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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0년 호우피해 하천 복구사업 준공

지역주민 안전 확보와 정주 여건 개선 기대

  • 웹출고시간2023.12.07 13:46:12
  • 최종수정2023.12.07 13:46:12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지역주민, 관계자 등이 2020년 호우피해 하천 복구사업의 준공식을 열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0년 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호우피해 하천 복구사업의 준공식을 지난 6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지역주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준공을 축하했다.

2020년 7월 28일부터 8월 11일에 발생한 하천 피해로부터 하천 기능을 회복시키고 나아가 하천 기본계획에 맞춰 하천을 개선한 이 사업은 국비 773억, 도비 8억 원을 포함한 총예산 790억 원을 투입했으며 87개의 하천에 호안 30㎞, 교량 42개소, 뚝마루포장 20㎞, 낙차보 40개소 등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하천 복구사업을 통해 개선 복구된 지역의 하천은 50년 빈도의 하천 정비 기본계획에 맞춰 재건설된 만큼 지역주민의 안전과 생활의 질 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지속적인 하천 정비를 추진해 2020년 하천 피해와 같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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