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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06 14:09:48
  • 최종수정2022.11.06 14:09:48
[충북일보] 충주시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5일간 기술·경영·교육 등의 컨설팅을 지원하는 '영농정착 현장지원단'을 운영했다.

청년농업인들의 안전한 농촌 정착을 유도하고, 건실한 경영체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서다.

전문가 및 청년농으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은 지역 내 청년농업인 25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에서는 영농현장을 방문해 각종 영농기술, 경영실태 등을 파악하고 현장 애로사항 청취와 청년농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거리,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장 문제해결과 함께 경영분석, 투자에 대한 사후관리에도 비중을 둬 높은 호응을 얻었다.

현장지원단은 영농정착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크 활동과 온·오프라인 상담 체계를 마련해 현장 맞춤형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김광수 농정과장은 "현장지원단이 청년농업인들에게 영농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한 농업인으로 성장하는 멘토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청년농들에게 필요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반영, 개선해 젊고 건강한 충주농업의 미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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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