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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3.14 15:44:08
  • 최종수정2024.03.14 15:44:08
[충북일보] 영동군은 14일 조선비즈와 한국 와인산업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조선비즈는 올해 대한민국 주류대상에 참여하는 군내 와인 출품비를 50% 할인한다.

영동와인 특별구역을 마련해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수상한 영동와인도 전시한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VIP로 초청돼 시상자 자격으로 참석하고, 군은 2025년 주류박람회 부스 이용도 할인받는다.

조선비즈는 2014년부터 매년 대한민국 주류대상을 열어 좋은 술을 알리고 있다. 2025년 주류박람회도 계획하고 있다.

군은 전국 포도 점유율 8%를 차지하는 와인산업의 중심지로 현재 35개 와이너리를 두고 있다.

정영철 군수는 "이번 협약은 영동 와인산업에 또 하나의 중대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영동 와인산업이 더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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