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사장 정훈)가 주관하고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학교안전사고예방사업협의회(의장 정훈)는 13일 오후1시30분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학교안전담당과장 및 업무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학교안전사고 예방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른 학교안전사고 예방사업을 전문기관과 협력,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안전교육자료 개발·보급, 학교안전 실태조사 추진, 학교안전사고 통계관리, 등하굣길 교통환경 개선, 학교안전지원시스템 구축사업 등이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국회의원회관에서 '국가 철도 대전환'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의 내용이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 예비타당성 조사(예타)를 앞두고 있는 충북에게 사뭇 의미있게 다가왔다. 더불어민주당 민홍철(국토교통위원회, 경남 김해갑) 의원이 지난 12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국가 철도 대전환' 토론회에서 지방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국가 철도산업의 정책 방향이 논의됐다. 발제를 맡은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연구본부장은 "경제성 중심의 투자평가체계에서 벗어나 지역균형발전 등 다양한 항목을 반영해 교통 SOC사업 지역분배에 대한 노력이 절실하다" 고 강조했다. 김익기 한양대학교 교통물류공학과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에서 장수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는 "현 철도사업 종합평가 (AHP)는 경제성이 압도적인 영향을 주고 있어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세분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현성 국가철도공단 사업기획처장은 "철도산업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편익추정 한계성을 개선하기 위해 안전, 삶의 질, 환경 등의 평가요소를 수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정창용 경남연구원 공공투자개발관리센터장은 "
[충북일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이재정)는 중소벤처기업소위원회(소위원장 김한정)를 12일 개최해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법률안을 심의해 5건의 법률안을 처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의결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장기간 사업을 운영하면서 사회에 기여한 바가 크고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소상공인을 '백년소상공인'으로 지정하고, 판로개척, 인력확보 및 사업승계 등의 지원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이다. '중소기업기본법' 개정안은 현행 중소기업 지원사업 통합관리시스템을 중소기업빅데이터플랫폼으로 확대·개편해 중소기업 지원사업의 지원이력에 관한 자료·정보를 민간에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정부의 규제 신설 또는 강화가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 및 연구를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의 업무에 추가했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동일·유사한 명칭 사용을 금지하고, 이를 위반한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하는 내용의 '중소기업 기술혁신촉진법' 개정안도 함께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법률안은 향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 의결을 거쳐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의 심의를 거친다. 서울 / 최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의원은 교량 등 공공시설물의 안전등급과 관리주체 등을 사람들이 보기 쉬운 곳에 게시하도록 하는 내용의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3일 대표 발의했다. 임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4월 경기 분당에서 교량 붕괴로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당시 국토부는 교량 노후화를 붕괴 원인으로 파악했다. 실제로 해당 다리는 건설된 지 30년이 지난 노후 교량이었으며, 전국적으로도 30년 경과 교량은 전체 교량의 약 20%를 차지할 정도로 노후화된 상태다. 이 개정안은 일정 규모 이상의 공공시설물에 대해 안전등급과 관리주체 등을 게시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임 의원은 "안전점검을 통과한 공공시설조차 안전하지 못하다는 사실에 국민들은 큰 불안을 느낀다"며 "안전책임자 실명제를 통해 관리주체가 보다 엄격하게 시설물을 관리하는 문화가 생기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NATO 정상회의 참석차 리투아니아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오후 1시5분부터 1시35분까지 약 30분간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가졌다. 대통령실은 13일 양 정상은 올해 상반기 서울과 도쿄를 상호 왕래하며 12년 만에 셔틀외교를 복원하는 등 양국관계의 개선 노력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고, 양국 협력을 미래 지향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양 정상은 이를 위해 정부와 민간 차원의 협의 채널을 활발히 가동하는 가운데 한일 고위경제협의회(한국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일본 외무성 경제담당 외무심의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포괄적 경제분야 협의체)를 연내 재개하기로 합의하고, 외교, 안보,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적인 요소로 고려해야 함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원자력 안전 분야의 대표적 유엔 산하 국제기구인 IAEA의 발표 내용을 존중한다고 언급하면서, 계획대로 방류의 전 과정이 이행되는지에 대한 모니터링 정보를 실
[충북일보] 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리투아니아에 머물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현지시각 12일 새벽 5시45분 긴급 NSC 상임위를 주재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가위기관리센터와 화상으로 연결된 이날 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은 글로벌 안보협력을 논의하는 NATO 정상회의 기간에 이뤄진 것으로·오늘 NATO 회의 등의 계기에 국제사회의 강력한 결속을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정은 정권이 민생파탄을 외면한 채 무모한 핵모험주의에 집착하면 할수록 북한 정권의 앞날은 더욱더 암담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한미 간, 그리고 우리가 독자적으로 취할 군사·외교적 조치를 차질 없이 실시하기 바란다"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하고, 오는 18일 개최될 한미 핵협의그룹 (NCG) 회의를 통해 확장억제 실행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을 지시했다. 대통령실은 긴급 NSC 상임위원회에는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NSC 사무처장이 리투아니아 순방지에서 참석하고,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
[충북일보] 국회의장실은 12일 제헌절을 앞두고 지난 6월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헌법과 관련된 권위있는 대표적 3개 학회(한국공법학회, 한국헌법학회, 한국정치학회)를 대상으로 개헌에 대한 웹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9.7%가 '개헌이 필요하다'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같은 내용으로 국회 출입기자를 대상으로 한 웹조사에서도 응답자의 94.9%가 '개헌이 필요하다'라고 응답했다. 학회 대상 웹조사에서는 응답자 514명 중 △'개헌이 어느 정도 필요하다'라는 응답이 45.1% △'매우 필요하다'라는 의견이 44.6%로 '개헌이 필요하다'라는 응답자는 모두 89.7%에 달했다. 개헌이 필요한 이유로는 △'1987년 헌법 개정 이후 36년간의 시대변화를 반영하기 위해'라는 응답이 69.2%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개헌을 통해 정치·경제·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라는 응답이 20.6%로 나타났다. 학회 전문가 54.1%는 개헌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는 아직 충분히 형성되지 않았다고 보고 있었다. 개헌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개헌에 대한 정치적 합의'가 34.4%로 가장 높았고, 이어 △'개헌에 대한 충분한 홍보와 여론 조성'(2
[충북일보] 도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리투아니아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각) 빌뉴스 미 상원 NATO 옵서버 그룹 활동 차원에서 리투아니아를 방문한 미 상원의원 대표단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우크라이나 문제, 한국과 NATO 간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지난 4월 미 의회 합동연설 당시 의원들이 보여준 한미동맹에 대한 전폭적이고 초당적 지지에 감사를 표하고, "NATO 정상회의 계기 미 상원 대표단과의 만남이 한미동맹이 진정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하면서 동맹의 무대가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나라가 2년 연속 NATO 정상회의에 참석하면서, 작년 주NATO 한국대표부를 개설한 데 이어, 이번에 한-NATO 개별 맞춤형 파트너십 프로그램(ITPP)을 체결함으로써 한-NATO 협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NATO 정상회의 주요 의제인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우리의 대 우크라이나 지원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우크라이나의 평화 회복 및 재건을 위한 한미 간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충북일보] 앞으로 KBS·EBS 방송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분리 징수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1일 정부성루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전기요금과 텔레비전 방송수신료(KBS·EBS 방송 수신료) 징수를 분리하는 방송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의결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리투아니아를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전자 결재로 이를 원격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대통령의 재가로 이 개정안은 공포 후 곧바로 법적 효력을 갖는다. 개정안은 KBS의 지정으로 수신료 징수 업무를 위탁받은 자가 KBS 수신료를 납부통지·징수할 때 자신의 고유 업무와 관련된 고지 행위와 결합해 행할 수 없다. 한 총리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국민들께서는 수신료 납부 사실을 명확히 인지하게 되고 수신료에 대한 관심과 권리 의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는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분리하여 별도로 공지하고 징수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신료 분리 징수는 현재의 납부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국민의 목소리에서부터 시작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 3~4월 1개월간 'TV 수신료 징수방식 개선'을 주제로 국민참여토론을 진행했다
[충북일보] 대한간호협회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간호사 국가시험 선진화를 위한 토론회, 컴퓨터적응시험(CAT) 도입을 중심으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토론회는 국민의힘 최연숙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며,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한다. 간호사 국가시험은 지난 1962년부터 현재까지 60년 동안 종이에 답을 쓰는 지필고사 형식을 유지해오며 전공과목 중심의 시험형태에서 벗어나지 못해 변화하는 실무현장에서 요구되는 통합된 간호지식을 평가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미국 간호사 국가시험은 지난 1952년 전공중심 과목시험을 운영하다 1982년 환자 간호요구 중심의 통합시험으로 전환했으며, 1994년에는 컴퓨터적응시험(CAT)을 도입해 운영 중에 있다. 이에 대한간호협회는 간호사 국가시험 선진화를 위해 예비간호사의 직무 중심 문제해결능력을 높이고, 지필고사에 비해 높은 컴퓨터시험의 경제성과 효율성, 그리고 국제 경쟁력을 획득하고자 컴퓨터적응시험(CAT) 도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 자리를 마련했다. 간호사 국가시험위원회 김미영 위원장이 '직무기반 전공통합 간호사 국가시험 출제기준'과
[충북일보]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광재)는 10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본관 다목적 영상회의실에서 한국체육대학교(총장 문원재)와 올바른 운동으로 국민건강 100세 연구를 위한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립대학 중 유일한 체육 특성화 대학교인 한국체육대학교와의 협력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대한민국 정책 연구 △학교 체육 활성화 방안 연구 △유아부터 시니어까지 올바른 운동 방법 연구 △국회 스포츠 활동 및 동호회 지원 △스포츠문화 활성화 및 지역발전을 위한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문원재 한국체육대학교 총장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전 생애적인 운동 방법을 연구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는 뜻깊은 날"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은 "고령화 사회, 100세 시대를 맞아 국민들이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게 매우 중요하고, 여기에 국회사무처가 노력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한국체육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이 건강한 국회, 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업
[충북일보]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부의장은 11일부터 19일까지 7박9일 일정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한 키르기스스탄·튀르키예를 방문한다. 국회부의장실 관계자는 "정 부의장은 방문기간동안 방문국 정부·의회 대상 교섭활동 및 우호적 환경 조성과 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4박 6일간 일정으로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정상회의 참석과 폴란드 순방을 위해 10일 출국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탑승했다. 서울공항에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장호진 외교부 1차관,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장 등이 나와 윤 대통령을 배웅했다. 방문국 측에서도 아스타 슬라빈스카이테 주한 리투아니아대사대리, 아를레타 브조조프스카 주한 폴란드 대사대리가 나와 환송했다. 윤 대통령은 어두운 남색 정장에 주황색 넥타이 차림으로, 김 여사는 흰 원피스, 연분홍색 구두 차림에 'BUSAN IS READY(부산은 준비됐다)' 키링을 단 에코백을 들고 환송 인사들과 한 명씩 악수한 뒤 공군 1호기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리투아니아에 11일 오후 늦게 도착해 12일부터 리투아니아에서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 면담, 아시아태평양4개국(AP4)정상회담 등을 갖는다. 윤 대통령은 AP4 사회를 맡는다. 이후 노르웨이, 네덜란드, 헝가리, 루마니아, 스웨덴 등 10개국 정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NATO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순방길에 앞서 이번 주부터 장마전선이 강해지며 집중호우가 지속될 수 있다는 보고를 받고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지시했다.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행안부, 산림청 등 관계부처는 지자체와 함께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산사태, 저지대 등 위험지역을 다시 한번 정비하고, 노약자·장애인 등에 대한 대피계획 등을 철저히 점검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대통령은 또 "집중호우 발생 시에는 초기부터 작은 위험요인이라도 감지될 경우, 위험지역에서 주민들을 신속하게 대피시키는 등 과도할 만큼 선제적으로 대응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10일 세종시 KT&G 세종타워에이 대회의실에서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세종시 어진동 청사에서 우동기 위원장, 추경호 기재부 장관, 이주호 교육부 장관, 원희룡 국토부 장관, 이철우 시도지사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과 현판식을 가졌다. 국회에선 국민의힘 박성민(울산중구), 김형동(안동예천), 이인선(대구수성을), 더불어민주당 송재호(제주갑) 의원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최영해 정책조정비서관, 서승우 자치행정비서관 등이 함께했다.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1995년 4대 지방선거 실시와 함께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가 열린 이래 지방정부에서는 보다 파격적인 권한의 이양을 요구하며 자체적으로 생존전략을 마련하고자 했지만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관계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역대 정권의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저출산, 고령화와 수도권 쏠림현상은 극심해져 지방은 소멸의 위기에 처해있다"며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정책을 범정부 중심 체제로 전환하고 이를 추진할 컨트롤타워로서 지방시대위원회가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우 위원장은 "앞으
[충북일보] 한·미 양국은 오는 18일 서울에서 한미 핵협의그룹(NCG)의 출범 회의를 개최하고, 대북 핵억제 강화를 위한 정보 공유, 협의 체계, 공동 기획 및 실행 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9일 이번 NCG 출범 회의는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과 커트 캠벨(Kurt Campbell) 미국 NSC 인도태평양 조정관 및 카라 아베크롬비(Cara Abercrombie) 미국 NSC 국방·군축정책 조정관이 공동 주재하고, 양국 국방 및 외교당국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제1차 NCG 회의는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이 국빈 방미 계기 바이든 대통령과 합의한 '워싱턴 선언'의 이행 차원에서 개최되는 것"이라며 "향후 정례적인 NCG를 통해 핵을 포함한 미국의 역량이 총동원돼 한국의 전력과 결합하는 한미 확장억제의 강력한 실행력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사무총장이 내한했지만 여야의 입장차는 여전히 강대강으로 치닫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 대책위원회는 9일 국회에서 그로시 사무총장과 면담했다. 이번 면담은 대책위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민주당은 오염수 방류에 대한 국민 우려와 함께 유감을 표명하는가 하면 해양수 방류 연기 등 각종 대안을 제시했지만 IAEA 측은 공식적인 답변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소영 원내대변인은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공개, 비공개 질문에 대해 그로시 총장은 답변하지 않고 추후에 계속 대화하겠다, 서면으로도 답변하겠다"며 "우리의 대안, 방류를 받아들이기 위한 전제조건으로서 품고 있는 질문과 의구심에 대해 아무것도 해소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이날 면담은 진전이라기보다 앞으로의 소통을 약속받고 확약받는 의미 정도가 있지 않았나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단식농성을 14일째 이어가는 우원식 의원도 면담에 참여해 "그로시 사무총장이 오염수를 마실수 있다, 그 안에서도 수영할 수 있다는 언론 인터뷰가 있었는데 그 정도로 안전하다고 확
[충북일보] 국회는 오는 13일 오전 9시 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세계질서 대전환기, 국회는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제5회 국가현안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국회는 이런 강대국 간 경쟁이 부활하고 지정학적 위기가 부상하는 가운데, 세계질서는 대전환 시대에 접어들고 있는 불확실성이 급격히 높아진 대전환 시대에 세계질서 재편으로 인한 도전과 기회를 분석하고 국회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이번 대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제5회 국가현안 대토론회 행사는 김진표 국회의장의 개회사와 함께 하태경 국회외교통일위원회 위원, 홍영표 한중의원연맹 회장, 박진 외교부장관의 축사로 시작한다. 개회식에 이어 반기문 제8대 유엔 사무총장이 '세계질서 대전환기 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제2부 토론 순서에서는 전재성 서울대 교수 주재로 김한정 국회의원(국회한반도평화포럼 대표의원), 최형두 국회의원(글로벌혁신연구포럼 연구책임의원), 이희옥 성균관대 교수, 서정건 경희대 교수, 최원기 국립외교원 교수, 이정은 동아일보 논설위원이 토론에 참여한다. 국회사무처와 국회미래연구원이 주관해 개최하는 국가현안 대토론회는 국회가 국가아젠다를 선도하는 계기를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문화체육특별보좌관(문화특보) 자리를 신설하고 배우 유인촌(72·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씨를 발탁했다. 대통령실은 6일 유 문화특보를 비롯해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통계청장, 조달청장 등 일부 차관급 인선을 발표했다. 공정위 부위원장에는 조홍선(56) 공정거래위원회 조사관리관이 임명됐다. 조 부위원장은 고려대 법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37회로 공무직을 시작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거래감시팀장, 제조1팀장, 감사담당관, 카르텔조사국장 등을 지냈다. 관세청장에는 고광효(57)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이 발탁됐다. 전남 장성 출신으로 광주 대동고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을 시작해 국세청, 기획재정부 등에서 일했다. 조달청장에는 행시 36회 김윤상(54)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이 임명됐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학과에서 석사 학위, 미국 미시간주립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기재부에서는 복지예산과장, 예산정책과장, 예산총괄과장 등을 지냈다. 통계청장에는 이형일(52) 기획재정부 차관보가 임명됐다. 대구 경상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 A&M대에서 경제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홀에서 '청년정책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청년과 함께 바로 서는 대한민국'을 부제로, 중앙과 지방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각 부처 청년보좌역과 2030자문단, 청년인턴 등 윤석열 정부 청년정책의 수립과 국정운영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들과 정부 관계자 등 약 650명(온라인 비대면 참여 210여 명 포함)이 모여, 대한민국 청년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윤 대통령은 "청년들을 정책의 대상이 아닌 국가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 나가는 국정의 동반자로 삼고, 여러분의 역할에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께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고 노력과 성과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 이뤄지는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하며 "우리 함께 바꿔나갑시다"라고 청년들을 격려했다. 이날 회의는 △윤석열 정부 청년정책 1년 성과 △청년 고충 3대 현안 △청년이 주도하는 3대 개혁 등 총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청년들이 직접 대통령과 관계 부처 장관들, 또 현장에 모인 청년들에게 관련 현안을 발표·질문하고 장관과 대통령이 이에 답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정부측은 "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오전 서울 역삼동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1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대회'에 참석해 재외 한인 과학기술인들의 기여와 노고를 치하하고, 과학기술의 글로벌 협력 필요성과 세계 최고의 연구성과 창출을 위한 젊은 과학기술 인재에 대한 전폭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 국내·외 과학기술인 5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지난해 9월 뉴욕대 방문 당시 세계 각지에서 활약 중인 한인 과학기술인을 국내로 초청해 연구성과 교류 대회를 열겠다는 대통령의 제안에 따라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이 첨단 과학기술, 디지털 강국으로 도약한 것은 도전정신과 혁신 역량, 그리고 탁월한 실력을 갖춘 우리 과학기술인들 덕분"이라고 치하하면서, 특히 선진 과학기술 전파와 우수 인재 양성에 기여해 주신 재외 한인 과학기술인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이어 "과학기술은 글로벌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으며, 연구 과정과 결과에 대한 국제사회와의 적극적인 공유와 협력은 대한민국의 과학기술의 발전은 물론, 전 인류의 자유를 확장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세계 최고를 만들어 낼 기술개발을 충분히 지원하고, 우리의 삶을 바꿀 연구에 대한 글로벌
[충북일보]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부의장은 5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처리수 방류에 문제없다는 전날 유엔 산하 IAEA의 결론은 국제안전기준에 부합한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 부의장은 "그러나 우리나라를 포함한 11개국의 원자력·방사능 전문가가 내린 이러한 결론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총력을 기울여 바닷물과 수산물 오염 가능성을 주장하고 있어 국민 불안은 계속 중"이라며 "과도한 공포감 조장과 비과학적 괴담 선동은 지양해야 하지만, 일본의 오염수처리수 희석방류가 우리 해양 생태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배제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염수를 ALPS로 정화한다고 해도 방류하지 않는 것보다는 좋을 게 없다는 게 상식적이다"며 "이에 우리 정부는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국민께서 안심하실 수 있을 때까지 10년이든 100년이든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을 금지할 것을 밝힌 바 있다. 또한 ALPS를 통해 방사성 물질들이 제대로 걸러지고 계속 유지될지도 지속 철저 모니터링하고 관련 정보 투명 공개 및 추가 검증에도 응하는 등 우리 국민 우려를 해소할 조치를 취할 것을 일본 정부와 IAEA, 국제사회에 계속 요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충북일보] 정우택 국회부의장은 4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처리수 방류에 대한 IAEA의 최종보고서를 믿을 수 없다는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의 선동정치를 비판했다. 정 부의장은 이날 페이스북과 서면자료를 통해 "(민주당은) 광우병괴담, 사드괴담때처럼 과학과 사실은 외면한채, 오염수 괴담을 반일감정에 의탁해 계속 끌고 가겠다는 정치파업을 선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부의장은 "민주당은 공개 전부터 IAEA 최종 보고서에 미리 흠집을 내려는 얕은 꼼수"라며 "IAEA 보고서를 작성한 오염수 TF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11개국의 원자력·방사능 전문가가 참여했는데, IAEA 최종 보고서마저 음모론적 시각에서 믿지 못하겠다고 하면 이 세상의 일원이길 포기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이대로 다음 선거까지 이를 국정방해용 정쟁화 할 심산인 듯한데, IAEA보고서가 나오면 여야모두 결과에 승복하고,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IAEA 보고서를 분석해 미진한 부분이 있다면 일본에 추가 대책을 요구하고, 오염수 방류로 인해 우리 해양에 미치는 영향과 해양 생태계 변화에 대한 심층 조사, 국제공동조사 등도 검토해 발전적인 방향의 대책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4일 국내 물가가 2%대로 내리면서 안정으로 관리되고 있고 무역수지도 흑자로 전환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관한 제18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등 18개 부처 장·차관, 국민경제자문회의와 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 및 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1년여간의 경제정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올 하반기 이후 경제정책방향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회의를 시작하면서 "한때 6%를 넘던 물가를 2%대로 끌어내리며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적자를 보던 무역수지도 지난달에는 흑자로 전환되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는 위기를 극복하며 한 단계 더 성장해온 한국경제의 저력을 보여줄 중요한 변곡점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제체질 개선과 민생 안정을 위한 법안들, 예를 들어 재정준칙 도입을 위한 '국가재정법', 실거주 의무 완화를 위한 '주택법', 비대면 진료 근거 마련을 위한 '의료법' 등 다수 법안들이 국회에서 발목 잡혀 나아가지 못하고 있어 많은 국
[충북일보]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은 3일 국회 의원회관 아트갤러리에서 1.5℃의 눈물(전창환 환경조각가) 특별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국회의원회관 아트갤러리에서 개최 된 이번 특별전시회는 지구온난화의 폐해 등 급격한 산업화가 인류에게 안겨준 이면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작가의 의중이 담겨있다. 엄 의원은 "이번 전시회는 국회를 찾는 많은 방문객들의 지구온난화 등 환경오염 문제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 및 국민적 공감대 확산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전창환 작가님의 초대전을 시작으로 제천·단양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예술 영역에서 활동하시는 지역문화예술인들의 발굴 및 양성에 필요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