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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8.21 11:12: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지방자치참여연대(회장 임대경)는 오는 24일 영동읍사무소 3층 대강당에서‘2009년도 명사초청강연회’를 가진다.

이번 강연회에는 반야사 주지인 성제스님과 충북학연구소 류정환 소장이 강사로 나와 세계의 자랑거리이자 우리나라의 자부심인 한글창제의 실질적인 주역이었고, 금강경번역 등 불교발전에 지대한 업적을 남긴 혜각존자 신미대사와 괴애김수온 선생의 업적과 일대기를 재조명 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신미대사는 충북 영동에서 김훈(金訓)의 장남으로 출생했다. 본명이 수성(守省), 본관은 영산(永山)이며, 집현전 학자로 있다 법주사로 출가했다. 또 괴애(乖崖) 김수온(金守溫)은 신미대사의 셋째 동생으로 조선시대 4대 문장가로 필명을 날렸다.

참여연대 임대경 회장은“이번 강연회에서 우리고장이 배출한 걸출한 선현들의 삶을 통해 우리가 지키고 가꾸어야 할 인생의 가치를 정립해 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혜철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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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