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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2.27 11:31:49
  • 최종수정2023.12.27 11:31:49
[충북일보] 옥천군 보건소는 질병관리청의 일반 의료체계 전환을 위한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을 4년 만에 종료한다고 27일 밝혔다.

군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지난 2020년 2월부터 4년 동안 운영했다. 이 기간 연인원 11만7천여 명의 주민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연중 운영했던 선별진료소는 지난 8월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 4급 전환에 따라 일요일을 제외한 평일과 공휴일에 운영했다.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하면 내년부터 일반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한다. 감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검사, 치료비 지원 등은 이어진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체계가 개편되었지만, 위기 단계는 경계를 유지함에 따라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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