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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프로에게 골프 배워볼까?"

꿈나무 육성 '업무협약'

  • 웹출고시간2024.03.10 14:27:18
  • 최종수정2024.03.10 14:27:18

보은군은 지난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보은교육지원청, 클럽디 보은, 클럽디 속리산과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의 기관과 군내 골프장이 골프 꿈나무 육성에 힘을 모은다.

군은 지난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보은교육지원청, 클럽디 보은, 클럽디 속리산과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클럽디 꿈나무 육성 사회 공헌사업의 하나로 열린 업무협약이다.

이날 협약식에 최재형 군수, 이은진 교육장, 우영찬 클럽디 사업팀 이사, 최범석 클럽디 속리산 총지배인 등이 참석해 골프 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군내서 2개 골프장을 운영하는 ㈜이도 (대표이사 최정훈)는 이 골프장을 활용해 꿈나무 필드 레슨 등을 할 방침이다.

특히 세계적 골프 레전드인 박세리 프로가 선수 시절 경험을 토대로 꿈나무들을 지도한다. KLPGA와 KPGA 프로 코치들도 동참하기로 했다.

군과 보은교육지원청은 군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골프 영재 교육 홍보와 꿈나무 레슨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한다.

올해 꿈나무는 2개 골프장에서 각각 기수별로 군내 초·중학교 재학생 10명씩(모두 60명)을 선발한다. 꿈나무들은 다음 달 27일부터 5월 19일까지 토·일요일 주 2회씩 모두 8회 지도받는다. 교육과 관련한 비용은 없다.

자세한 사항은 클럽디 누리집(www.clubd.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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