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글로컬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포러스젠이 충청북도에서 주최하고 KOTRA에서 주관하는 '2024 충북 해외바이어 초청 종합 무역상담회'에 참여해 최근 일본, 중국기업과 약 15만 달러의 수출협약을 맺었다. 충북 해외바이어 초청 종합무역상담회는 수출시장 해외 진출 희망 기업 신규시장 발굴 및 판로확대를 위한 사업이다. 화장품, 농식품, 의료기기, 기계장비 등 11개국 유력 바이어 32개사를 초청해 충북기업 79개사와 1:1 무역 상담을 추진했다. 포러스젠 차규민 대표는 글로컬캠퍼스 일반대학원 응용화학과 박사 출신이다. 그는 2021년 창업보육센터에 새싹보리 추출물 등을 활용한 개인맞춤형 천연화장품(마스크팩, 크림) 개발 아이템으로 입주했다. 현재 자사 브랜드 초'미(CHO'ME, 草美) 론칭, 벤처기업 인증 등을 받은 성장성이 기대되는 청년기업이다. 차 대표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은 거 같아 기쁘다"며 "제품 개발과 연구에 힘써 경쟁력을 강화한 가치 있는 기업이 돼 학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박영진 창업보육센터장은 "기업의 가치를 평가받
[충북일보] 충주시는 '건강체중 알리미(비만예방프로그램 1기) 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 건강체중알리미는 BMI 25 이하 대상자를 모집해 근력운동, 유산소 운동 등 신체활동과 영양교육을 제공해 참여자의 비만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지난 3월부터 1기 대상자를 모집해 10주간 주 3회 총 27회 운동을 진행했으며, 신나는 음악에 맞춰 디딤 발판을 활용한 유산소 운동과 체중부하 운동을 통한 근력운동을 병행 운영해 만족도와 참여도를 높였다. 또한 사전·사후 체성분 측정과 함께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의 개인별 맞춤형 상담으로 식이조절 방법 등 영양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올해 3년째 운영되고 있는 '건강체중알리미'는 중년층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0주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평균 체중 1.2㎏, 체지방량 1.2㎏, 체지방률 1.2%의 감량을 보였다. 그 중 체중이 가장 많이 감량된 대상자는 총 6.9㎏ 감량과 체지방률은 3.5% 감량하는 효과를 보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은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운동, 영양교육 등 교육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 할 수 있는 생활습관 형성
[충북일보] 충주시체육회는 18일 올해 첫 번째 '뚜벅이 종댕이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용섭 충주시체육회장,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이종갑 충북도의원, 박해수 충주시의장, 김낙우 시의원을 비롯한 시민, 체육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자연경관이 수려한 물과 바람이 어우러진 길, 충주호를 어루만지며 걷는 종댕이길 행사를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용섭 회장은 "지난 레이크사랑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첫 번째 뚜벅이 걷기행사를 시민들과 함께 건강도시를 만드는데 함께 했다"면서 "체육회는 시민건강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육회는 오는 10월 두 번째 뚜벅이 걷기행사를 비내길에서 추진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6월 14일까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결핵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충청북도지부와 함께 이동 검진 차량으로 노인복지관, 경로당을 찾아가 거동불편 노인, 홀몸노인, 의료급여 수급 노인 등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시행하는 서비스다. 검진 방법은 흉부X선 검사를 실시하고, 실시간 원격 판독을 통해 유증상자는 추가 객담검사 등을 통해 결핵 여부를 진단한다.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은 감소하고 있으나 여전히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 2위, 사망률 4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 65세 이상 결핵환자 비중이 점점 증가하고 있어 충주시는 매년 사업을 운영하며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검진 기회를 제공하고 결핵 조기 발견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김명자 보건소장은 "결핵 발병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와 음성지역 근로자 및 노사민정 관계자들이 17일 노사 화합을 다지기 위해 '노사한마음 종댕이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초청 내빈과 근로자, 기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노조위원장, 기업 관계자들은 종댕이길을 함께 걸으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수상을 축하했다. 충주시와 노총 지부는 아낌없는 행정지원과 성숙하고 책임있는 자세로 지역경제 발전과 선진 노사문화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걷기 행사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숲 환경 조성을 위해 종댕이길 주변 환경정화 활동이 같이 이뤄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조길형 시장은 "동일한 목적지를 향해 서로 격려하고 함께 걸으며 노사가 한마음으로 협력 소통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하기 좋은 도시 충주의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상공회의소는 최근 시대 환경 변화와 국민의 요구에 부흥하는 새로운 기업가정신의 확산을 위한 '신기업가정신 선포식'을 개최했다. 2024년 상반기 충주상의 의원 단합대회를 겸해 열린 이번 선포식에는 충주상의 박광석 회장을 비롯한 의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신기업가정신은 기업의 전통적인 역할인 일자리와 이윤 창출을 넘어 기업이 가진 기술과 아이디어로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을 뜻하는 것으로, 대한상의는 2022년 5월 신기업가정신 선포식을 갖고, 실천기구인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를 출범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선포식에 참여한 기업들은 △지속적 혁신과 성장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 및 경제적 가치 제고 △기업 외부 이해관계자에 대한 신뢰와 존중을 통한 윤리적 가치 제고 △조직구성원이 보람을 느끼고 발전할 수 있는 기업문화 조성 등 5개의 실천과제가 담긴 기업선언문에 공감하며 함께 실천하기로 했다. 박광석 충주상의 회장은 "기업들이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경제와 사회 발전에 관심을 기울 때 공동체의 미래가 밝아진다"며 "나부터 신기업가정신의 실천명제를 명심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동원홈푸드 충주공장은 16일 1천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충주시새마을회에 기부했다. 충주시새마을회는 받은 물품을 지역 내 취약계층 등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동원홈푸드 충주공장 관계자는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이웃사랑 실천운동으로 해당 물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영근 새마을회장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물품을 후원해준 ㈜동원홈푸드 충주공장에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민건강보험공단 충주지사는 16일 충주시니어클럽과 행복한 사회 만들기 '사랑의 헌 옷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22년 협약식 이후 세 번째다. 헌 옷 등의 기부를 통해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이웃사랑 나눔과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배출 감축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마련했다.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아진 헌 옷과 신발 등은 시니어클럽에 전달돼 '꿈꾸는 재봉 사업단' 등을 통해 손질 판매, 노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노인의 사회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복희 지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16일 2024년 상반기 '자원봉사 우수 수요처 현판 전달식'을 교현동 충주시다함께돌봄센터아이꿈터에서 가졌다. 자원봉사 우수 수요처는 충주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202개의 수요처 중 자원봉사 활동과 관리가 체계적으로 잘 이뤄지는 기관과 시설 등을 말한다. 2021년부터 시작된 자원봉사 우수 수요처 현판식은 올 상반기 제7호로 충주시다함께돌봄센터아이꿈터가 선정됐다. 2022년부터 돌봄사각지대에 있는 맞벌이 가정의 초등생 대상으로 돌봄 및 학습지도, 특별활동 프로그램 보조 등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노미옥 아이꿈터 센터장은 "자원봉사 우수 수요처로 선정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초등생들과 함께 놀이와 학습지도 등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낙정 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 활성화에 힘써 주시는 수요처와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활발한 자원봉사가 이뤄지도록 협력하고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주시는 16일 충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소충전소 내 핵심설비와 부품 내구성 및 효율 향상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수소경제사회 조성을 위해 2030년까지 수소충전소 핵심설비 국산화율 100% 달성을 목표로 기술개발을 추진 중이다. 그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국비 156억4천만원, 지방비 5억원, 민간 35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96억4천만원 규모로 수소충전소 핵심설비인 압축기, 냉각기, 충전기의 국산화를 통한 내구성 및 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한다. 고등기술연구원을 주관기관으로 올해부터 2029년 3월까지 충북도, 충주시, 한국자동차연구원, 고려대, 창원산업진흥원, MSENG 등 14개 기관이 협업해 기술개발과 통합 실증을 추진한다. 고등기술연구원은 사업의 총괄 주관기관으로 평가법 개발과 수소충전소 실증을 담당한다. 한국자동연구원, GTC, 범한산업은 압축기 개선과 평가, MSENG, 삼정이엔씨, 제아ENG, 에너진, Mt.H는 충전기, 냉각기 개발 및 평가를 담당한다. 각 단위 부품에 대한 실증운영은 창원산업진흥원과 코하이젠에서 수행한다. 핵심단위 부품의 기술개발 및 실증
[충북일보] 충주시가 16일 현안점검회의를 통해 시에서 관리 중인 시설 및 공간 등에 대한 활용성 향상과 효율화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도시재생사업 등을 통해 다양한 공간이 조성되어 있지만 활용도에 대한 모니터링이 중요하다"며 "낮과 저녁 시간 이용자 차이가 발생할 수 있듯 수요가 존재한다면 수요자 입장에 맞춰 유연하게 운영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탄금대의 경우 우륵과 임진왜란이라는 두 가지 문화적이고 역사적인 사실을 중심으로 정비가 필요하다"며 "먼저 시민들이나 관광객 등이 걸어 다니는 동선 위주로 안전하고 깔끔하게 정비해 달라"고 지시했다. 또 지역 내 한 사찰 맨발 명상 마당을 예로 들며 "이용률이 저조한 게이트볼장 등의 경우 이러한 맨발 명상 마당 등 최대한 원형이 잘 활용될 수 있는 방안으로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관계 기관들이 사용하는 비품, 물품 등을 보관할 수 있도록 공유창고 형식의 공간을 조성해 시가 관리 중인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조 시장은 과제 관리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잘못되거나 당초 취지와 다른 과제들은 과감하게 정리하는 등 추진하는 과제가 올바른 방향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은 16일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주요 기관 및 시설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참여자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 소통을 강화했다. 이날 조 시장은 충주늘푸른학교, 자원봉사센터 교육관, 충주생활문화센터, 노인복지관(본관), 충주시평생학습관 등을 방문해 시민의 불편 사항은 없는지 확인하고 프로그램 참여 수강생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나눴다. 프로그램 참여 수강생은 "시장님께서 주민들이 이용하는 시설까지 꼼꼼히 살피고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셔서 놀랍기도 했고 감사한 마음도 들었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다수 시민이 사용하는 시설은 이용자 관점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시민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공간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민생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과 단체가 활동하는 각종 프로그램과 시설 등 현장 방문을 지속해 이어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북충주농협 김진임 조합장과 농협충주시지부 최영준 지부장은 16일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일하고 있는 과수원을 찾아 작업환경을 점검하고 지원 물품 전달 등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북충주농협은 공모사업으로 올해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제를 도입해 캄보디아 국적 외국인 근로자 30명이 지난달 28일 도착해 농촌의 부족한 인력을 돕고 있다. 김 조합장은 타국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위해 삼계탕과 닭볶음탕을 지원한 바 있다. 김 조합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계절근로자 여러분들이 적응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해당 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노력해주고 있는 북충주농협 임직원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북충주농협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사업은 9월 27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북충주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문화동 향기누리봉사회는 16일 관내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쑥떡나눔봉사를 진행했다. 향기누리회원 20명은 가족의 달을 맞아 홀로 지내는 어르신 등 취약가구 50가구에 쑥떡과 마구설기 등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최명자 회장은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간식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은하 문화동장은 "가정의 달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며 "나눔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향기누리봉사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중앙탑면 남여새마을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중앙탑면새마을회는 16일 중앙탑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복지향상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중앙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어르신과 저소득층 복지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원우, 이기숙 회장은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창숙 중앙탑면장은 "항상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새마을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앙탑면새마을회는 지역주민을 위한 이웃돕기 위문 물품 전달, 성금 기탁, 김장 나눔 봉사, 쓰레기 분리수거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는 K-Water 충주댐지사에서 5천500만원을 지원받아 16일 발대식을 갖고 충주댐주변 노인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는 중앙탑면 등 7개 지역에서 선발된 65세 이상 노인 55명이 수변 구역의 수자원 보호를 위한 근로에 참여하게 된다. 수공 안제식 지사장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취업 취약 계층인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 안정을 도모함은 물론 댐주변 수변구역의 청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사업비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상희 지회장은 "65세 이상 노년층은 미래에 대한 준비 부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은데 충주댐지사에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 노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렇게 지원을 해줘서 대단히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지회는 노인일자리 공익형 3개 사업(지역아동안전지키미, 9988행복지키미, 경로당취사도우미)과 노인 취업을 지원하는 취업지원센터 운영 등 다양한 노인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감염병 안심 충주! 함께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16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서 결핵 및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홍보는 결핵과 에이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모바일 퀴즈, 생활 속 예방 수칙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며 무료 검사 및 치료에 대한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결핵은 환자가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 중 떠 있다가 주위 사람들이 그 공기로 숨을 쉴 때 폐로 들어가 발생한다. 2주 이상 계속되는 기침, 가래, 객혈, 체중감소, 수면 중 식은땀, 무력감,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결핵검진(흉부엑스선검사)을 받아야 한다. 생활 속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마스크를 쓰거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는 등 올바른 기침예절을 실천해야 한다. 에이즈는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면역세포가 파괴돼 면역기능이 떨어진 상태로 침, 땀, 악수, 포옹, 입맞춤, 식사, 모기 등 일상생활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 주된 감염경로의 99%는 성관계로 인한 감염이기 때문에 올바른 콘돔사용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고, 에이즈의 조기진단와 치료를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최근 원아 112명을 대상으로 유아 숲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유아들이 목벌누리숲에 방문해 숲속의 다양한 생물들을 관찰하고 알아보기, 나무 놀이터에서 줄놀이하기, 숲 산책 등의 활동으로 이뤄졌다. 유치원 담당 교사는 "유아들이 숲의 고마움과 소중함을 느끼며 환경보호의 마음도 되새기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잎새반 이시아 유아는 "메뚜기랑 나비랑 꽃을 봤다. 나무 놀이터도 재밌었다"고 체험소감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16~17일 2일간 충주중앙중학교, 충주예성초등학교, 중원교육문화원 3곳에서 '미래를 여는 창의융합교육 실현'이란 슬로건을 주제로 '제42회 충주청소년과학페어'를 열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학교별 예선을 통과한 지역 내 초등 12개교 42명, 중등 12개교 42명 등 총 84명의 학생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과학적 탐구력과 융합적 사고를 표현할 수 있는 과학축제 한마당으로 마련됐다. 이번 청소년과학페어는 전국 대회에 출전할 충북대표 선발전을 겸하는 대회로, 과학토론, 융합과학 각 부분별 초중등 대표 8명이 충주시 대표로 선발돼 충청북도청소년과학페어에 참여하게 된다. 이정훈 교육장은 "이번 제42회 충주청소년과학페어를 통해 과학에 관심있는 충주지역의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는 5월 비즈쿨의 달을 맞아 비즈마켓을 개최하고 창업 동아리에서 다양한 체험과 판매 활동을 통해 같이 나누는 가치를 실천했다. 16일 미덕중에 따르면 이번 비즈마켓은 다향 동아리에서 에이드를 제작해 판매했다. 또 미래메이커 동아리는 로봇 축구 체험을 통해 로봇의 각 구성 모듈과 C언어 프로그래밍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쌓았다. 버블팝 동아리는 천연 재료를 활용한 캐릭터 방향제 만들기를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밴드 동아리 즉석 공연도 더해 작년보다 다채로워진 부스 운영이 됐고, 창업을 주제로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희영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창업에 뜻있는 학생들의 잠재력을 성장시켰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문제 해결과 창업과 연결해 상생을 모색하고, 새롭게 창업에 도전하는 학생들을 육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충주시와 협력해 지역특화글로벌인재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충주청소년우륵국악단 국외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국외프로젝트 주제는 '음악의 심장을 두드리다'다. 청소년우륵국악단 21명의 학생들은 11일부터 19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음악의 도시인 체코 프라하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음악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12일은 프라하 구엘교회에서 한인들을 대상으로 아리랑, 어메이징 그레이스 등을 연주 큰 감동을 줬고, 13일은 프라하 시내에서 버스킹 공연으로 국악을 홍보했다. 버스킹에는 오스트리아 김진홍 영사와 김명희 한인회장이 직접 찾아와 격려했다. 또 프라하 음악학교 학생들과 서로 연주를 들려주는 시간도 가졌다. 프라하 음악학교 학생들은 국악기에 큰 관심을 보였고 처음 보는 소금을 불어 소리를 내자 김영찬 학생(교현초 6년)은 연주복을 벗어 주며 대단하단 뜻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비엔나에서는 비엔나 음대 이은주 교수가 지도하는 오케스트라 학생들과 아리랑 콜라보 연주 워크숍 및 공연 등 다양한 국악체험 및 교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학생들을 직접 인솔하고 있는 이정훈 교육장은 "음악의 도시인 프라하와 비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취업성공지원과는 졸업생과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7월 12일까지 '(기취업 졸업생) 경력개발과 직장적응'과 '(미취업 졸업생) 취향저격 컨설팅' 프로그램을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이번 졸업생 프로그램은 졸업 이후 2년 이내의 졸업생과 충북, 증평, 의왕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기취업 졸업생 프로그램의 주요내용은 예비 신입사원으로 직장에서 지켜야 할 비즈니스 예절은 물론 디지털 리터러시와 Chat GPT, 경력 관리와 자기 개발, 개인 브랜딩 등으로 구성됐다. 미취업 졸업생 프로그램의 주요내용은 취업준비생이 갖는 불안을 해소하고 취업 준비에 몰두할 수 있도록 자신감 향상과 긍정적인 마인드셋 구축을 비롯해 2024년 채용 동향과 트랜드를 이해하고, 자신만의 취업전략을 세울 수 있는 내용으로 마련됐다. 또 비대면 실시간 교육이 아닌 이용자 접근이 편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참여자가 언제든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교육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졸업생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구강본 대학일자리개발원장은 "나날이 취업 경쟁률은 높아지고 있고, 이에 따라 구직 활동의 다각화와 구직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 창업지원교육센터 IDF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교내 메이커 스페이스를 홍보하기 위해 IDF(Idea Dream Factory) 방문 이벤트 '오구 또 오구' 프로그램을 최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IDF의 다양한 자원과 기회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참여한 학생들은 다양한 창의적 활동 및 체험을 통해 IDF의 가능성을 몸소 체험했다. '오구 또 오구'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유롭게 IDF를 방문하고,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실행해볼 수 있도록 격려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IDF는 최신 3D 프린터, 레이져 커터 등 다양한 장비와 도구를 갖추고 있으며, 학생들이 자유롭게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이론을 바탕으로 실제 제품을 직접 제작하면서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다. 구강본 대학일자리개발원장은 "학생들이 창의적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이달부터 11월 28일까지 어르신 수중운동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어르신 수중운동 교실은 비만과 관절질환에 의한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의 튼튼한 건강 관절을 위해 주 2회 수중운동을 충주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해 어르신의 건강증진 향상에 협력하고 있다. 공단 정광섭 이사장은 "이번 수중운동을 시작으로 추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 운영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3월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교육'을 위한 상설교육장을 매월 1회 운영하며, 시민들의 심폐소생술 시행 및 안전인식 능력 제고를 위해 힘쓰고 있다. 상설교육장은 1회당 최대 35명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0~12시까지 2시간 동안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교육장에서 운영된다.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누구나 보건소 보건과 의약팀(850-3424)으로 교육 신청하면 된다. 교육을 경험한 한 수강생은 "심폐소생술 실습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너무 좋았다"며 "실제 상황처럼 실습해 좋았다"고 말했다. 시는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 운영뿐만 아니라 학교, 경로당, 노인복지센터, 기업체 등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응급처치교육 장비 대여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이나 장비 대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보건소 의약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은 골든타임 내 시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모든 시민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6월 1일 0시를 기점으로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방식을 캐시백 형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정 금액을 충전하면 인센티브가 동시에 지급되는 선불형 방식으로 운영해왔는데 오는 6월 1일부터는 충전된 금액을 사용하면 결제 후 인센티브가 적립되는 후불형(캐시백)으로 변경된다. 시는 6월 인센티브예산으로 12억원을 배정했고, 인센티브 지급률을 7%로 설정했다. 인센티브는 사용금액 30만원 한도 내에서 결제 즉시 지급된다. 기존에는 충전하는 순서대로 인센티브가 지급됐다면 6월부터는 사용하는 순서에 의해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따라서 월 배정예산이 소진될 경우 종전과 같이 인센티브 지급은 중단된다. 다만 결제 후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캐시백의 특성으로 인해 월별 인센티브 예산의 소진 속도는 다소 늦춰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는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방식을 캐시백 형태로 전환하는 근본 목적을 부정유통 방지에 두고 있다. 선불형의 경우 인센티브가 포함된 카드를 불법적으로 거래할 가능성이 있어 정부에서도 캐시백으로의 전환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현재까지 청주지역에서는 이러한 사례가 발생한 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오송참사와 관련해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의 중대재해처벌법 기소 여부가 조만간 결정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검찰의 기소 여부는 이르면 다음주, 늦어도 6월 중에는 결정될 것이란 것이 지역정가의 예상이다. 중대재해처벌법, 줄여서 중처법은 사업 또는 사업장, 공중이용시설 및 공중교통수단을 운영하거나 인체에 해로운 원료나 제조물을 취급하면서 안전·보건 조치의무를 위반해 인명피해를 발생하게 한 사업주, 경영책임자, 공무원 및 법인의 처벌 등을 규정한 법이다. 오송참사의 발생과 추후 대처에 법적 책임자, 혹은 지역 단체장으로서 김 지사와 이 시장이 제 역할을 했는 지 여부가 관건이다. 현재 검찰은 중처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김 지사와 이 시장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며 기소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처법에선 '중대시민재해' 부분을 따로 정리해두고 있는데 검찰은 △재해예방에 필요한 인력·예산·점검 등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축 및 그 이행에 관한 조치 △재해 발생 시 재발방지 대책의 수립 및 그 이행에 관한 조치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이행에 필요한 관리상의 조치 등에서 두 단체장이 어떤 책임이 있는가를 따질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