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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도서관, '책방 속 마법 우체국' 공연 성료

독서 권장 스토리텔링 마술극
재미와 독서의 의미 모두 챙겨

  • 웹출고시간2023.10.22 13:14:36
  • 최종수정2023.10.22 13:14:36

충주시립도서관에서 마련한 책방 속 마법 우체국 공연을 어린이들이 관람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은 21일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책방 속 마법 우체국' 공연을 실시했다.

이날 공연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의 독서진흥운동 북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어린이 참여자들은 마술사와 함께 '책방 속 마법 우체국'에 접수되는 동화 속 주인공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참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자녀와 함께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마술공연이라 재미있는 볼거리도 많았고, 공연내용도 어린이에게 독서의 소중함을 말해주는 내용이라 좋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는 물론 시민들의 호응이 참 좋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도서관을 찾을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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