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K-컬처·한글 가치 드높일 길 열겠다"

최민호 시장 105주년 3·1절 기념사
지역 독립운동사 복원 의지도 밝혀

  • 웹출고시간2024.03.03 15:20:19
  • 최종수정2024.03.03 15:20:19

(가운데부터 오른쪽으로)최민호 세종시장과 이순열 시의장, 최교진 교육감이 3·1절 기념식장에서 만세를 부르고 있다.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난 1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105주년 3·1절 기념행사를 통해 "세종시가 3·1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케이(K)-컬처와 한글의 가치를 드높일 수 있는 길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 독립운동사를 발굴, 복원하고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지역의 뿌리 찾기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어 "왜곡된 한일 양국의 과거사를 바로 잡아가되 과거에 발목 잡히지 않고 미래를 건설해야 한다"며 "세종시가 새로운 국제질서를 창조하는데 기여할 실력을 갖춰 미래를 이끌어나가자"고 말했다.

최 시장은 또 "세종시가 올해의 사자성어로 정한 '유지필성(有志必成)'은 백범 김구 선생의 윤봉길 의사 상해의거기념 휘호에서 출발했다"며 "세종시가 3·1운동의 의지와 포부를 품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3·1절 기념행사는 독립유공자 유족을 비롯한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주요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의 3·1운동 발자취 영상을 함께 시청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기념식 후에는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 '사랑의 인사', '나를 잊지 말아요', '아침의 노래', '스페인무곡1번', '향수' 등을 선사하는 음악회가 열렸다. 세종 / 이종억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