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오선진 충북지방조달청장이 11일 MAS(다수공급자계약)·카탈로그 계약업체인 ㈜진우아이엔씨(대표 이종성) 진천공장을 찾아 생산과정을 살펴보고 판로지원책 등을 논의했다. '컨테이너하우스' 생산업체인 ㈜진우아이엔씨는 지난 2022년부터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벽식구조임시학교건물(모듈러교실)임대서비스'를 등록, 조달하고 있다. 모듈러교실은 학교 증·개축이나 리모델링 공사 기간에 학교 공간을 유연하게 조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진우아이엔씨는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여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업체 중 한 곳이다. 폐기물의 발생이 적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는 동시에 안전성도 강화하는 등 기술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오선진 청장은 "학생 다수가 사용하는 모듈러교실과 같은 조달제품의 경우 안전에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한 뒤 "물품뿐만 아니라 우수한 서비스상품도 종합쇼핑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니 수요기관의 많은 이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기업진흥원은 오는 15일까지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충북도청 서관 1층 중소기업제품전시판매장 도청점에서 '동행축제'와 함께 하는 연말맞이 특별판매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다양한 먹거리와 선물제품을 행사제품으로 선보인다. 특히 충북 특산물로 만든 못난이 김치, 고추채 장아찌, 고추부각 등 충북 우수 중소기업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판 제품으로 청와대 만찬주로 유명세를 탄 '풍정사계(전통주)'을 비롯해 '꿀벌의 진심', '자연습관 흑삼진액' 등 40개 업체 80여 품목이 시중 가격보다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특산품의 만남의 장인 동시에 고품질의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비한 만큼 도민, 기관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구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복역 중인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의 사면을 요청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이 11일 종료된다. 청원은 국민동의청원 누리집을 통해 30일 동안 5만 명의 국민의 동의를 받아 제출할 수 있다. 5만 명 이상 동의를 얻으면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 회부되고 심사에서 채택되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다. 청주 오창에 본사가 있는 에코프로의 창업주인 이 전 회장에 대한 청원 동의는 지난 8일부터 시작됐다. 동의 종료를 하루 앞둔 10일 오후 3시 기준 '이차전지산업의 발전을 위한 이동채 에코프로 전 회장의 사면 요청에 관한 청원'에 대한 동의 수는 2천808명으로 5만 명에 한참 못 미친다. 청원인은 "우리나라가 흔들리지 않는 배터리 산업 강국의 위상을 유지하고, 배터리 핵심 광물의 확보 및 생산 증대를 위한 국내 이차전지산업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대두되고 있다"며 "이러한 시기에 에코프로의 핵심사업인 이차전지 핵심 광물의 확보 및 전구체 등의 국산화·대량생산화가 어느 때보다 시급히 이루어져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런 녹록지 않은 대외 환경 속에서도 이 전 회장의 오랜 기업 경영 능력으로 중장기적 관점의 전략
[충북일보] 농협중앙회와 농협금융지주가 지역본부장 인사를 단행했다. 내년 1월 1일 자 인사로 충북에서는 농협중앙회 충북본부장(충북농협 총괄본부장)과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 인사가 포함됐다. 신임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에는 황종연 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이 내정됐다. 황 내정자는 충북 음성 출신으로 청주 세광고와 고려대를 졸업했다. 1991년 농협중앙회 여주시지부에 입사해 청주시지부 과장, 여신정책부 팀장, 금융기획부 팀장, 농협은행 종합기획부 팀장, 충주시지부장, 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장 등을 역임하며 금융전문가로 성장했다. 황 내정자가 지난 1년여간 맡아온 농협은행 충북본부장에는 농협 보은군지부장을 지냈던 임세빈 농협은행 고객정보보호부장이 내정됐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 탈취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징벌적 손해배상을 기존 3배에서 5배로 확대하는 내용이 담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상생협력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 중소기업중앙회 등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상생협력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안은 위탁기업의 부당한 기술자료 유용행위 등에 대한 손해배상 금액의 상한을 손해액의 3배에서 5배로 상향하고 현행 3배 한도의 손해배상책임 적용 대상도 확대했다. 또한 납품대금 연동 관련 탈법행위로 인한 분쟁이 발생한 경우 위탁기업이 입증책임을 부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정부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복지격차 완화를 위해 필요한 시책을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 손해배상청구 소송과 관련해 법원이 송부 요구하는 사건기록의 종류를 명확히 하는 등 기록송부제도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내용도 담겼다. 상생협력법 개정과 관련 중소기업계는 환영하면서도 입법 보완을 재차 주문했다. 중기중앙회는 논평을 내 "대·중소기업 간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한 제도가 더욱 촘촘하게 마련됐다"며 "다만 입법 과정에서 납품대금 연동제
[충북일보] 충북농협 하나로봉사단이 지난 9일 청주시 상당구 수암골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황종연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 김영준 농협노동조합 충북지역위원장과 하나로봉사단원 등 40여 명이 참가해 연탄 1천 장을 4개 가구(250장씩)에 배달했다.하나로봉사단은 회비를 납부하는 충북농협 임직원 60여 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매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탄 나눔봉사는 사단법인 징검다리와 함께 2007년부터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 김다미 하나로봉사단 회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연탄으로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봉사활동에도 어린 자녀까지 동참해 봉사활동을 펼쳐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건설경기 침체에도 충북지역 기계설비건설협회 회원들이 수익금 일부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는 지난 8일 청주교육지원청을 찾아 손기준 교육장에게 인재양성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충북도회는 매년 장학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 21일에는 충북대학교를 찾아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고 이튿 날인 22일에는 충북도교육청을 방문해 기술 관련 특성화 학교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양승복 충북도회장은 "회원사들이 불경기로 어려움이 있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장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가 지난 8일 청주상의 컴퓨터교육장에서 청주지역 중소기업 입찰 담당 임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전자입찰 실무교육 심화(분석)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은 입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예정가격의 이해와 분석의 의미 △분석의 기초 △실사례를 통한 분석의 이해 등에 대해 상세히 다뤄졌다. 청주상의 관계자는 "전자입찰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낙찰률을 높여 기업 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내년에도 입찰 정보 제공 및 기업 맞춤형 입찰 컨설팅 지원 등 전자입찰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음성지역 영세농업인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5천500만 원 상당의 쌀과 축산물가공품을 음성군에 기탁했다. 지난 8일 음성군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이정표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황종연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 고윤종 농협음성군지부장, 음성군 관내 농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쌀(3천만 원 상당)은 모두 음성군에서 생산된 쌀을 구매한 것이고 축산물가공품(2천500만 원 상당)은 농협재단의 후원으로 마련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추운 겨울 어렵고 힘든 시기에 영세농업인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연말연시 이웃사랑 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농협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북농협은 해마다 농촌일손돕기, 장학금 지원, 헌혈, 환경정화, 연탄봉사 활동, 사랑의 쌀 나누기, 김장김치 나눔, 우리 농축산물 나눔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봉사와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정표 본부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작지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충북농협은 소외계층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문화를 더욱 확산해
[충북일보] 충북기업진흥원 충북일자리지원센터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세종충북지사가 실시한 '2023년 취업형 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최우수(1위) 기관에 선정됐다. 10일 충북기업진흥원에 따르면 취업형 사업(시니어인턴십, 취업알선형)은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경제활동 기회 확대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추진하고 있다. 올해 세종충북지사는 15개 수행기관을 선정·운영했으며 충북기업진흥원은 올해 신규 기관으로 참여, 시니어들의 취업 지원과 기업들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해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충북기업진흥원 관계자는 "2024년 노인인구 1천만 시대 진입을 앞두고 기존 청년, 중장년에 집중된 지원사업에서 60세 이상 시니어 대상 지원이 필요하다"며 "내년에는 진흥원이 수탁 운영 중인 충북·청주·보은·증평일자리지원센터와 협업해 더 많은 일자리를 연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니어인턴십 은 60세 이상자의 고용촉진과 시니어인력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시니어를 채용하는 기업에 월 40만 원, 최대 6개월까지 인건비를 일부 지원해 신규 및 계속 고용을 유도한다. 충북진흥원에서는 취업형 사업 참여기
[충북일보] 청주와 제주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상생협력 소비 촉진행사가 펼쳐졌다. 청주 오창농협 고향주부모임은 지난 8일 오창농협 하나로마트 앞 광장에서 '제주 농산물 상생협력 소비촉진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본격적인 감귤 출하시기를 맞아 지역주민,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의 주문을 받아 제주도 농협에서 구매한 감귤 850상자(각 10㎏)를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지역 농협들도 매년 청주에서 생산되는 청원생명쌀 등을 판매하는 청원생명 농산물 특판전을 열어주며 상생하는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오창농협 고향주부모임은 지역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기금마련 행사로 지난 3월에는 바자회를 열었으며 바자회 기금으로 지난달 김장김치 170상자(각 10㎏)를 지역경로당에 지원하기도 했다. 최병임 오창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장은 "농산물 소비를 통해 제주도 감귤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많은 분들이 비타민C 함량이 풍부한 제주감귤로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우 오창농협 조합장은 "고향주부모임에서 청주와 제주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우리 농산물 소비에 앞장서고 있다"며 "농업인 실익증진과 소외계층 지원 등 고향주부모임에서 추
[충북일보] (사)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는 7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2023년 충북 중소기업 융합플라자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16대 회장 인준을 위한 임시총회 △우수사례 발표·특별강연 △충북 중소기업융합 플라자 기념식 △교류 협력 세미나 △XR 체험관 및 전시(부대행사)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우수사례 발표·특별강연에서 이석희 남서울대학교 교수는 '산업현장 XR 기술 도입 사례'를, 강태희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이사는 '방사광가속기의 이해 및 산업체 활용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기념식은 중소기업 융합 촉진·지역경제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 15·16대 회장 이취임식 및 비전 선포식, 중부내륙지원특별법 연내 제정 촉구 결의대회 등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강선식 ㈜쿡소스 대표 △이교련 주식회사 위너스푸드 대표 △조길제 현대크린상사주식회사 대표 △유영철 주식회사 피아이에스 대표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또한 △김상우 ㈜태형테크 대표 △김태호 주식회사 안김 대표 △김기택 ㈜온누리엔지니어링측량설계공사 대표 △노창규 ㈜화인텍코리아 직원 △권미진 ㈜ 충북테크노파크 직원은 각각 충북도지사상을 받았다. 한국
[충북일보] 중소기업·소상공인 우수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2023 대한민국 동행축제'가 오는 31일까지 펼쳐진다. 7일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소비촉진 오프라인 행사 △지역 내 우수제품 온라인 할인 판매전 전개 △온기를 전하는 온기 나눔 캠페인으로 나눠 진행된다. 소비촉진 오프라인 행사는 먼저 15~17일 청주 문화제조창 1층(실내)에서 프리마켓 형태로 소상공인 우수제품 판촉전을 진행한다. 연말을 맞아 지인들에게 올해 감사의 뜻을 담아 선물 할 수 있는 다양한 품목을 구매할 수 있도록 중소·소상공인 20개사의 우수한 제품들이 판촉행사에 참여한다. 이 외에도 크리스마스트리, 스노우볼 포토존을 설치하고 음악공연, 마술공연 등도 같이 진행하여 방문객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11~15일 충북 중소기업 제품 전시판매장(충북도청 서관 1층)에서 건강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우수제품·특산품 80여 개 품목에 대해 최대 65%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온라인 할인 판매전은 연말 '나눔소비'를 컨셉으로 지자체가 운영하는 공공쇼핑몰에서 자체 할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북도에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는 7일 제천시 청풍면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경찰청 및 지방경찰청, 해양경찰청, 한국전기안전공사가 함께 참여하는 '과학수사 협력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사고조사 연합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콘퍼런스는 사고조사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과학적 사고원인 조사 기법 공유, 사고조사 사례 의논 등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사고조사 기관 간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기관 사고조사 담당자 13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콘퍼런스는 공사에서 매년 개최했던 사고조사 연합콘퍼런스 중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으며 기관별 주제 발표와 향후 사고조사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 등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가스안전공사는 사고의 규모와 관계없이 모든 사고 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할 수 있도록 공사의 기술력과 최첨단 사고조사 장비 지원 등 유관기관 사고조사 공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공동 재현실험을 통해 과학적 사고조사 기법을 개발하는 등 업무 협력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곽채식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는 "콘퍼런스를 통해 공유된 사고조사 기법과 사례들은 향후 유관기관 합동 감식과 명확한 사고원인 규명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조했다. /
[충북일보] LX하우시스 청주공장 임직원들이 7일 마음 나눔 행사 '2023년 LX 해피 데이(Happy Day)'를 열고 지역아동센터에 과자 등이 담긴 '해피박스'와 김장 김치를, 저소득가구 등에 연탄을 지원했다. 청주공장 임직원들이 지역아동센터에 나눠줄 해피박스와 김장김치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LX하우시스 청주공장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가 7일 지역 농어촌 발전을 위해 묵묵히 앞장서온 이명근 과장과 유웅천 대리를 '2023년 하반기 충북 희망얼굴'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 과장과 유 대리는 가뭄과 기록적인 집중호우 이후 수해민들의 아픔을 나누고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 전파했다. 이 과장과 유 대리는 이날 지선호 충북교육문화원장의 재능기부로 제작된 '충북 희망얼굴 캐리커처'를 부상으로 받았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 메모리(HBM, High Bandwidth Memory) 중심으로 인공지능(AI) 메모리를 선도하기 위해 'AI 인프라' 조직을 신설한다. AI 인프라 담당에는 GSM 김주선(사진) 담당이 사장으로 승진해 선임됐다. SK하이닉스는 7일 이사회 보고를 거쳐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AI 인프라' 조직 산하에는 지금까지 부문별로 흩어져 있던 HBM 관련 역량과 기능을 결집한 'HBM 비즈니스'가 신설되고 기존 글로벌세일즈마케팅(GSM, Global Sales & Marketing) 조직도 함께 편제된다. AI 인프라 산하에 'AI&넥스트(Next)' 조직이 신설돼 차세대 HBM 등 AI 시대 기술 발전에 따라 파생되는 새로운 시장을 발굴, 개척하는 패스파인딩(Pathfinding) 업무를 주도하게 된다. SK하이닉스는 낸드(NAND)와 솔루션(Solution)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N-S 커미티(Committee)'를 신설한다. 낸드, 솔루션 사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게 될 이 조직은 제품 및 관련 프로젝트의 수익성과 자원 활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업
[충북일보]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과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ISO 14001은 환경경영에 대한 국제 표준으로, 환경 법규 및 규제 준수 등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 가능 경영 시스템을 구축한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또한, ISO 45001은 안전보건 관리에 대한 국제 표준이며, 사업장 내 산업재해 예방을 목표로 체계적 관리 시스템을 수립한 기업에 부여된다. 메디톡스는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 오염 물질을 줄이기 위해 철저한 에너지 절감 대책을 마련했으며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임직원의 안전보건 의식 수준을 강화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그 결과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경영 시스템을 종합적으로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국제표준인증 획득에 성공,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주희석 부사장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글로벌 스탠다드의 우수한 역량과 체계를 갖추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ESG 경영체계 구축
[충북일보] LG에너지솔루션과 KAIST 공동 연구팀이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는 리튬메탈전지(Lithium metal battery)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공동 연구팀은 7일 리튬이온전지 대비 주행거리를 약 50% 늘리고 충·방전 효율 및 수명 또한 대폭 개선할 수 있는 리튬메탈전지 관련 원천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연구 논문은 세계적인 과학 학술지 '네이처 에너지(Nature Energy)'에 게재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LG에너지솔루션과 KAIST가 차세대 리튬메탈전지 관련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2021년 설립한 공동연구센터 FRL(Frontier Research Laboratory)가 2년여 동안의 연구를 이어온 끝에 거둔 성과다. FRL은 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외 유수 대학 및 기관들과 함께 차세대 배터리 관련 연구개발(R&D) 과제를 수행하는 공동 연구센터다. 리튬메탈전지는 기존 흑연계 음극재를 리튬메탈로 대체하면서 기존 리튬이온전지보다 음극재의 무게와 부피를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에너지 밀도와 주행거리를 대폭 향상시킬 수 있어 대표적 차세대
[충북일보] 글로벌 배터리 전문기업 LG에너지솔루션은 충북지역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성금 2천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후원회(회장 이재진)에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트윈엔젤기금'으로, 어린이재단에서 진행하는 '산타원정대' 캠페인에 사용된다. 산타원정대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충북 전역의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과 난방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트윈엔젤기금은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 일부를 기부해 조성한 사회공헌 기금으로 지난 2005년 어린이재단과 인연을 맺고 올해까지 19년간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약 4억 원을 모금해 어린이재단에 기부됐으며 지역 아동 약 130명을 지원하는 데 사용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들어 수해복구 성금 5천만 원, 청소년 장학금 3천만 원, 소방공무원 자녀 장학금 3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겨울철 김장 김치 전달 등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아동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게 되어 기쁘다"
[충북일보] 급격한 사회경제적 변화를 시의성 있게 반영하기 위해 소공인 지원 종합계획 수립 주기가 5년에서 3년으로 단축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개정된 소상공인법 시행(오는 21일)을 앞두고 효과적인 소공인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법 개정으로 도시형소공인 지원 종합계획 수립 주기를 5년에서 3년으로 조정되며 종합계획 수립·변경 시 관계 중앙행정기관장 및 시·도시자의 의견 청취하도록 했다. 또한 시행계획 실적과 성과 평가 실시, 연차보고서 매년 정기국회 제출 규정을 신설했다. 소상공인 실태조사(매년) 및 관련 통계 공표 의무 규정도 추가됐다. 개정 시행령은 도시형소공인 지원 종합계획의 수립 절차 및 방법, 시행계획의 수립 및 추진 등에 필요한 세부적인 사항을 정하고 있다. 도시형소공인은 제조업(중분류 25개, C10~34)을 영위하는 상시근로자 10명 미만의 소상공인을 지칭한다, 중소기업기본통계(2021년)를 보면 전국에 55만1천49개 업체에 128만3천380명이 종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체
[충북일보] 중소기업계는 6일 "기술 탈취 행위는 중소기업의 생존과 직결되는 민생문제이며 산업생태계 전반의 혁신의지와 관련된 국가적 차원의 문제"라며 "오랜 숙원과제인 기술 탈취 근절을 위한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 줄 것"을 국회에 촉구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성명을 내 "기술 탈취는 납품단가 후려치기와 함께 대기업의 대표적인 갑질 횡포"라며 "그동안 국회와 정부에서도 심각성을 인지하고 기술 탈취에 대한 대응을 강화해 왔으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기술 탈취는 끊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중기중앙회 집계 결과 지난 2017~2021년 중소기업의 기술 탈취 피해 건수는 280건, 피해 금액은 2천827억 원에 달한다. 피해를 입어도 구제받기 어렵다. 중소벤처기업부의 '2022 중소기업 기술보호수준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1년부터 손해배상소송에서 중소기업이 승소한 사례는 단 1건에 불과했다. 중기중앙회는 "현행 제도하에서 중소기업이 적절한 손해배상을 받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할 때 '특허법'상 손해액 추정 규정을 '하도급법'에 도입하고 징벌적 손해배상의 한도를 현행 3배에서 5배까지 상향하는 것이
[충북일보] ㈜LG에너지솔루션(대표 김동명)이 6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서를 받았다. 정부는 '기업재해경감법'을 통해 재난 발생 시에도 기업의 핵심 기능이 중단되지 않도록 기업들이 재해경감활동계획(BCM)을 자율적으로 수립·실행토록 하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는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하기 위해 인증제도를 도입, 기업이 '기업재난관리표준'에 따라 수립·시행하는 BCM을 수립한 경우 인증평가 심의를 거쳐 인증서를 교부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재난관리에 대한 임직원의 관심과 이해도가 높고 위기관리 전담조직 구성, 업무연속성 확보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10월 말 인증을 확정했다. 재해경감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은 지자체 물품·시설공사 입찰 시 가점 부여, 신용보증기금 등 자금조달 우대, 중소벤처기업 창업 및 설비투자 지원, 산업단지 입주 우선권 등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재해경감 우수기업으로 인증받고자 하는 기업은 재해경감활동계획을 수립하고 '기업재해경감법'에 의해 지정된 8개 인증대행기관을 통해 연중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인증 관련 자세한 정보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누리집(www.bcm
[충북일보] 청주 오창에 본사를 둔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추진하는 중증근무력증 치료제 'MT122' 개발 프로젝트가 국가신약개발산업단(KDDF)이 주관하는 '2023년 3차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에 선정됐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바이오제약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후보물질 발굴, 비임상, 임상시험 등 신약 개발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R&D 사업이다. 메디톡스는 우수 후보물질 도출과 임상 진입을 돕는 '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 과제에 선정됐으며 향후 2년간 후보물질 도출을 위한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됐다. 'MT122'는 메디톡스가 희귀 자가면역질환 '중증근무력증'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 중인 항체 치료제 파이프라인이다. 기존 치료제와 달리 면역억제 작용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넓은 범위의 환자에게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약물 투여량이 적고 환자의 자가 투여가 용이해 사용 편의성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인 메디톡스는 주력 사업인 보툴리눔 톡신 분야에도 R&D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글로벌 선진 시장 진출을 목표로 비동물성 액상형 톡신 제제 'MT10109L'의 미국
[충북일보] 청주 오송 소재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 노바렉스는 5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천만 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수출의 탑'은 매년 한국무역협회가 전년 7월부터 당해 6월까지 1년간의 수출액을 집계해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공헌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주는 상이다. 성과와 함께 주목할 점은 속도다. 노바렉스는 2021년 5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데 이어 2022년 1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연간 더블링 현상을 연출해 왔다. 그런데 불과 1년 만에 또 한 번 수출실적을 두 배로 끌어올리며 2023년에는 삼천만 불 수출의 탑을 거머쥐게 된 것이다. 노바렉스 관계자는 "해외 실적의 가파른 성장은 중국 및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공략을 가속화하며 수출 역량 강화에 집중해 얻어낸 결과"리며 "타사와의 차별화된 국가별 맞춤형 제품 전략으로 수출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청주 오창 소재 데이터복구 전문업체인 ㈜명정보기술은 '300만 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명정보기술은 지난 1일 해양경찰청에서 열린 '2023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에서 끊임없는 혁신과 기술개발에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