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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청소년 지원 강화한다

청소년 활동공간 개선과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
자기 계발 기회 제공 자녀 교육비 부담 해소

  • 웹출고시간2024.03.25 11:20:43
  • 최종수정2024.03.25 11:20:43

음성군장학회가 지난 2월 지역의 우수대학생들에게 특별장학금 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청소년 활동공간 확충과 보편적 복지사업 확대로 지역의 청소년 지원을 강화한다.

다음 달 개관하는 음성청소년센터는 내진 보강과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으로 오는 7월 청소년 시설 2곳을 신규로 운영한다.

그중 하나인 음성청소년어울림센터는 요리교실, 직업체험실, 영상촬영, 미디작업 등 직업 체험과 창작 공간을 갖추고 청소년 체험활동을 지원한다.

감곡청소년전용공간은 감곡면 청소년들의 휴식과 여가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음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의 심리·정서적 지원과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통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꿈드림은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학업 복귀와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두 시설 모두 다음 달 신축 건물로 이전한다.

올해부터는 지역 내 유·초·중·고교 입학생 1인당 10만 원 지급과 지역 중·고교생 300명에게 명문학원 온라인 강의 연간 수강권 또는 수강권 구입비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만 9~18세 청소년에게는 1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급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음성군장학회는 올해 성적우수 장학금, 점프 장학금 등 12개 분야에 장학생 507명을 선발해 5억5천9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여름방학 5박6일동안 초등생 5~6학년과 중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기숙형 영어 체험프로그램인 '여름방학 영어 캠프'도 운영한다.

글로벌 역사 기행을 추진해 미래의 꿈나무인 학생들에게 해외 역사 탐방의 기회 제공으로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준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청소년 복지정책 확대 추진으로 청소년이 행복한 음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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