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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2.07 13:43:33
  • 최종수정2023.12.07 13:43:33
[충북일보] 영동군의 '실시간 누수 확인 사전 안내 서비스'가 군민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는 지방상수도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을 활용해 누수 상황을 사전에 확인, 수용가에 안내하는 제도다.

군 상수도사업소는 지난 2021년 상수도 검침 계량에 무선인터넷을 통한 원격검침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12월 현재 원격검침시스템을 구축한 1만8천892가구에 '실시간 누수 확인 사전 안내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주 1회 원격검침시스템을 구축한 지방상수도 수용가의 누수 여부를 확인해 일정량 이상의 누수를 감지하면 유선으로 수용가에 통지한다. 연락되지 않는 수용가에는 사안의 시급성을 고려해 담당자를 직접 보내 사전 조치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서비스하는 군 상하수도요금 조회 납부 시스템 인터넷 홈페이지(https://www.yd21.go.kr/waterpay/)에서도 원격으로 누수를 자가 진단할 수 있도록 상수도 사용량 실시간 검침 조회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주민복지과와 협력해 노인과 거동 불편자를 위한 서비스도 시행하기로 했다.

실시간 사용량을 분석한 뒤 일정 기간 상수도 사용이 없을 때 연고자에게 문자를 발송하거나 전화로 안내한다는 구상이다.

군 상수도사업소는 수용가의 고의나 과실이 없는 데도 발견하기 어려운 지하 부분에서 발생한 누수 수도 요금을 감면하는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수도 요금 고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안에 누수공사 사진과 시공업자 확인서를 첨부해 누수 감면을 신청하면 부과 금액 가운데 3개월 평균 사용량을 제외한 누수량을 최대 50%까지 감면받는다.

고한권 소장은 "이 서비스를 통해 누수 문제를 신속하게 감지하고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물 자원의 낭비를 줄이고, 군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온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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