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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친화도시 세종, 시민들의 손으로 만든다

시민단체 28곳 참여 민간추진연합회 발대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개최 협력

  • 웹출고시간2023.06.28 17:09:25
  • 최종수정2023.06.28 17:09:25

최민호(앞줄 가운데) 시장과 세종시민들이 28일 열린 정원친화도시 세종 민간추진연합회 발대식에서 '품격 있는 정원친화도시 세종'을 외치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 '정원도시 세종'을 만들기 위한 시민 기구가 탄생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정원친화도시 세종 민간추진연합회가 3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발대식을 가졌다.

민간추진연합회는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정원도시 조성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구성됐다. 시민단체 28곳 2만4천여 명이 활동하게 된다.

민간추진연합회는 도시외관 정비활동을 벌일 '도시외관·환경활동분과', 조경수와 도시경관을 정비하는 '수목관리·경관분과', 문화유산 보존과 박람회 홍보를 맡는 문화유산·홍보분과 등 3개 분과로 나눠졌다.

이날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은 미래 정원친화도시 세종시 조성과 2025 정원도시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관광문화 생태도시 시민으로서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김영제 민간추진연합회장은 "분과별 역점사업을 선정해 세종시를 아름답고 살기 좋은 미래 정원친화도시로 만들겠다"며 "시민이 정원에 관심을 갖고 가꿀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시민단체의 자발적 참여로 민간주도의 시민운동을 추진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도시 자체가 정원인 세종시를 만들어 나가자"고 화답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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