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다음 달 12일까지 '2024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 조사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군에서 산업활동을 하고 있는 5천666개의 모든 사업체다. 조사는 △사업체명 △소재지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9개 항목에 관해 이뤄진다. 이어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확정 발표된다. 정경범 기획홍보과장은 "수집한 사업체 조사 자료는 통계법 33조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장된다"며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통계청 주관하는 전국 사업체 조사는 군내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 정부 정책수립·평가와 함께 기업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매년 진행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취약계층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취약계층 대상 이동 결핵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 이동검진차량을 이용해 사현 경로당 등 21곳, 500여 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 보건소는 검진 결과 이상소견이 발견된 때 객담검사 등 정밀검사를 하고, 결핵으로 판정되면 등록 및 치료, 복약상담, 완치될 때 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결핵은 규칙적인 생활, 기침 예절,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켜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질환이다. 조기에 발견해 6개월 이상 적절히 치료받으면 완치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 1위, 사망률 3위로 큰 질병 부담을 초래하는 감염병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1시 불정면사무소에서 열리는 풍년기원제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3시 본청 2층에서 열리는 음성군청 복도갤러리 오픈식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충주시장애인체육회에서 열리는 정기이사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6일 오전 11시30분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물품 기탁식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6일 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5년 정부예산 및 전환사업 발굴보고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1시 군청 소희의실에서 열리는 단양군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7시 문화회관에서 열리는 해설이 있는 뮤지컬 갈라콘서트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3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뱃들공원 재정비 기본계획 최종보고회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1시 무주군청에서 열리는 '3도 3군 관광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1시 충북도립대에서 열리는 충북도립대학교 제27회 학위수여식에 참석.
[충북일보] 제약기업 일양약품㈜이 본사와 공장을 경기 용인시에서 음성군으로 옮긴다. 일양약품과 충북도, 음성군은 14일 충북도청에서 3년간 1천545억 원을 들여 본사와 제조시설을 충북으로 이전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서에는 일약약품은 일반·전문의약품 제조 공장을 음성군에 신설 투자하고, 도와 군은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협약식에는 김영환 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일양약품 김동연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일양약품은 2026년까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본사와 공장을 음성읍 용산산업단지 5만337㎡ 터로 옮기고, 109명을 신규 고용하기로 했다. 토목·건축 공사는 오는 10월에 착수한다. 음성 금왕산업단지에 있는 백신 공장은 증설해 완제 백신 위탁생산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1946년 7월 창립한 일양약품은 노루모, 원비디, 영비천 등의 히트제품으로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세계 30여 개국에 20여 종의 원료 의약품과 완제 의약품을 수출하고, 치료제·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회사가 개발한 3세대 PPI(위산분비억제제)계열 신약 놀텍은 소화성궤양과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다. 최근엔 이 신약의
[충북일보] 괴산농협은 14일 본점 3층 회의실에서 괴산읍, 문광면, 소수면 65개리의 영농회장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퇴임 영농회장에 대한 전별식과 함께 신임 영농회장에게 임명장이 수여됐다. 이어 지난해 경제사업 매출 및 배당금 실적 우수영농회 6개 마을을 선정해 시상금을 지급했다. 농협은 영농회별 운영공개 좌담회를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65개 영농회 마을회관에서 진행한다. 보이스피싱 예방법과 초동대처 방법에 관한 교육도 실시해 지역 금융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하기로 했다. 김응식 조합장은 "영농일선에서 고생하시는 영농회장들과 넓은 대화의 장을 마련해 상호 믿음과 소통을 바탕으로 농협 경영에 헌신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농기계 전문 생산업체인 '기농' 김영애 대표이사(사진 왼쪽)가 14일 자사에서 개발 생산 중인 트랙터 부착형 폐비닐 수거 장치 1대를 무상으로 괴산군에 기부하고 있다. 이 장치는 농자재인 멀칭 비닐이 농업분야에서 주요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자 이에 대한 수거와 재활용 비율을 높이고자 충북농업기술원과 '기농'이 공동 개발했다.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14일 교내 대강당에서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류기일 총장을 비롯해 보직 교수와 학교 관계자, 졸업생 및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학사학위 수여자 713명, 석사학위 수여자 36명, 박사학위 수여자 7명 등 모두 757명에게 학위가 수여됐다. 행사는 학사보고와 학위증 수여, 성적우수 및 공로상 시상, 졸업 식사 순으로 이어졌다. 류기일 총장은 "졸업은 끝이 아닌 시작이다. 그동안 대학에서 쌓은 기술과 지식을 가지고 사회로 나아가 맘껏 여러분들의 꿈을 펼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소방서는 대형화재 위험성이 높은 중점관리대상처를 방문해 화재예방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음성군은 지역 특성상 공장시설(위험물 제조소 등)이 많아 화재가 발생한 때 인명·재산피해 위험이 클 것으로 보인다. 이번 중점관리 대상처 방문은 관계자들의 안전 의식 고취와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정착하는 선제적 예방 활동의 하나로 마련됐다. 김철기 서장은 "공장시설(위험물제조소 등)은 대상물 특성상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와 인명피해의 우려가 매우 높다"며 "관계자분들께서는 화재 예방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청안면 소재 ㈜네패스아크가 14일 중고 노트북 20대를 청안다함께돌봄센터(센터장 최은옥)와 부흥다함께돌봄센터(센터장 한지성)에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농협 배종록(사진 오른쪽 세번째)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14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군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52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배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기부금이 괴산군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총선에서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김성회(59) 예비후보는 14일 "동남4군을 충청메가시티 배후 관광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괴산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괴산을 전국 최대·최고의 계곡관광단지로 조성해 생활인구를 획기적으로 늘려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괴산의 산막이 옛길 및 달천강길, 보은의 속리산 둘레길, 옥천의 대청호수 둘레길, 영동의 소백산길 등과 연계해 전국 최대, 최고의 트레킹, 라이딩 코스를 개발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충북에 이민청을 유치해 연간 3조 원의 경제적 효과와 3천명의 일자리 창출, 3천300억 원의 예산집행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충청메가시티 조성에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원스톱 행정지원센터, 외국인 노동자 숙소, 다문화 지원센터 등을 갖춘 '글로벌 빌리지'를 제안한다"며 "글로벌 빌리지를 조성하면서 제2의 새마을 운동을 전개해 소멸하는 농촌지역을 다양성이 공존하는 어울림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고 주장했다.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상임자문위원을
[충북일보] 괴산군이 안전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홀몸노인 등을 대상으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을 확대한다. 군은 도내 군단위에서 가장 많은 2억4천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이 사업을 추진한다. 노인 인구가 39.85%(24년 1월 기준)를 차지하는 만큼 취약노인의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에 적극 나서는 것이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현재까지 885가구에 설치돼 있으며 올해는 지원 대상자를 267가구 늘리기로 했다. 이 서비스는 화재가 발생한 때 화재감지기가 감지해 119에 곧바로 신고, 신속한 구급 및 구조를 받을 수 있다.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버튼을 누르거나 음성으로 간편하게 119에 신고할 수 있다. 또 활동량을 감지해 쓰러지거나 의식을 잃으면 응급관리요원에게 알려 안부를 확인한다. 지난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응급관리요원 출동건수는 960건이다. 이 가운데 63건은 응급호출로 119구급대 및 응급관리요원이 출동해 긴급상황에 대처했다. 군 관계자는 "안전 확인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사업분석을 통해 예방적 돌봄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역 내 폐지 수집 노인에 대해 전수조사를 추진한다. 군은 14일 서동경 부군수 주재로 9개 읍·면 맞춤형 복지팀장과 담당 주무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폐지 수집 노인 전수조사 대책회의'를 열었다. 군은 이 자리서 전수조사 계획안에 따라 사례관리, 노인 일자리 연계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폐지 수집 노인 전수조사는 군내 75개소 고물상을 방문해 폐지수집 노인의 인적 사항을 확보해 그 명단을 바탕으로 가정 방문 후 생활실태와 복지 욕구를 조사한다. 이어 누락된 보건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폐지수집 노인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별 안내를 진행한다. 군은 전수조사로 파악된 폐지 수집 노인에 대해 사회복지 통합관리망에 위기가구 데이터로 관리해 주기적 모니터링을 이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변에 폐지를 수집하는 노인들이 있는 경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나 군 사회복지과(043-871-3357)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에 사는 시민 100명 중 16명이 결혼이민자·유학생 등을 포함한 외국인 주민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행정안전부의 '지자체 외국인 주민 현황'(2022년 11월 1일 기준) 자료를 보면 전국의 외국인 주민 수는 225만8천248명이다. 충남 전체인구 219만3천214명보다 많다. 2021년 11월 213만4천569명에서 1년새 12만3천679명(5.8%)이나 증가한 것인데, 1990년대 초반 외국인 산업연수생제도가 생긴 이후 최근까지 꾸준히 증가세를 이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2020년과 2021년 잠시 하양곡선을 그리기도 했지만, 외국인주민 수를 처음 조사한 2006년 53만6천627명에서 2022년 225만8천248명으로 증가한 것이니 16년만에 4.2배나 폭증했다. 외국인주민은 외국인근로자·결혼이민자·유학생·외국국적 동포를 포함한 한국 국적 미보유자(90일 초과 체류자), 한국 국적을 취득한 자와 그의 자녀 등을 포함한 개념이다. 행안부는 총인구 대비 외국인주민 비율이 5% 이상인 68개 시·군·구만 떼어내 순위를 매겼다. 그 결과 음성군이 단연 1위를 차지했다. 기준 연도 총인구(10만2천564명)의 15.9%
[충북일보] 음성군은 쌀 적정 생산을 통한 수급 안정과 식량작물 제고를 위해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과 '전략작물직불제',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신청을 오는 5월 31일까지 받는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은 지난해 벼를 재배했던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을 재배하거나 지난해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을 신청했고 올해 또 다시 타작물을 재배하는 농지로 ㏊당 150만 원을 지원한다.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 농지와 농지법상 농지로, 전략작물(밀, 식량작물, 조사료, 두류, 옥수수) 재배 및 관리에 이용되는 논의 경우 작물에 따라 ㏊당 50만∼430만 원을 차등 지원한다. 군은 밀·콩, 동계조사료, 콩 이모작 시 ㏊당 1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전략작물직불제'도 시행한다.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은 지난해 벼를 재배한 논 또는 감축 협약에 참여한 농지에 타작물을 재배할 때 ㏊당 공공비축미 150~300포대를 차등해 인센티브를 준다, 지난해 벼를 재배했던 논에 타작물을 재배할 경우 3가지 사업 모두 신청 가능해 최대 630만 원까지 지원받고, 개인별 공공비축미곡 물량도 배정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5월 31일까지(전략작물직불제 동계
[충북일보] 음성군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1천800만 원을 들여 이달 14일부터 11월 29일까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 또는 교체하는 가정의 신청을 받아 우선순위(오래된 순)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교체)하는 군내 소재 주택 소유주로 저소득층·취약계층 지원을 우선한다. 올해 지원 금액은 가구당 60만 원이다. 지원 대상 친환경 보일러는 표시 가스 소비량 70㎾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또 환경표지 인증 제품은 '설치 시' 인증이 유효한 제품에 한한다. 신청서는 음성군청 환경과(043-871-3794)로 방문 접수하면 되고 보일러 대리점을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다만 이전에 지원받은 가구는 신청에서 제외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8시 40분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안점검회의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3시 군수 집무실에서 열리는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 의회본회의장에서 열리는 363회 음성군의회 임시회 개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5일 오전 11시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문화 성금 기탁식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5일 오후 2시 군립도서관에서 열리는 증평군자원봉사센터 사업설명 및 릴레이 발대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3시 군청에서 열리는 결초보은 스마트 먹거리 유통센터 실시설계 착수보고회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군수실에서 고향 사랑 기부금 접수.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5시 상황실에서 '2월 금요회의'를 주재.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실시하는 2023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시작으로 '2024년 음성군 맞춤형 통계조사'를 추진한다. 올해 사업체 조사는 군내 사업체의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하는 통계조사로, 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지난해 말 기준, 군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로 약 1만8천386곳이 대상이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사업의 종류, 연간매출액 등 9개 항목이다.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 방식과 전화, 인터넷 등을 활용한 비면접 조사 방식을 병행한다. 군은 지난해 기준 △2024년 사회조사(5월15∼30일) △2023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6월 18∼7월 23일)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11월 8∼11월 26일)를 진행한다. 특히 가구주택 기초조사의 경우, 내년에 실시 예정인 인구주택총조사(5년 주기)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사전 조사로 그 의미가 있다. 앞서 군은 2021년 기준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과 지난해 상반기 기준 경제활동참가율(73.6%), 고용률(71.9%), 15세~64세 고용률(78.5%) 등에서 도내 1위를 기록했다
[충북일보] 음성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4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져 노동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다. 13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께 음성군 대소면의 한 신축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A(43)씨가 6층 높이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의식을 잃은 A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하청업체 근로자인 A씨는 사고 당시 낙하물 방지망 해체 작업 중 18m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노동부는 사고 내용을 확인한 후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린 상태다. 이어 정확한 사고 원인과 함께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2022년 1월27일 시행된 중대재해법은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발생 시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면 처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는 13일 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공무원들의 정치적 중립을 강조했다. 송 군수는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총선이 2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만큼 공무원들이 정치적 중립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단 한 건의 선거법 위반 사례도 적발되지 않도록 선거법을 숙지하고 오해받을 수 있는 일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송 군수는 "우리 군은 산림이 76%를 차지하는 만큼 산불이 발생하면 큰 재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산불 방지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 했다. 그러면서 "올해 진행하는 각종 사업들이 동절기 공사 중지가 해제되면 조기 발주될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은 퇴직자, 주부 등 유휴인력과 중소기업을 연계해 기업의 인력난 극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이다. 일할 수 있는 20세 이상 75세 미만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기업은 제조 중소기업과 사회적 경제조직(마을기업, 사회적기업), 사회복지서비스업이 대상이다. 참여자는 직무 및 소양교육 이수 후 하루 4시간(최대 6시간)씩 9개월간 일할 수 있고, 최저시급 이상의 인건비와 교통비(일 1만원)를 지급 받을 수 있다. 참여 기업은 인건비 일부(최저시급의 40%)를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한국산업진흥협회(043-222-0801)에 우편이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외국인 근로자 참여 범위를 기존 F-6(결혼) 보유자에서 F-2(장기체류), F-4(재외동포), F-5(영주권), D-2(유학), D-4(일반연수) 보유자까지 확대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와 음성군, ㈔한국산업진흥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가 넘쳐나는 일등 경제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
[충북일보] 괴산군은 농업기계 운반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임대농기계 운반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군은 올해부터 임대농기계 운반서비스를 괴산읍농기계임대사업소(본소) 1개소 외에 감물, 덕평농기계임대사업소(준공예정)까지 3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이용 대상자는 괴산군에 주소를 두고 농지를 소유한 농업인 중 농업기계 운반 차량이 없는 농업인이다. 운반서비스가 가능한 기종은 대형농기계 2종(콤바인, 트랙터), 소형농기계 4종(굴착기, 보행관리기, 자주식콩탈곡기, 콩예취기)이다. 농기계 운반료는 신청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운반장소 25㎞ 이내까지는 정액제로, 소형(1t)은 왕복 2만 원, 대형(5t)은 왕복 4만 원의 자부담 운반료가 부과된다. 나머지 추가 요금은 군에서 부담한다. 운반서비스를 원하는 농업인은 임대사업소를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사용 전 최소 2일 전까지 배송을 요청해야 한다. 운반 서비스 출고일은 사용 전날 오후 4시부터이며,입고는 사용 마감일 오후 6시까지 반납해야 한다. 희망 농업인은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지원팀(043-830-271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 '수목관리전문가(아보리스트, Arborist)' 양성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아보리스트'란 등목기술을 이용해 높이 15m 이상의 나무에 올라가 병해충목, 위험목 등을 제거하고 노거수, 보호수 수형 관리 등을 수행하는 수목관리전문가를 말한다. 군은 ㈔한국산림레포츠협회 주관으로 다음 달 6일부터 11월 3일까지 7회에 걸쳐 괴산군 사리면 이곡리 산75(군유림) 일원에서 아보리스트 1급, 2급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예정인원은 1급 32명(2급 자격증 취득자)과 2급 48명이다, 군은 이달부터 선착순으로 교육생을 모집해 5일 간 교육한다. 교육 완료 후에는 자격검정시험을 통해 ㈔한국산림레포츠협회에서 발급하는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아보리스트 교육은 △수목 생리학 △10여 가지의 로프 매듭법 △로프를 이용한 등목실습 및 가지치기 등 이론교육과 다양한 실습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2020년부터 4년간 236명의 수목관리전문가를 양성하고 수목관리 전문인력으로 채용해 피해우려목 제거, 교목 전정 작업, 산림 민원처리에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산림청에서 주관한 2021년 산림사업 안전 및 산림일자리 창출 최우수사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올해 상반기 여성회관 능력개발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다음 달 4일부터 12주간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음성군에 주소를 둔 사람이라면 성별과 관련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접수기간 내 신분증을 지참하고 음성군 여성회관(043-871-5934, 3364)) 2층을 방문·신청하면 된다. 모집 분야는 △바리스타 자격증반 △헤어커트반 △떡 만들기반 △아크릴 채색화반 등 주·야간 14강좌이다. 올해부터는 군민 수요를 반영해 라탄 공예 등 다양한 주제로 강좌를 열어 수강생들의 성취감과 만족도를 높이기로 했다. 수강료는 12주 기준 3만 원이고, 재료비는 개인 부담이다. 강좌별 강의계획서 및 세부 사항은 음성군홈페이지(http://www.eumseong.go.kr)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평화를 빚다-도자 DAY' 도예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평화를 빚다-도자 DAY'은 현재 운영 중인 12회 기획전시 '세계 도자기 컬렉션 전(展)'과 연계한 도자체험 행사다. 오는 17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당일 현장 접수로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프로그램은 △도자기 물레 체험 △도자기 모빌 만들기 △ 열전사지 머그컵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위주로 구성됐다. 특히 도자기 모빌과 머그컵 만들기 체험 등은 어린이 집중력 발달과 예술적 감수성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도예 전문가의 해설로 진행되는 기획전시 관람 시간도 있는 만큼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반기문 평화기념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43-871-3124)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6월 1일 0시를 기점으로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방식을 캐시백 형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정 금액을 충전하면 인센티브가 동시에 지급되는 선불형 방식으로 운영해왔는데 오는 6월 1일부터는 충전된 금액을 사용하면 결제 후 인센티브가 적립되는 후불형(캐시백)으로 변경된다. 시는 6월 인센티브예산으로 12억원을 배정했고, 인센티브 지급률을 7%로 설정했다. 인센티브는 사용금액 30만원 한도 내에서 결제 즉시 지급된다. 기존에는 충전하는 순서대로 인센티브가 지급됐다면 6월부터는 사용하는 순서에 의해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따라서 월 배정예산이 소진될 경우 종전과 같이 인센티브 지급은 중단된다. 다만 결제 후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캐시백의 특성으로 인해 월별 인센티브 예산의 소진 속도는 다소 늦춰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는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방식을 캐시백 형태로 전환하는 근본 목적을 부정유통 방지에 두고 있다. 선불형의 경우 인센티브가 포함된 카드를 불법적으로 거래할 가능성이 있어 정부에서도 캐시백으로의 전환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현재까지 청주지역에서는 이러한 사례가 발생한 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오송참사와 관련해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의 중대재해처벌법 기소 여부가 조만간 결정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검찰의 기소 여부는 이르면 다음주, 늦어도 6월 중에는 결정될 것이란 것이 지역정가의 예상이다. 중대재해처벌법, 줄여서 중처법은 사업 또는 사업장, 공중이용시설 및 공중교통수단을 운영하거나 인체에 해로운 원료나 제조물을 취급하면서 안전·보건 조치의무를 위반해 인명피해를 발생하게 한 사업주, 경영책임자, 공무원 및 법인의 처벌 등을 규정한 법이다. 오송참사의 발생과 추후 대처에 법적 책임자, 혹은 지역 단체장으로서 김 지사와 이 시장이 제 역할을 했는 지 여부가 관건이다. 현재 검찰은 중처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김 지사와 이 시장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며 기소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처법에선 '중대시민재해' 부분을 따로 정리해두고 있는데 검찰은 △재해예방에 필요한 인력·예산·점검 등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축 및 그 이행에 관한 조치 △재해 발생 시 재발방지 대책의 수립 및 그 이행에 관한 조치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이행에 필요한 관리상의 조치 등에서 두 단체장이 어떤 책임이 있는가를 따질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