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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자들 장학금 기탁

대상 이상우, 장려상 조수진씨 상금 전액 장학금 기탁

  • 웹출고시간2023.12.28 14:28:55
  • 최종수정2023.12.28 14:28:55
[충북일보] 증평군이 주최한 2023년 증평군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상우(300만 원)씨와 장려상을 수상한 조수진(50만 원)씨가 상금 전액을 (재)증평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이상우 씨는 지난 5월 증평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증평군에서 개최한 증평군 관광기념품 공모전에 응모, 지역의 농특산물을 재료로 만든 '선애주'를 출품해 대상을 받았다.

조수진 씨는 지역의 관광명소를 디자인한 '증평쿠키'로 장려상을 받았다.

이들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싶어 관광기념품 공모전에 응모했다. 상금도 지역 발전을 위해 쓰고 싶어 기탁을 결심했다"며 "이번 기탁이 지역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농촌지도자 증평군연합회(회장 연명희)는 28일 군청을 찾아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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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IVA 콘서트' 김소현·홍지민·소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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