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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내년 정부예산 1천916억 원 확보

전년보다 287억 원 ↑…역대 최대규모

  • 웹출고시간2023.12.27 11:29:06
  • 최종수정2023.12.27 11:29:06
[충북일보] 옥천군은 내년 정부예산을 전년보다 287억 원 증가한 1천916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역대 최대규모라고 했다.

군에 따르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정부예산에 군 지역발전에 필요한 신규 사업이 다수 포함됐다.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한 주요 사업과 예산은 △경부고속철도 남부 연결선 폐선 철로 철거사업 70억 원(전체 사업비 338억 원), △한마음혈액원 현대화사업 4억 원(전체 사업비 128억 원), △대전-옥천 광역철도 건설사업 86억 원(전체 사업비 490억 원),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4억 원(전체 사업비 38억 원)이다.

또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3억 원(전체 사업비 317억 원), 만명·백지 농어촌 마을 하수도 설치사업 2억원(전체 사업비 73억 원), 농촌협약 30억 원(전체 사업비 379억 원), 대전 신상-옥천 증약 국도 4호선 위험도로 개선사업 2억원(전체 사업비 130억 원), 동이 금암 자연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5억 원(전체 사업비 100억 원) 등도 포함됐다.

국세와 지방세 결손으로 자금 가뭄에 시달리던 군의 처지에서 단비 같은 소식이다.

특히'경부고속철도 남부 연결선 폐선 철로 철거사업'과 '한마음혈액원 현대화사업'은 애초 정부 예산안에 들어있지 않았지만, 국회에서 증액한 사업으로 막판까지 예산 반영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연초부터 여러 차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여기서 발굴한 주요 현안 사업을 군수, 부군수를 중심으로 직접 기재부와 국회를 끊임없이 방문해 설득하고 건의했다.

황규철 군수는 "내년은 부족한 지방교부세 등으로 인해 재정 운용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확보한 국비로 5만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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