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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마을이 함께' 신백초 운동회 개최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한마당 잔치

  • 웹출고시간2024.05.02 14:03:57
  • 최종수정2024.05.02 14:03:57

신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온마을이 참여하는 운동회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

ⓒ 신백초등학교
[충북일보] "야! 달려라!", "조금만 더! 그렇지! 조금만 더!".

지난 4월 30일 신백초등학교 운동장은 그 어느 때보다 아이들의 환호성으로 가득 찼다.

'2024 신백 온마을 운동회'가 열렸던 신백초 교정은 청군과 백군으로 나뉜 아이들의 열정과 땀이 어우러졌다.

고학년 개인 달리기부터 시작된 운동회는 단체 종목별로 청군과 백군 간의 치열한 승부가 벌어졌다.

학년별 개인 달리기는 물론 학년 군으로 운영하는 6개의 단체 경기와 저학년과 고학년 계주 달리기까지 다채로운 경기가 운영됐고 종목별 승패에 따라 승자에겐 축하의 박수를, 그리고 패자에겐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모두가 함께 즐기는 장을 만들었다.

한편, 늘 열정으로 똘똘 뭉친 신백초 학부모회에서는 학부모 단체 줄다리기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이어달리기 경기를 직접 진행함은 물론 어르신 낚시 경품 부스를 운영하고 비빔국수와 전을 구워 푸짐하게 어르신 점심을 제공하는 등 지역 잔치 분위기를 조성해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모두 함께 즐기고 따스한 정을 나누는 온 마을의 축제를 만드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홍연 학부모회장은 "운동장에서 모두 하나가 돼 즐겁게 뛰고 웃고 함께 신체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행복했다"라며 "매년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온마을 운동회가 열렸으면 좋겠다"라고 희망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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