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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아이디어 발굴 토론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8.07.09 13:48:41
  • 최종수정2018.07.09 13:48:41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9일 진천 화랑관에서 '진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박양규 진천군의회의장, 관계공무원, 지역주민 등 240여명이 참석했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중심지 기능 확충과 함께 배후마을로 서비스를 공급하는 정부공모사업이다.

5년 동안 최대 180억원을 투자해 농촌중심지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이 사업은 진천군이 진천읍을 선정, 공모사업 유치에 본격 대응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사업을 추진하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사업 아이 템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지역주민, 분과별 전문가, 행정지원단 등을 교육, 문화, 체육, 관광, 경관, 환경, 교통 등 16개 분과로 분류해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특색을 사업추진 내용을 발굴하고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포럼으로 진행했다.

유재윤 추진위원장은 "이번 대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진천읍 발전을 위해 사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타 지역 어느 곳 보다 성공적이고 모범적 사례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대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아이디어를 정책 및 사업에 반영해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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