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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정보취약계층 위한 '그린 PC' 보급

4월 19일까지 거주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 웹출고시간2024.03.25 11:15:55
  • 최종수정2024.03.25 11:15:55
[충북일보] 충주시가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사랑의 그린 PC'를 보급한다.

해당 사업은 도내 공공기관에서 내구연한 5년이 지나 불용처리한 PC를 정비한 후 정보취약계층에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으로, 설치 후 1년간 무상A/S도 지원된다.

이번에 지원되는 PC 사양은 윈도우10 이상, 코어i3 이상, LCD모니터(19인치) 이상이다.

대상은 개인과 단체로 나뉘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차상위, 장애인복지시설, 사회복지기관 등 비영리 정보 취약 단체다.

올해부터는 저출생 극복 추진의 일환으로 '정보취약계층 중 다자녀가정'에 우선해 보급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3월 25일부터 4월 19일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충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사랑의 그린PC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뒤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5~6월 중 선정 결과를 발표하며, 선정자에게 문자로 개별 통보한다.

또 보급의 경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택배로 발송하며 필요한 경우 설치를 지원한다.

김선희 정보통신과장은 "사랑의 그린 PC보급으로 취약계층의 정보활용능력 향상과 정보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25대의 그린 PC를 개인과 단체에 보급한 바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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