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의 신병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는 상황에서 서 비서관의 행안부 차관 지명은 어려웠을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정부의 새 인사를 발표했다. 내정자들은 7월3일자로 임명될 예정이다. 역도 국가대표 출신인 장미란 용인대학교 체육학과 교수는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으로 깜짝 발탁됐다. 통일부 장관에 지명된 김영호 교수는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서 통일비서관을 역임했고,
[충북일보]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 의원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9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교로 진행되는 사업은 4개 사업으로 △청주시 자원봉사센터 신축(15억 원) △월운천 인도교 설치사업(3억 원) △가덕면 상야 1리 소교량 설치공사(4억 원) △문의면 대청호반로 경관개선사업(7억 원) 등이다. 15억 원의 특별교부세가 반영된 청주시 자원봉사센터 신축 사업은 정 부의장의 대표 공약 중 하나다. 향후 자원봉사센터가 신축된다면 자원봉사의 전문성 강화와 서비스의 질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총사업비 92억 원으로 내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월운천 인도교 설치사업을 통해 주민의 안전과 보행환경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가덕면 상야 1리 소교량 설치 사업은 상야지구 경지정리구역 내 단절된 농로를 잇는 사업이다. 문의면 대청호반로 경관개선사업 (총 사업비 15억)은 대청호반로 일대 (문의문화재단지 포함, L=1km)의 야간경관 조성을 통해 주변 대청호와 마을환경이 어우러진다. 정 의원은 "청주 상당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정주 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행안부 등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도종환(청주 흥덕) 의원은 '청주시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 건립 사업'을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7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청주시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 사업'은 메타버스 기술을 재활치료에 활용해 발달장애인에게 다양한 가상경험 및 사회적응 훈련을 제공하고, 장애인의 디지털 소외 해소를 위한 장애 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디지털 콘텐츠를 개발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청주시에 등록된 장애인은 지난해 12월 기준 4만565명(발달장애인 5천395명, 18세 미만 1천73명)에 이른다. 도 의원은 "장애인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맞춤형 디지털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디지털 기술에 있어 차별 없이 함께 누리는 환경을 조성하고,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의원은 행정안전부로부터 2023년도 상반기 재난안전 및 지역현안 특별교부세 75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주요사업을 보면 증평군은 △증평종합운동장~삼보로간 도로개설공사 9억원 △연탄-산업단지간 연계도로 개설 9억원 △초중2리 상습침수 방지공사 1억원 △증평군 재난문자 전광판 설치 6억원 등이다. 진천군은 △진천 덕산 이월 공공하수처리시설 내진보강사업 5억원 △광혜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 8억원 △석장교차로~혁신도시간 연결도로 개설 4억원 △진천군 재난전광판 설치 4억원 등이다. 음성군은 △청소년문화의집 내진보강 공사 7억원 △음성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9억원 △청용교 및 용성교 내진보강 4억원이다. 임 의원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폭우, 침수 피해에 걱정이 커지는데 상습침수 방지공사, 소하천 정비, 교량 내진보강 공사, 재난문자 전광판 설치 등 재난안전을 위한 국비 예산을 확보했다"며 "중부3군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재난 재해에 대비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은 동남4군의 2023년도 상반기 행정안전부(행안부) 특별교부세(특교세) 총 94억 원이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보은군에는 보청천 자전거도로 경관조명 조성사업(3억 원), 장신공원 시설물 정비사업(2억 원), 보은 국민여가캠핑장 시설보강사업(4억 원), 꼬부랑길 사면보강사업(6억 원), 송현교 재가설공사(5억 원), 지방상수도 미급수지역 생활용수 공급사업(3억 원) 등 총 6개 사업에 23억 원이다. 옥천군은 청산 신매 소하천 정비공사(9억 원), 주민생활안전 방범용 CCTV 설치(4억 원), 동이 농공단지 기반시설 정비공사(8억 원), 관성회관(문예회관) 보수공사(4억 원) 등 4개 사업에 25억원이다. 영동군은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11억 원), 군도3호선(여의리) 도로위험사면 정비(9억 원) 등 2개 사업에 20억 원이다. 괴산군은 청천 원후평 지방상수도 확장공사(4억 원), 불정 농기계임대사업소 신축(6억 원), 청천 신월천 정비사업(11억 원), 삼풍2지구 급경사지위험지구 정비사업(5억 원) 등 4개 사업에 26억 원이 확정됐다. 박 의원은 "이번 행안부의 특교세 확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장섭(청주 서원) 의원은 28일 서원구 현안 및 재난안전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업내용은 △모충교 환경개선 및 친수공간 조성 5억 원 △파랑새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 2억 원 △월천 1교 보수보강공사 3억 원 등 모두 3개 사업에 총 10억 원이다. 이 가운데 '모충교 환경개선 및 친수공간 조성사업'은 무심천에 생태·문화·힐링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의원은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주민의 안전과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소중한 예산"이라며 "앞으로도 서원구 지역 발전과 주민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관련 사업 및 정책을 발굴하고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오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제69주년 창립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의 창립 제69주년을 기념하고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과 국가 번영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통령 참석은 지난 1999년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24년 만이다.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대통령의 참석에 감사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자유총연맹 회원들의 노력이 모여 자유 대한민국은 눈부신 성장과 번영을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바른 역사관, 책임있는 국가관, 명확한 안보관을 가져야한다"고 강조한 뒤 "보수, 진보 모두 자유민주주의라는 바탕 위에 있다. 자유 대한민국에 대한 애정, 자유민주주의 헌법정신에 대한 헌신적 자세로 이 나라와 미래세대를 지켜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자유총연맹이 대한민국 현대사 그 어느 때보다 그 사명과 책임이 가장 큰 순간을 맞이했다"며 "여러분의 용기와 열정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서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민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18명에게 직접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
[충북일보] 국회 교육위원회는 27일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 및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개정 법률안을 의결했다. 교육위원들은 법률안 의결에 앞서 수능시험 출제원칙과 이른바 킬러문항 방지체제, 공교육 경쟁력 제고와 사교육 경감대책, 4세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개통 후 발생한 오류 등에 관해 교육부장관의 보고를 듣고, 교육당국의 미흡한 대응과 준비를 지적했다. 교육정책과 행정이 학생, 학부모의 부담을 키우거나 교육현장에 혼란을 초래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김철민 교육위원장은 교육부장관을 비롯한 교육당국의 구성원들이 높은 책임감과 진정성을 갖고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의결한 법률안 중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소집되는 경우 교육장이 가해학생 및 피해학생이나 그 보호자에게 회의 일시·장소와 안건, 조치 요청사항 등 회의 결과를 통지하도록 하고 교육장 및 학교장이 가해학생 조치를 지연하거나 이행하지 아니할 경우 피해학생과 보호자가 교육감에게 신고할 수 있게 하며, 교육감은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충북일보] 돌아온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여파가 충북 정치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이 전 대표는 미국 유학 1년 17일 만인 지난 24일 귀국했다. 이 전 대표는 귀국 다음날 공항 입국장에 마중 나온 관계자들과 인사 차원의 저녁 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식사자리에서 향후 정치일정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 충북인사는 보이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민주당 대통령 경선 당시 충북은 이낙연 전 대표를 공식 지지했다. 4명의 민주당 지역의원(도종환·변재일·이장섭·임호선) 중 1명을 제외한 3명이 이낙연 당시 후보를 공식 지지할 정도였다. 3명 중 이장섭(청주 서원) 의원은 당내 '친문'(친 문재인계) 모임인 '민주주의 4.0' 회원이다. 민주당 지방의원들도 '이낙연 지지' 현수막을 들고 공개 기념촬영을 할 정도였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원내와 외의 판단은 사뭇 달랐다. 평당원들의 선택은 이재명 후보였다. 이런 여파 때문일까. 이후 민주당은 충북에서 지방선거와 기초의원 재·보궐선거를 모두 참패하는 쓰디쓴 결과를 맛봤다. 이때부터 나온 충북지역 민주당내 '분열'이란 단어는 지금까지 해결하지 못하고
[충북일보]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은 27일 우리나라 항공안전체계의 한 단계 발전과 항공분야의 국제적 신뢰와 위상 제고를 위한 '항공안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항공분야의 국제협약 준수를 위해 '국제민간항공협약'과 그 부속서의 규정에 따라 항공안전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도록 하고 있지만, 정작 항공기의 항공로, 이착륙 경로, 접근 절차 등을 설계하고 고시하는 업무인 '계기비행절차'에 대한 법적 근거가 미비한 실정이다. 또한 항공안전에 관한 전반적인 권한을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부여하고 있으나, 일부가 현행법의 하위 시행령이 아닌 '행정권한의 위임 및 위탁에 관한 규정'으로 돼 있어 법체계에 부합되지 않는 문제점이 있다. 이번 개정안은 국토교통부 장관 또는 항공교통업무증명을 받은 자가 '계기비행절차'를 설정·공고하도록 규정해 국제협약을 준수하고, 국토교통부 장관의 권한을 '항공안전법'에 따른 시행령에 규정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엄 의원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점차 다시 증가하는 항공 수요에 따라 항공안전체계는 항시 꼼꼼하게 체크되어야 한다"며 "특히 항공기의 비행경로와 이착륙 경로 등을 설계·고시하는 업무인 '계기비행절차
[충북일보] 국회도서관은 27일 오전 11시 국회도서관 1층 국가전략정보센터에서 한국인공지능협회와 인공지능에 관한 연구협력 및 데이터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인공지능 기술의 상호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한 정보 공유와 기술 협력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국회도서관은 지난 2000년 제1호 학술정보상호협력협정을 체결한 뒤 국내외 유수의 교육·학술·연구기관들과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고 지식정보의 상호 연계 및 공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6월 현재 국회도서관과 학술정보상호협력협정을 체결한 기관은 총 6천531개 기관에 이른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대통령실은 26일 사교육 시장 이권 카르텔과 관련해 "현황 분석해 사법조치가 필요하면 그 부분도 생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지금 교육부에 여러 (이권 카르텔 관련)제보가 들어오는 걸로 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교육부에서 우선 구체적으로 안을 내겠지만 현재 사교육 시스템은 학생들도 굉장히 불행하고, 부모들도 고생하고, 다수의 교사들도 굉장히 불행하고, 나아가 학력은 저하되는 시스템인데 이를 계속 유지하는게 과연 옳겠나"고 반문한 뒤 "그런 면에서 윤석열 정부의 방향은 맞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만 맞는 방향을 어떻게 조금 구체화하고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추진해 나가느냐가 중요하다"며 "교육부가 잘 이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대통령실은 지켜보고 있겠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산업현장 인력난과 관련해 "구인난이 심각한 수준에 이른 만큼 외국인 인력관리를 종합적이고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통합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청사 브리핑을 통해 외국인 인력 통합관리방안 등에 대한 윤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간 정례 주례회동 논의 사항을 전했다. 한 총리는 외국 인력 통합관리추진TF를 구성해 개선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노동 현장, 즉 산업현장과 노동현장 등 노동력이 부족해 한마디로 아우성"이라며 "지금 우리나라 법, 행정체계가 이런 문제를 종합적으로 다루기에 조금 적절하지 않은 측면이 있고 부처별로 나눠져 있어 종합적으로 조정하고 포괄하는 기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런 취지에서 나온 말씀"이라고 설명했다. 외국인 가사도우미 제도 도입과 관련, 중장기적인 이민청 설치에 대해서는 "이민청 문제는 법무부에서 논의 중이다. 법무부가 논의를 끝내야 하겠지만 이민청 설립 문제는 정부조직을 개편해야 하기 때문에 입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