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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한국공예관서 겨울 감성 오롯이

24일까지 '새로운 겨울, 더 비기너스' 전시
충청권 대학 출신 신진 작가 7명 작품 소개
금속·유리·도자·섬유·목공예 등 다양

  • 웹출고시간2023.12.07 16:56:02
  • 최종수정2023.12.07 16:56:02

청주시한국공예관 '공예의 계절-새로운 겨울, 더 비기너스' 전시 전경.

ⓒ 청주문화재단
[충북일보] 청주시한국공예관은 사계절을 테마로 진행한 연중기획전 '공예의 계절(The Seasons of Craft)'의 마지막 전시 '새로운 겨울, 더 비기너스'를 오는 24일까지 문화제조창 본관 4층 윈도우갤러리에서 연다.

공예관의 연중기획전 '공예의 계절(The Seasons of Craft)'은 사계(四季)를 테마로 공예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한 릴레이 전시다. 봄(도자·금속), 여름(유리·섬유), 여름과 가을 사이(가죽· 섬유), 가을(유리)에 이어 마지막 계절인 '새로운 겨울, 더 비기너스'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충청권 대학 출신의 신진 공예 작가 7인이 함께한 것으로, 이들이 상상한 '새로운 겨울'이 금속, 유리, 도자, 섬유, 목공예 등에 담겼다.

△도자 김정우 △섬유 이도균 △목공 이예찬 △금속 임정현·임희영·홍지안 △유리 최상준 등 청년 작가들의 실험적이고 톡톡 튀는 개성이 이목을 끌 예정이다.

전시는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예관 누리집(cjkcm.org)으로 확인하거나 전화(043-219-1800)로 문의하면 된다.

변광섭 공예관장은 "충북 공예 문화의 내일을 이끌어갈 신진 작가들의 창의력과 예술적 역량을 감상하며 추위로 움츠러든 감성의 기지개를 활짝 켜보시길 바란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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