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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개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 추진

  • 웹출고시간2024.03.03 15:19:29
  • 최종수정2024.03.03 15:19:29
[충북일보] 충북경찰청이 4일부터 '개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책은 오는 4월 30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이 기간 경찰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 점검과 등·하굣길 교통경력 배치,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북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어린이 교통사고는 13건으로 발생했고 지난해 대비 14건 감소했다.

사고 발생 지역은 청주·충주 지역에서 11건 발생해 전체의 84.6%를 차지했다.

운전자 법규 위반 항목으로는 보행자보호의무위반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충북 경찰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 등·하교 시간대 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교통경력 집중 배치 △ 불법 주정차 등 보행안전 저해요인 점검·단속 등을 추진한다.

특히 등·하교 시간대에는 교통경찰과 녹색 어머니·모범운전자·어린이 안전지킴이 등을 집중 배치해 어린이 보행 안전 확보와 사고 예방에 주력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은 어린이를 보호하려는 운전자의 의식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초등학교·학원가 등 어린이 활동량이 많은 지역에선 차량 감속운행 등을 통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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