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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공직자들, 기업 상생 발전 위해 산업 현장 방문

7급이상 30명 아세아시멘트(주)에서 생생한 현장 목소리 청취

  • 웹출고시간2023.06.29 12:26:44
  • 최종수정2023.06.29 12:26:44

제천시 공직자들이 아세아시멘트(주) 제천공장을 방문해 산업 현장을 견학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8일 송학면 소재 시멘트 생산업체인 아세아시멘트(주) 제천공장을 방문해 산업 현장을 견학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7급 이상 공직자 30여 명은 지역 시멘트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체에서 지역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양 기관 상생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들은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 본관동에서 최병준 생산본부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조철연 부장에게 기업 현황을 듣고 운영과 관련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쳤다.

이후 시설현장으로 이동해 시멘트 주요 생산공정과 주천면 소재 석회석 채광장 등 생생한 채굴 현장을 견학하며 마무리했다.

아세아시멘트는 1966년부터 제천에 기반을 두고 60여 년간 시멘트를 생산해왔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 4천800억 원으로 종업원 300명을 고용하고 있는 지역 대표 기업이자 국내 선두 시멘트 생산 기업이다.

이날 견학에 참석한 공직자들은 "지역 대표 기업을 직접 방문하며 더 가까이서 산업 현장을 이해할 수 있는 보람찬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서 꿋꿋이 산업 현장을 지키고 있는 지역 기업을 홍보하고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일선 공직자들이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구현을 위해 기업 지원 마인드를 함양하고 관내 기업을 잘 이해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 경영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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