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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반도체 인재 양성 나선다

반도체 특성화대학사업단 출범… 시스템·파운드리 분야 특화

  • 웹출고시간2023.11.19 13:57:30
  • 최종수정2023.11.19 13:57:30

'충북대학교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 관계자들이 지난 17일 학내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에서 출범식을 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반도체산업을 이끌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선다.

충북대는 '충북대학교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 출범식을 지난 17일 학내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에서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고창섭 충북대 총장,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김진형 충북도 과학인재국장과 LX세미콘을 비롯한 참여 기업체·컨소시엄 대학 관계자, 반도체 융합전공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충북대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반도체 특성화 대학에 선정돼 사업단을 구성했다.

사업단은 앞으로 4년간 정부로부터 329억 원을 지원받아 시스템 반도체·파운드리 분야의 특성화 인재 연간 1천200여 명 양성을 목표로 교과과정 개발·운영, 교육시설·장비 구축, 기업 협업, 취업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충남대, 한국기술교육대와 충북도, 충남도, 대전시, 청주시, 천안시 등 지방자치단체, 140여 개의 반도체 관련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축해 다양한 영역의 교육·연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양병도 충북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장은 "세계적 수준의 반도체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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