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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생거진천 군립 교향악단 지휘자 공개모집

도내 군 단위 최초 성인 구성 군립 교향악단 탄생

  • 웹출고시간2024.03.28 11:13:33
  • 최종수정2024.03.28 11:13:33
[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 도내 군단위 지자체 최초로 청소년이 아닌 성인으로 구성하는 군립 교향악단의 지휘자를 공개 모집한다.

군은 민선 8기 목표 중 하나인 '문화·교육 특화 도시' 완성을 위해 '생거진천 군립 예술단' 창단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12월 '생거진천 군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달 군립 교향악단 구성,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이에따라 군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군민 정서 함양에 이바지하고 생거진천 군립 교향악단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인물을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신청받는다.

지원 자격은 △음악 전공 학사학위(4년제 대학) 이상 취득한 자 △교향악단(오케스트라) 지휘경력이 3년 이상인 자 등으로 자세한 내용은 진천군 누리집(www.jincheon.go.kr) 게시판(일반공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서류심사, 실기·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정하며 5월 중으로 생거진천 군립 교향악단 지휘자로 정식 위촉할 계획이다.

이어 교향악단 단원 20여 명을 공개모집하고 오는 7월 교향악단 구성을 완료한다.

2024년 군립 교향악단 창단을 필두로 단계별로 합창단, 풍물단 등도 구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께 더 많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 역량 강화에 중심 역할을 할 수준 높은 군립 교향악단을 꾸릴 계획"이라며 "역량을 갖춘 많은 분이 지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 도내에서 운영 중인 군 단위 예술단으로는 △음성군 청소년오케스트라 △보은 군립합창단 △영동 군립난계국악단 △괴산 군립합창단이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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