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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이웃이 이웃을 돕는 행복한 마을 복지사업 '척척'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올해도 주민 향한 다양한 복지사업 준비 완료

  • 웹출고시간2024.03.25 14:43:29
  • 최종수정2024.03.25 14:43:29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해 '이웃이 이웃을 돕는 마을 복지사업' 워크숍을 열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이 주민들이 살고 싶은 '더 따뜻한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돕는 마을 복지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협의체를 중심으로 8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읍·면별로 지역 특성과 지역주민 복지 욕구에 맞는 32개 마을 복지사업을 직접 기획하고 추진한다.

군 협의체는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복지 욕구를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읍·면 협의체에 맞춤형 교육을 지원해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여기에 8개 읍·면 협의체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복지 사각지대와 위기가구의 건강, 문화, 여가, 주거, 안전, 일상생활 유지를 위한 사업들을 발 빠르고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단양읍의 마을 복지 특화사업으로는 △함께한 동행·함께하는 명절 △홀몸 어르신 생신 축하 지원 △취약계층 건강 생활개선 지원 △품안애(愛) 나눔 김장 사업 등을 추진한다.

매포읍은 △위기가구 긴급 지원 △명절 소외계층 위문 △복날 보양식 지원 △찾아가는 세탁 서비스 △중장년 1인 집밥 만들기 사업 등의 사업을 시행한다.

이외에도 △단성면 국·찌개 지원 △대강면 이웃사랑 먹거리·건강 나눔 △가곡면 취약계층 1대1 돌봄 결연, 사랑 담뿍 밑반찬 지원 △영춘면 어르신 나들이, 행복 나눔 빨래방 △어상천면 밑반찬 틈틈이 지원 △적성면 감골 가족 사랑 꾸러미 지원, 울타리 구급약품 지원 등 열거된 사업 외에도 다양한 복지사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군 협의체는 2022년 마을 복지 시범사업으로 이웃 돌봄 프로젝트 '함께 사는 단고을 지역 공동체' 사업을 추진했으며 2022년 읍·면 협의체 구성이 완료되며 마을 복지사업이 8개 읍·면 전체로 확대됐다.

지난해 30개 사업을 추진했고 올해는 신규 사업을 발굴해 32개 사업을 추진하며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마을 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마을 복지계획 수립은 단양군의 지속 가능한 복지공동체 조성의 초석"이라며 "주민 스스로 마을 복지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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