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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세관, 2023년 상반기 민관합동 보세공장발전협의회 개최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보세공장 규제개선 과제 등 논의

  • 웹출고시간2023.06.28 17:20:37
  • 최종수정2023.06.28 17:20:37

최영민(앞줄 오른쪽에서 6번째) 청주세관장과 지역 내 17개 보세공장 관계자들이 '2023 상반기 민관합동 보세공장발전협의회'를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세관은 28일 오후 청주세관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17개 보세공장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상반기 민·관합동 보세공장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충북지역 수출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개선과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세관은 2009년부터 매년 충북지역 보세공장 관계자가 모두 참여하는 '민·관합동 보세공장발전협의회'를 실시함으로써 보세공장 관련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개선해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5월 17일 실시된 보세공장 운영인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을 구체화해 논의하고, 규제개선과제 추진상황을 공유하는 등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보세공장 관리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최영민 청주세관장은 "앞으로도 보세공장과의 소통을 지속하고 필요한 지원 정책을 적극 발굴해 충북지역 수출 및 경제 활력 제고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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