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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책이음 가입자, '빌린 책 다른 도서관에 반납'

지역 7개 도서관 어디에나 반납 가능, 이용자 불편 해소

  • 웹출고시간2023.01.05 13:47:01
  • 최종수정2023.01.05 13:47:01

제천시가 책이음 서비스 가입자에 한해 운영하는 '타관 반납 서비스' 홍보물.

[충북일보] 제천시가 책이음 서비스 가입자에 한해 지역 내 7개 도서관 중 어디에서나 반납할 수 있는 '타관 반납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사업 시행 전에는 무조건 대출한 도서관에서만 반납하도록 돼있어 필요한 책이 한곳에 없는 경우 여러 도서관을 방문해 대출하고 반납 시에도 각각 별도로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책이음 서비스 가입자이면 대출한 도서관이 아니더라도 방문한 도서관에서 일괄 반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이용자 불편을 크게 해소할 계획이다.

반납이 가능한 도서관은 지역 내 제천시립도서관, 여성도서관, 봉양도서관, 기적의 도서관, 산책도서관, 하소 내보물1호도서관, 신백 한울타리도서관 7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 '책 읽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회원인 책이음 서비스 이용자 가입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본인인증 완료 후 자료실 데스크에 방문하면 되며 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립도서관 열람팀(641-37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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