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설관리공단, 전기차 충전구역 화재 안전 '만전'

공영주차장 3곳서 질식 소화포 설치

  • 웹출고시간2024.03.25 17:27:34
  • 최종수정2024.03.25 17:27:34

청주시설관리공단이 25일 공영주차장 내 설치한 질식 소화포 모습.

ⓒ 청주시설관리공단
[충북일보] 청주시설관리공단은 공영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구역 화재 안전을 위해 질식 소화포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전기자동차는 불이 붙을 경우 배터리 열폭주 현상으로 화재 진압이 쉽지 않다. 불길을 제때 잡지 않으면 인근 차량이나 건물로 불이 옮겨붙을 염려도 있다.

이에 공단은 커다란 천으로 차량을 모두 덮어 산소를 차단하고 유독 가스가 확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질식 소화포를 공영주차장 3곳에 설치했다.

유운기 공단 이사장은 "전기자동차 및 충전시설이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공영주차장 내 소방 설비를 구축하는 게 중요하다"며 "안전한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인터뷰>임기근 39대 조달청장

[충북일보] "미래성장동력의 핵심인 중소벤처혁신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지역은 물론 한국경제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2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조달청 핵심 정책 추진 방향인 '중소벤처기업의 벗'이 돼 잠재력 있는 기업들이 마음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청장은 지난해 말 취임 후 경제 현장을 찾아 소통 행보을 이어가고 있다. 충북 방문 이유에 대해서도 "지역 민생경제 소통으로 미래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서"라고 요약했다. 임 청장은 지난해 첨단재생바이오 분야 글로벌 혁신특구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충북은 앞으로 신제품·서비스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충북 내 다양한 유무형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낼 수 있도록 공공조달의 전략적 활용을 통해 지역 내 중소벤처혁신기업 발굴부터 마케팅, 수출, 금융 등 총체적이고 입체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혁신 조달기업의 성장과 도약, 글로벌 진출을 돕는 범부처 협업프로젝트가 지원정책이 핵심"이라고 소개했다. 혁신조달기업 범부처 협업프로젝트는 임 청장의 행정철학과 조달기업의 성장 핵심 지원 방향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