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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6.28 17:18:36
  • 최종수정2023.06.28 17:18:36

신병대(가운데) 청주부시장이 28일 서원구 현도면에 소재한 명성기업(주)을 방문해 현장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신병대 청주부시장과 시 기업애로해소지원단은 28일 서원구 현도면에 소재한 명성기업(주)를 찾아 현장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대화는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에서도 혁신적 경영과 투자·R&D 확대를 통해 꾸준한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뿌리기술(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기업을 방문해 경영 어려움에 대해 듣고 지원방안에 대해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상복 명성기업(주) 대표는 "뿌리기업은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사업이지만 3D업종으로 인식돼 필요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외국인 근로자도 법정 취업 기간이 3년~4년으로 짧게 돼 있어 기술이 숙련될 시점이 되면 떠나고 있다"고 애로사항을 호소했다.

신 부시장은 "뿌리산업은 청주시 주력산업인 반도체 장비, 이차전지 등 조립완성산업과도 성장 연계성이 높은 중요 산업"이라며 "정주여건 개선사업 같은 뿌리기업 지원을 통해 뿌리기업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명성기업(주)는 오랜 시간 산업용 기계를 생산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동차, 선박, 방위산업용 피스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많은 수출을 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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