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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강소기업 활성화 방안 모색

충북기업진흥원 주관 워크숍 개최
34개사·유관기관 관계자 참여

  • 웹출고시간2023.12.03 14:47:51
  • 최종수정2023.12.03 14:47:51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더빈컨벤션에서 글로벌강소기업 워크숍이 열린 가운데 충북 글로벌강소기업 34개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자들이 수출 확대와 기술 혁신 등을 다짐하고 있다.

ⓒ 충북기업진흥원
[충북일보] 충북지역 글로벌 강소기업과 강소기업 지원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 성과를 발표하고 2024년 해외마케팅 수출바우처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진흥원은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더빈컨벤션에서 글로벌강소기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충북도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했으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정한 도내 글로벌강소기업 34개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사업결과 발표에서는 수출바우처 9개사 5억9천만 원, 기술혁신 연구개발(R&D)사업 3개사 18억 원 등 국비 확보 현황이 공유됐다.

또한 2024년 해외마케팅 수출바우처와 ESG 경영전략, AI 경영전략 등 사업의 고도화와 활성화를 위한 개선 방안도 논의됐다.

내년 강소기업에는 9개사가 신규 지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정된 기업은 해외마케팅 부문에 2년간 2억 원 이내의 국비, 지역자율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당 연 2천만 원 이내의 도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신규 지정기업에 대한 공고는 내년 1월 중 예정돼 있다.

허경재 진흥원장은 "이번 워크숍이 지정기업 간 네트워킹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강소기업들이 한 단계 도약해 세계 수출시장을 선도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월드클래스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월드클래스 기업이란 시간·공간·국적을 초월해 언제 어디서든 누구와도 경쟁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기업을 말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성장 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해 세계적 수준의 기업으로 키우겠다는 목표 아래 지난 2011년부터 월드클래스 기업 육성에 나서고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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