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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문경 화재 순직 소방관 애도

"가슴 아파 잠 이룰 수 없었다. 두 소방 영웅의 영전에 삼가 명복 빌어"

  • 웹출고시간2024.02.01 15:08:01
  • 최종수정2024.02.01 15:08:01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일 경북 문경시 육가공업체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숨진 소방관 2명과 관련해 "두 소방 영웅의 영전에 삼가 명복을 빌고 유족 여러분께도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이날 비보를 듣고 가슴이 아파 잠을 이룰 수 없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공동체를 위한 희생은 고귀하다"며 "두 소방 영웅의 안타까운 희생을 우리 모두 잊지 말아야 할 이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의 노고를 결코 잊지 않겠다"며 "다시 한번 김수광 소방교, 박수훈 소방사, 두 소방 영웅의 희생 앞에 옷깃을 여미고 삼가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문경소방서 119안전센터 소속 김수광 소방교와 박수훈 소방사는 지난달 31일 오후 7시 47분께 경북 문경시 신기동 4층 규모의 육가공업체 공장에서 진화작업을 벌이다 순직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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