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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튼브릿지, 장학금 1천만 원 기탁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찾아 지역 인재에 도움 당부

  • 웹출고시간2019.10.22 11:32:38
  • 최종수정2019.10.22 11:32:38

㈜리튼브릿지 김성(사진 왼쪽) 대표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지중현 이사장에게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리튼브릿지가 지난 21일 제천시청을 찾아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김성 대표는 "건설 산업의 위기를 기회로 만회하기 위해 신기술 개발에 온 힘을 다 쏟아 붓는 것처럼 제천의 청소년들이 미래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창조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인으로서 더욱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리튼브릿지는 제천시 봉양면에 공장을 둔 회사로 교량 분야의 최고 선두기업을 지향하는 비전과 튼튼하고 안전하며 환경창조적인 이미지로 고객에게 신뢰를 주는 경영철학을 담아 2004년에 창업했다.

교량분야 이외에도 가시설 및 강구조, PC분야, 경관분야, 자재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제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후원금 기탁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힘쓰고 있는 모범기업이다.

이날 지중현 이사장은 "제천에 생산 공장을 두고 지역과의 상생발전 및 인재양성에 힘써 주시는 기업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재단에서도 환경을 생각하고 미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인재육성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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